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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3: 사중창 1라운드
팬텀싱어 3: 사중창 1라운드
2020.06.07팬텀싱어 3: 사중창 1라운드 금요일 밤에 있었던 9회 방송에서 트리오(3중창) 경연 나머지 2팀이 불렀습니다. 제가 낙관적으로 생각했던 길병민/고영열/황건하 팀은 살짝 부진해서 총 8팀중 4위에 머물러 팀이 해체되었습니다. 길병민은 솔로로는 발군인데, 중창에서는 역시 계속 아쉬운 점을 남기네요. 고영열이 끈질긴 구애 끝에 영입을 했는데 John Noh와 함께 할 때만큼의 케미를 끌어내지 못했네요. 소코/석인모/조환지 팀은 상대적으로 선전해 3위로 팀을 유지했습니다. 콰르텟(4중창) 팀들을 만드는데 트리오 경연 1~3위는 팀을 유지하면서 1명 씩을 추가 지명했고, 지명 받지 못한 8명은 자율적으로 2팀을 짰습니다.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지속적으로 보인 고영열은 high risk high return이라..
Denmark 식당 Cafe Norden (Copenhagen)
Denmark 식당 Cafe Norden (Copenhagen)
2020.06.06Denmark 식당 Cafe Norden (Copenhagen) Copenhagen 에서 26시간을 경유하면서 반나절 정도 시내를 뚜벅이 관광 했습니다 (뚜벅이 관광 기록은 "유럽의 도시 "(7) Copenhagen" 참조).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직선거리로 6 Km 밖에 되지 않고 지하철이 있어 가기가 쉽습니다. 코펜하겐에서 가장 popular한 행선지는 시내 중심에 있는 Strøget (스트뢰에)라는 약 2Km 길이의 보행자 전용도로입니다. 파리에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와서 코펜하겐 공항에 오전 8시 이전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붙어 있는 호텔에 짐을 맡기고, 마침 호텔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셔틀 버스가 있어 얻어 타고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전통적인 건물들과 현대적인 건물들이 잘 조화를 이루는 시내..
Denmark Copenhagen 공항
Denmark Copenhagen 공항
2020.06.05Denmark Copenhagen 공항 이 여행은 Scandinavian Airlines (SAS) 를 이용한 노르웨이와 프랑스 파리 여행이었습니다. 오가는 환승을 모두 Denmark의 Copenhagen 공항에서 하게 되었는데, 그냥 지나치기는 아까와서 귀국시에 하룻밤을 layover (일시체류) 하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공항 좋기로만 따지면 인천 공항이 아주 좋으니 뭐 키재기를 할 의미는 없고요 😅 걍 그곳 공항 분위기는 이렇다... 정도로만 봐주세요. 북유럽은 모든 디자인에서 나름의 identity 가 확실히 드러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일차적으로는 그 나라의 자연과 관련이 있는것이겠죠? 가끔 아주 센스와 위트 넘치는 것도 있는데, 화장실 표시가 아주 재미있었어요. 제주도 카멜리아 힐 화장실에서 ..
The Blessing
The Blessing
2020.06.04The Blessing San Francisco Bay 지역의 50여개 교회가 함께 만든 virtual choir video인데 참 좋네요. The Lord bless youAnd keep youMake His face shine upon youAnd be gracious to youThe Lord turn His face toward youAnd give you peace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복을 주시고당신들을 지켜 주시며그 분의 얼굴 빛으로 당신들에게 비추시고당신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며그 분의 얼굴을 당신들에게 향하사당신들에게 평강을 주시기를...(민수기 6장 24~26절) Amen, amen, amenAmen, amen, amen (원곡은 Kari Jobe, Cody Carnes, Elevation ..
유재석의 99% 완벽했던 하프 연주
유재석의 99% 완벽했던 하프 연주
2020.06.03유재석의 99% 완벽했던 하프 연주 제가 원래 예능 프로그램은 거의 보지 않는데요, "놀면 뭐하니?" 라는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하프 연주를 했다는 기사를 우연히 읽고 찾아서 봤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편곡한 것이기는 하지만, 생전 처음 해보는 클래식 악기를 가지고 단 1 달 만에 한 곡을 마스터해서 예술의 전당에서 코리안심포니와 협연을 해낸 것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긴장해서 손가락을 부들 부들 떨면서도 99% 완벽하게 연주를 해낸 그의 프로 정신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1%의 실수....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제가 원래 TV 보다가 웃는 일이 거의 없는데... 완전 빵 터졌습니다. 😅 (아래 2번째 YouTube 연주 후반부에 나옵니다) 하프는 페달로 flat, natural, shar..
