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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way 카페 Vangen (Voss)
Norway 카페 Vangen (Voss)
2020.05.16Norway 카페 Vangen (Voss) Flåm (플롬) 에서의 꿈 같은 3일을 뒤로 하고 노르웨이를 떠나기 위해 Bergen (베르겐) 으로 향했습니다. 중간 지점에 Voss (보스) 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한국의 군(郡)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중심에는 Vossevangen (보스방엔) 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인구가 약 6,000명에 인구밀도 제곱 Km당 1,580명으로 Odda 지역과 비슷합니다. 노르웨이 서부 지역 대부분이 피요르드 바다에 인접한 해안 마을인 것에 비해 이곳 Voss는 강물과 호수를 끼고 형성된 호반 마을입니다. 지역명이 혹시 눈에 익지 않으신가요? 예, 맞습니다.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한국에서도 판매중인 노르웨이 물 VOSS 가 이곳 지명에서 나온겁니다. Bergen..
의인은 그 "성실함"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의인은 그 "성실함"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2020.05.15의인은 그 "성실함"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에무나": 성실함으로, 진실함으로) 살리라 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하며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만국을 모으며 만민을 모으나니" (하박국 2장 4~5절) 이 구약성경의 구절은 사도바울이 로마서 1장 17절에서 인용하였고 마틴 루터의 회심의 계기가 된 구절로 널리 알려진 구절입니다. 성경은 번역 과정에서 원문의 한 가지 단어를 문맥에 맞게 조금씩 다르게 번역될 수 있는데, 에스라 하우스의 노우호 목사님의 연구에 따르면, 이 "에무나"라는 히브리어 단어의 경우 구약에 총 49회 사용되었는데 이..
Probably no God?
Probably no God?
2020.05.14Probably no God? 2009년에 Scientism의 대표주자인 영국인 교수 Richard Dawkins 가 £140,000 를 들여 런던에 200대의 버스, 그리고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전역에 600대의 버스에 대대적인 캠페인을 한 적이 있습니다. "There's probably no God. Now stop worrying and enjoy your life." "신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제 염려를 멈추고 너의 인생을 즐겨라"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 뭐든지 믿는 내용은 자유이고,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 자신의 돈을 들여 무슨 내용을 써 붙이던 그것도 자유입니다. 그런데 신이 계시다면 염려가 되고 즐길 수 없는 인생의 부분이 대체 무엇일까요? "There's no pe..
이웃 사촌
이웃 사촌
2020.05.13이웃 사촌 촬영장소: The Palace of Fine Arts in San Francisco Contax 167MT Carl Zeiss Vario-Sonnar 100-300mm f/4.5-5.6 T* C/Y 그러길래 이웃은 사촌이라 하지요 멀리 있는 친척도 사촌만은 못해요 그 누구가 뭐래도 이 마음은 언제나 내 이웃의 슬픔을 내가 대신 하지요 그러길래 이웃은 사촌이라 하지요 ¸¸.•*¨*•♫♪ 77년 옥희의 "이웃 사촌" ¸¸.•*¨*•♫♪
코로나 바이러스 : 감염 최소 분량
코로나 바이러스 : 감염 최소 분량
2020.05.12코로나 바이러스 : 감염 최소 분량 오늘 자 New York Times가 University of Massachusetts Dartmouth (메사추세츠 주립대학 다트마우스)의 생물학과 Erin S. Bromage 교수의 블로그 글 "The Risks - Know Them - Avoid Them"을 인용하면서, 폐쇄 공간에서의 전염 이유를 아주 잘 설명했다고 평가 했습니다. 5일 전 올라온 이 블로그 글은 6백만명 이상이 읽었습니다. Bromage 교수는 본인의 글이 호주의 잡지사 Quillette에 기고된 글 "COVID-19 Superspreader Events in 28 Countries: Critical Patterns and Lessons" 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힙니다. 이 글은 두 가지의 개념에..
Norway 목조 교회 (Borgund)
Norway 목조 교회 (Borgund)
2020.05.11Norway 목조 교회 (Borgund) 숙소가 있는 Flåm (플롬) 에서 동쪽으로 45분 정도 가면 Borgund (보르군드) 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Stegastein (스테거스타인) Lookout 전망대 를 보고 24.5 Km 길이의 세계최장 터널 Lærdalstunnelen (래달스터넬른) 을 지나 노르웨이 야생 연어 센터 (Norsk Villakssenter 노르쉬 빌락센테 - Norwegian Wild Salmon Centre) 를 들러서 Borgund에 갔습니다 (이날 일정의 기록은 여기에) 피요르드 지형때문에 노르웨이 서부 지역에는 농사를 지을 수 있을만한 평지가 그리 많지 않은데 이 골짜기에는 나름 평평한 지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 오래된 교회 유적이 있습니다. 빨간색 글자로 ..