팬텀싱어 3: 내가 고른 베스트 싱어
팬텀싱어 3: 내가 고른 베스트 싱어
2020.06.01팬텀싱어 3: 내가 고른 베스트 싱어 같은 교회에 예일대에서 바이올린 대학원을 마치고 온 젊은 친구가 있습니다. 같은 학교 형인 John Noh 라는 사람이 "팬텀싱어 3"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보기 시작했다가 완전히 매료 되었습니다.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라는 취지로 시작해서 시즌 1, 2를 이미 마치고 3년만인 이번에 시즌 3를 하는거라고 하는데요, 출연자들의 엄청난 프로필과 실력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소수의 아마추어가 섞여는 있지만, 한국, 유럽, 미국등에서 치른 예선을 통과한 36인 중 대다수가 성악 혹은 뮤지컬 프로들입니다. 그냥 프로들이 아니라 정말 주목 받는 프로들이요. 다들 너무 잘하는데 그 중에 제가 생각하는 어벤져스 (Avengers) 5인을 꼽..
Carmel 나들이
Carmel 나들이
2020.05.31Carmel 나들이 San Francisco에서 남쪽으로 약 2시간 정도 달리면 Monteregy 반도가 나옵니다. Carmel은 이 반도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정식 이름은 Carmel-by-the-Sea 인데 통상 줄여서 Carmel 이라고 부릅니다. 이 작은 마을 부근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17 Mile Drive"라고 부르는 도로입니다. 태평양을 끼고 해변을 따라 난 이 길은 세계 골퍼들의 성지인 Pebble Beach가 있는 곳입니다. (17 Mile Drive 둘러보기) California 전체에 칩거령이 내려지면서 이 곳 17 Mile Drive도 즉시로 폐쇄를 해서 이 날은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유명한 landmark 라 할 것이 없는데도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휴식하..
"Parker Lusseau Pastries & Cafe" in Monterey
"Parker Lusseau Pastries & Cafe" in Monterey
2020.05.30"Parker Lusseau Pastries & Cafe" in Monterey Santa Cruz를 떠나 Carmel로 향합니다. 다니는 차 수는 예년에 비해 현저히 적지만 최근 몇달 간과 비하면 차량 수도 많고, 뒤에 이것 저것 달고 다니는 차들도 보이는 것을 보니 연휴는 맞네요.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의 로망 요트군요 ㅎㅎ Watsonville 을 지나다 보니 뙤약볕에서 딸기를 따는 일꾼들이 보입니다. 미국 국내에서 생산하는 딸기가 약 65만톤 가량 되는데 그 중 90%를 캘리포니아가 공급하고, 그 대부분을 이 Watsonville 인근 지역에서 공급합니다. 웬만한 것들은 트랙터로 하는데 딸기는 그렇게 했다가는 당장 뭉그러져 버리기 때문에 인력에 의존해야 합니다. 저런 사람들을 생각하면 berry가 ..
Santa Cruz 해변 나들이
Santa Cruz 해변 나들이
2020.05.29Santa Cruz 해변 나들이 25일 월요일은 미국의 Memorial Day (현충일) 이었습니다. 아침 8시 반 쯤에 뒷산 산책을 갔는데 기온이 벌써 75°F (24°C) 네요. 일기 예보를 보니 낮에는 99°F (37°C) 까지 올라갈 것으로 나옵니다. 모처럼의 휴일이라 10시 쯤 집을 나서서 남쪽 해안으로 향했습니다. Santa Cruz는 교통 체증이 없으면 집에서 40분에 갈 수 있는 곳이라 가족들이 가끔 주말 나들이를 가는 도시입니다. 도시 이름 Santa Cruz는 스페인어로 성(聖) 크루즈라는 뜻입니다. 남성 성자는 San을 (예: San Francisco, San Jose, San Diego), 여성 성자는 Santa를 (예: Santa Cruz, Santa Maria, Santa Bar..
용감한 왕서방
용감한 왕서방
2020.05.28용감한 왕서방 대학원 시절 같은 연구실에 중국 칭화대학 (清华大学) 정교수이면서 일년에 반년은 미국에 와서 Senior Research Associate으로 있는 Z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제가 있을 시절에 이미 20년째 그렇게 지낸 사람이라서 교수님 다음으로 고참(?)이었지요. 반도체 연구실이다보니 한국 학생들이 매년 한 두명씩은 늘 들어왔는데 Z 말로는 "20년간 본 한국 유학생들은 Daisy 한 사람을 제외하면 모두 shy (부끄럼을 많이 탄다는 뜻) 하더라" 고 했습니다. Daisy는 Z 와 같은 시기에 공부 했던 한국의 전 정보통신부 장관 C님을 말합니다. 능력이 일단 뒷받침되시기도 하지만 남다른 성격도 한몫 한 듯 싶습니다. 제가 아는 한국인들의 보편적(?) 성격이 그렇지는 않은지라 왜 그렇게..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2020.05.27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운 여름 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달콤한 수박은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는 매력 중 하나지요. 잘 익은 수박을 고르려면 보통 두들겨 보는 것을 많이들 하는데요 제게는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아래가 딱딱한 바닥이냐, 쌓여있는 수박이냐에 따라서도 소리가 다르고... 그래서 시각적으로 고르는 법을 찾아봤습니다. 생각보다 간단 명료하네요. 잘 익고 맛있는 수박은땅 쪽으로 있었던 부분이 오렌지 색이 난다갈색 거미줄 같은 것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럭비공처럼 길쭉하지 않고 축구공처럼 동그랗다.연결된 줄기가 돼지꼬리 처럼 꼬불 꼬불하다. 색깔은 갈색. 윗 그림으로 사실 충분한데 사진이 혹 이해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추가 합니다. 배꼽 부분이 작을수록 좋다..
Paris 미슐랭 식당 (생 제르망) L'Atelier de Joël Robuchon Saint-Germain
Paris 미슐랭 식당 (생 제르망) L'Atelier de Joël Robuchon Saint-Germain
2020.05.26첫 날 저녁에 "멋 모르고 실수로 들어간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 L'Atelier de Joël Robuchon Etoile 를 다녀오고 나니 입맛이 심하게 spoil 되어 둘째 날 먹은 제법 괜찮은 저녁 식사가 상대적으로 볼품 없게 느꼈던 것은 당연하지요. 특히 식도락을 즐기는 둘째 아이는 조엘 로부숑을 향한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재정에 대한 고려 없이 함부로 오감에 관련된 것을 upgrade 하면 안됩니다. 😓 다음 날이 파리에서의 3박 4일을 마치는 마지막 날이고 그 다음날 새벽에 비행기가 있어서 오후에는 공항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 긴급 가족 회의를 소집한 결과 파리에서의 마지막 점심 식사를 두번째 Joël Robuchon에서 먹기로 전격 합의를 했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
Paris 미슐랭 식당 (개선문 근처) L'Atelier de Joël Robuchon Etoile
Paris 미슐랭 식당 (개선문 근처) L'Atelier de Joël Robuchon Etoile
2020.05.25이번 포스팅의 부제는 "멋 모르고 실수로 들어간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생각지도 않게 큰 돈을 쓰기는 했는데 100% 만족이었어요. 파리 관광 첫날 관광버스 타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오후 늦게 간 곳이 개선문 (Arc de Triomphe) 부근이었습니다. 구경을 마치니 6시가 넘었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보니 지쳐서 저녁 먹고 숙소로 돌아가려고 Tripadvisor app으로 부근 식당을 검색했는데 개선문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위치에 평점이 아주 좋은 식당이 하나 있는거에요. [출처: Google Map] 피곤한데 잘 되었다 싶어서 그곳으로 결정을 했지요. 식당 이름은 L'Atelier de Joël Robuchon Etoile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 이뚜알..
Paris 식당 La Cave Gourmande (몽마르뜨)
Paris 식당 La Cave Gourmande (몽마르뜨)
2020.05.24Paris 식당 La Cave Gourmande (몽마르뜨) 둘째날 Montmartre (몽마르뜨) 언덕을 갔었는데 점심을 거르다시피 해서 내려오는 길에 조금 이른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하고 앱으로 부근의 식당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La Cave Gourmande" (라 케브 구어맨드, 번역하면 The Cave of Gourmand로 대식가의 동굴 이란 뜻) 라는 이름에서 뭔가 푸짐할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서남쪽으로 내려오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어 메뉴를 부탁하니 높이 1 미터 정도 되는 커다란 칠판에 적힌 메뉴를 가져다가 보여줍니다. 손님이 더 들어와 자리가 모자라니 길 건너편 식당으로 데려가 앉게하고 그리로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이웃이지만 사실 경쟁 상대라고 볼 수도 ..