Norway 집밥 Flåm Oppleving
Norway 집밥 Flåm Oppleving
2020.05.10Norway 집밥 Flåm Oppleving 숙박비에 아침 식사가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숙소 바깥 전경입니다. 저희는 3층짜리 건물의 1층 왼쪽에 묵었고, 같은 건물의 1층 오른쪽은 1 bedroom 숙박시설, 그리고 주인장께서 2층과 3층에서 사십니다. 그 뒤로 보이는 빨간 지붕 작은 건물에 부엌과 숙박객 식당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Booking.com] 들어가니 주인 할머니 (?, 아주머니?) 께서 이미 상을 다 차려 놓으셨습니다. 왼쪽에 저희 가족이 앉았고 오른쪽에는 영국에서 온 젊은 부부가 앉았습니다. 주인 할머니십니다. 아주 건강해 보이시죠? 아드님이 두분 계신데 둘 다 대학 졸업하고 대도시에서 일하고 있어 혼자 사신다고 합니다. 짙은 녹색의 도자기 찻잔... 여기서도 직물 감촉의 종이 ..
Norway 숙소 Flåm Oppleving (정원)
Norway 숙소 Flåm Oppleving (정원)
2020.05.09Norway 숙소 Flåm Oppleving (정원) 정원으로 나가자 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멀리 산 중턱에 있는 폭포였습니다. 이 숙소의 단연 백미(白眉)입니다. 숙소에서 2.7 Km 의 거리에 있는 이 Rjoandefossen (로안드포슨) 폭포가 주인 할머니께서 매일 산책하시는 종착지라고 하네요. 아래 있는 조그만 호수까지 3단으로 총 241m 높이이고 사진에 보이는 낙차 큰 부분이 140m 정도 됩니다. 수량으로 보면 훨씬 적지만 Yosemite 국립공원의 Vernal Falls 의 높이 가 97m 인 것을 생각하면, 노르웨이는 그야말로 Yosemite를 수천개 이어놓은 느낌입니다. 숙소에 있는 내내 창 밖으로 멀리 보이는 폭포 원 없이 보고 또 봤네요. 바람이 많이 불던 저녁입니다. 나무는 춤을..
Norway 숙소 Flåm Oppleving (실내)
Norway 숙소 Flåm Oppleving (실내)
2020.05.08Norway 숙소 Flåm Oppleving (실내) Flåm (플롬) 시내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개울물을 따라 3.7Km 남쪽 골짜기 언덕 위에 위치한 숙소 (Flåm Oppleving, 플롬 오플레빙) 로 갔습니다. 노르웨이어로 opplev/opplevingar은 영어의 experience/experiences라는 의미입니다. 찾아보니 주인이 바뀌었는지 숙소 이름이 Håreina (호라이나) Apartments 로 변경 되었네요. Håreina는 이 숙소에서 200m 가량 거리에 있는 기차역 이름 입니다. 가는 길목에 기차역 2개와 예쁜 직물점과 작은 교회와 학교가 있습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는 차고를 개조하여 2 bedroom apartment로 만든 곳입니다. 3박 4일간 이곳을 base cam..
핸드폰 데이터 사용 신기록
핸드폰 데이터 사용 신기록
2020.05.07핸드폰 데이터 사용 신기록 지난 3월 19일 0시를 기해 캘리포니아 6개 county에 Shelter-in-place 행정 명령이 다시 연장되어 계속 칩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다보니 인터넷을 집의 WiFi로 쓰고 핸드폰 데이터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네요. 보통 저희 4인 가족 총 월평균 사용량이 5~6 GB였는데 데이터를 많이 쓰는 아이들이 둘다 집에 있다보니 이번 달은 겨우 0.47 GB 썼습니다. 역대급 기록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달에 실사용에 따라 내는 plan으로 바꿔놓기를 잘했네요. 단기적으로 보면 돈이 절약되어서 좋은데 이런 것이 길게 돌아서 경제 전체에 미칠 도미노 현상이 걱정 됩니다.
청산에 살리라
청산에 살리라
2020.05.05청산에 살리라 Contax 167MTCarl Zeiss Planar 50mm F/1.4 C/YCarl Zeiss Vario-Sonnar 100-300mm f/4.5-5.6 T* C/Y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이봄도 산 허리엔 초록 빛 물들었네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 살으리라길고 긴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이봄도 산 허리엔 초록 빛 물들었네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길고 긴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김연준 작사/작곡]
Norway 식당 Ægir Bryggeri (Flåm 항구)
Norway 식당 Ægir Bryggeri (Flåm 항구)
2020.05.04Norway 식당 Ægir Bryggeri (Flåm 항구) 이 날의 최종 목적지는 Flåm (플롬) 이었습니다. Flåm은 Sognefjord (송네 피요르드) 안쪽 깊숙히 자리한 인구 350명의 작은 항구마을입니다. 대형 크루즈와 기차등을 이용해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연 45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해발 867m인 Myrdal (미르달) 쪽에서 내려다보면 대략 이런 풍경이지요. [사진 출처 : Google Map] 뉴 밀레니엄 사업으로 항구를 재개발해서 아주 깔끔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 visitbergen.com] Granvin의 팬션 Jaunsen Gjestgjevarstad 에서 계속 달리면 1시간 반 남짓한 거리인데 오는 길의 경치가 하도 절경이라 계속 멈추다 보니 시간이 두배는..
음식 배달 로봇
음식 배달 로봇
2020.05.03음식 배달 로봇 작년 중순에 Starship Technologies라는 스타트업 회사에서 피자 배달용 로봇을 개발하고, 10월 말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음식 배달 업체 DoorDash가 이 로봇을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차 타고 나가서 신호 대기하고 서 있는데 이 로봇 한대가 지나가네요. 옆에 있는 것은 산책 나온 가족이 타고 있던 아이들용 소형 자동차.
Norway 펜션&식당 Jaunsen Gjestgjevarstad (Granvin)
Norway 펜션&식당 Jaunsen Gjestgjevarstad (Granvin)
2020.05.03Norway 펜션&식당 Jaunsen Gjestgjevarstad (Granvin) Ullensvang (울른스반) 교회를 떠나 계속 북쪽으로 올라갔습니다. Kinsarvik (킨살빅) 이라는 페리 항구에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 도착했습니다. 일요일이라 영업중인 식당이 하나 밖에 없는데 그리 음식 잘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 그냥 더 북쪽으로 가봤습니다. 1.4 Km 길이의 Hardanger (하르당에르) Bridge 를 지나 장장 7.5 Km 길이의 Vallavik (발라빅) Tunnel 을 빠져 나왔는데... 왠지 풍경이 점점 시골틱해져 식당을 더 찾기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경로를 벗어나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과수원마다 꽃이 만발합니다. 6월인데 그때서야 과수원에 꽃이 피니 열매 맺고..
Norway 교회와 전통의상
Norway 교회와 전통의상
2020.05.02Norway 교회와 전통의상 이틀 밤을 지낸 Skare (스카르) 의 오두막을 떠나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일요일이라 원래 계획은 Odda (오다) 시내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가려고 했는데 교회마다 돌아가면서 예배를 드리고 이 날은 Odda 교회 차례가 아닌 것을 알고 숙소에서 가족들과 조촐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양 방향 합쳐 1.5 차선 정도 되는 좁을 길을 따라 해안도로 (? 파도가 없어 분위기는 호반도로)를 운전해 올라가는데, Ullensvang (울른스반) 을 지나면서 길 옆으로 교회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점심 시간이 거의 되었을 때라 예배는 이미 끝났겠지만 호기심에 한번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높이 솟은 첨탑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엄청난 성당들같은 화려함과는 달리 루터..
Norway 산속 오두막 (Skare)
Norway 산속 오두막 (Skare)
2020.05.01Norway 산속 오두막 (Skare) Odda (오다) 는 1904년에 이곳으로 들어오는 페리 노선만도 무려 80개나 되는 북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관광 행선지였다고 합니다. 분명 바다이지만 내륙 깊숙히 패인 피요르드의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물이 호수처럼 잔잔합니다. 1906년에 이곳에 수력발전소가 들어서면서 수량이 많은 폭포들이 없어지고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Odda는 점차 산업화 되었습니다. 피요르드 남쪽 끝부터 Sandvevatnet (산드베바트넷)이라는 호수 사이까지 남북으로 약 2 Km의 지역에 자리 잡은 작은 도시인데 인구가 약 4900명으로 인구밀도로 본다면 오히려 Bergen (베르겐)의 3배 가까이 됩니다. 도시를 둘러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외진 이곳에 살고 하는지가 이해가 됩니다. 산..