Paris 제과점 Sadaharu Aoki
Paris 제과점 Sadaharu Aoki
2020.05.23Paris 제과점 Sadaharu Aoki 파리 관광중에 Pierre Hermé (피에르 에르메)보다 더 인상 깊었던 제과점이 있었는데, 바로 일본인으로 파리에 입성하여 전례 없이 성공한 파티셰 Sadaharu Aoki (사다하루 아오키, 青木 定治)였습니다. 이곳도 마카롱을 꽤 많이 파는데, 그 중에서도 초콜렛을 입힌 chocoron이 눈에 들어오네요. 개당 2 € 니 가격도 피에르 에르메에 비하면 훨씬 착합니다. 쿠키 종류의 diamant sésame (디아몽 시잼, sesame diamond, 참깨 쿠키), diamant chocolat aux amandes (디아몽 쇼콜라 오 아몽, diamant chocolat aux amandes, 아몬드 초콜렛 쿠키). 초콜렛을 사용한 것들이 많다고 느꼈는데..
Paris 제과점 Pierre Hermé
Paris 제과점 Pierre Hermé
2020.05.22Paris 제과점 Pierre Hermé 프랑스 음식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달달구리를 파는 pâtisserie (파티셰리, pastry, 제과점) 이지요. 요즘에는 한국에서 많이 보편화 된 macaron (마카롱) 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달달구리 중의 하나였습니다. 원래는 8세기 경 이탈리아의 수도원에서 만들어졌는데 16세기에 수도사 중 한명이 헨리 2세에게 시집 온 Catherine de Medici의 파티셰로 오면서 프랑스 왕실을 통해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마카롱의 대표 주자를 꼽으라면 보통 170년 전통의 Ladurée (라뒤레)와 그곳에서 수업하고 나와 독립한 Pierre Hermé (피에르 에르메)를 고릅니다. 시식회를 하면 용호상박인데, 라뒤레는 상당히 달고 클래식에 충실한 맛인 반면 피에르..
Paris 숙소 "The Conventional II Apartment"
Paris 숙소 "The Conventional II Apartment"
2020.05.21Paris 숙소 "The Conventional II Apartment" Norway의 자연을 뒤로 하고 France(프랑스)의 수도 Paris(파리)로 향했습니다. 파리의 구역을 이해하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우편번호 (zip code)를 사용하는것입니다. 프랑스의 우편번호는 5자리인데 파리는 앞 2자리가 75이고 도시 중앙부터 달팽이 모양 시계방향을 따라 20개의 구(Arroundissement) 별로 뒤 2자리 번호가 붙습니다 (75001 ~ 75020). [출처: 프랑스 관광청] 파리의 면적은 서울의 약 1/6, 평균 반경은 서울의 0.4배 정도인데요, 지역마다 소득과 치안의 격차가 당연히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슬람의 테러 위협의 잦은 타겟이 되는 것과 난민들 유입 수준이 높아 파리의 ..
Norway 식당 Vossevangen Grill & Steakhouse
Norway 식당 Vossevangen Grill & Steakhouse
2020.05.20Norway 식당 Vossevangen Grill & Steakhouse Voss를 떠나 Bergen으로 가는 도중 차가 멈춰버렸습니다. 렌트 첫날부터 멀쩡한 타이어 공기압 확인하라고 종종 엉터리 경고를 내더니만...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 참조) Volvo가 중국회사가 된 후로 안 좋아졌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 일 후로 Volvo는 보기도 싫네요. 렌트카 회사에서 토잉차를 보내주기는 했는데 Voss로 다시 돌아가야 했습니다. 시골 마을이라 기다렸다가 돌아가 새로 차를 받는데 무려 6시간이나 걸려서 결국 Voss에서 저녁도 먹고 가야 했네요. 둘째 아이가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스테이크 하우스가 하나 있어 갔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곳도 생화 카네이션을 꽂아놨네요. 늦은 시..
Norway 호반마을 Voss
Norway 호반마을 Voss
2020.05.18Norway 호반마을 Voss 점심 식사를 하고나서 마을을 잠시 산책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이 마을에서 가장 대표적인 landmark는 첨탑이 높게 솟아 있는 Voss Church입니다. Downtown에는 3~4층 정도의 주상복합 건물들이 주를 이루는 듯 합니다. 사회보장 제도가 잘 된 나라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일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인데 노르웨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 스웨덴의 뒤를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난민들과 이주민들을 수용하기 시작했지요. 작은 마을이지만 이곳도 히잡을 쓴 무슬림 여성들이 조금씩 보이네요. 창문마다 빼곡하게 놓인 꽃 화분들이 인상적입니다. 연세가 드신 할머니께서 보행기 겸 쇼핑 카트를 밀고 다니시는 모습도 보이고요. 북유럽의 디자인이 독창적인 것을 Bergen..
Corona Lisa
Corona Lisa
2020.05.17Corona Lisa [출처 : 9gag] [출처 : Pinterest] [출처 : SFKorean] [출처 : Twitter] [출처 : The CW Pittsbur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