Norway 페리
Norway 페리
2020.04.30Norway 페리 Bergen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향한 곳은 Odda 지역이었습니다. 실제 행선지는 Trolltunga ('트롤의 혀'라는 뜻)라 불리는 트랙킹 코스인데 하루가 꼬박 걸리는 곳이라 베이스 캠프로 삼은 곳이 Odda 인근입니다. 저희는 Odda에서 남쪽으로 더 내려가 Skare라는 산동네에서 묵었습니다. 좁은 피요르드 (fjord) 협곡 지대라서 중간 지점에서 한번 페리(ferry)를 탔습니다. 노르웨이 서부 지역에 약 65개의 페리 노선이 운행하는데 상당수가 편도 30분 이내의 근거리 페리입니다. Tørvikbygd (퇴르빅비그드)라는 곳에서 직선으로 Jondal (욘달)이라는 곳으로 가는데 거리는 5.6Km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전 6시에서 밤 11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계속 ..
물처럼 살고 싶어라
물처럼 살고 싶어라
2020.04.29물처럼 살고 싶어라 Yosemite Falls, Yosemite National Park, California, USA. Låtefossen, Odda in Hordaland County, Norway. 물처럼 살고 싶어라색깔도 냄새도 맛도 없이꾸미지 않고 제 속에 내비치는투명한 물처럼 그렇게 물처럼 살고 싶어라늘 낮은 데로 흐르고가다가 막히면 기꺼이 돌아가는겸손한 물처럼 그렇게 물처럼 살고 싶어라제 몸으로 온 세상 깨끗이 씻고제 몸 주어 온 세상 생명 살리는희생적인 물처럼 그렇게 물은 진실물은 사랑물은 생명 아, 착하디착한 물처럼 그렇게아무도 모르게 살고 싶어라 [출처: ‘신앙으로 복음으로’ 김현회 – 겨자씨 서원]
뼈아픈 영어 발음 실수
뼈아픈 영어 발음 실수
2020.04.27뼈아픈 영어 발음 실수 외국어를 배우면서 어떤 사람에게는 쉽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발음이 평생 교정되지 않는 한계점이기도 합니다. 저를 포함한 한국 사람들은 미국식 발음에 더 익숙합니다만, 나라마다 발음이 현저히 다른 것들도 있지요. 예를 들면 "tomato"를 미국에서는 터메이로우 [təˈmeɪtoʊ] 영국에서는 터마아토 [təˈmɑːtəʊ] 라고 발음하고, "schedule"을 미국에서는 스케쥴 [ˈskedʒuːl] 영국에서는 쉐쥴 [ˈʃedjuːl] 이라고 발음합니다. 호주에 가면 a 를 아이로 발음해서 "I came here today" 가 아이 카임 헤아 투다이 (나 여기 죽으러 왔어) 로 들립니다. 한국 사람들이 심한 경상도나 제주도 사투리를 간혹 알아 듣기 힘든것 처럼, 런던 토박이 코크니(..
흥미로운 신제품: Macro Probe Lens
흥미로운 신제품: Macro Probe Lens
2020.04.24흥미로운 신제품: Macro Probe Lens 7년 전에 블로그에 접사용 Macro Lens에 대한 글을 쓰면서 끝머리에 자작 초광각 pan-focus macro lens를 짧게 소개 했습니다. [출처: 딴지일보 기사] 보통 접사용 macro lens들은 표준이나 망원계열이라서 아래 사진 같이 배경을 완전 뭉개는 느낌인데 [출처: 딴지일보 기사] 광각으로 만든 macro lens들은 아래 사진처럼 뒷 배경과 함께 광각의 역동적인 장면을 담을 수 있지요. 첫 사진은 ‘애조납작맵시벌’이라 작은 곤충이 나무속에 사는 다른 곤충의 애벌레에 기생산란을 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것이고 둘째 사진은 알을 낳은 후 거미줄 보자기로 싸서 품에 안고 다니는 '닷거미'를 몸 아래에 렌즈를 들이밀고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