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은 나누고 싶어...
한 세무사의 Claude Code (클로드 코드) 4주 사용 후기
한 세무사의 Claude Code (클로드 코드) 4주 사용 후기
2026.04.02미국에서 일하는 세무사 지인의 글 번역 입니다. 저는 세무사입니다. 코드를 짤 줄 모릅니다.그동안 AI와 차세대 기술 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수없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업무 방식의 혁신을 위해 회사가 추진 중인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접하게 된 건 불과 4주 전의 일입니다.이제 질문은 "AI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닙니다. "무엇을 할 수 없는가"입니다. 저는 AI를 지시를 잘 따르고, 내 업무 흐름을 학습하며, 진정으로 가치 있는 자산으로 성장하는 '천재 인턴'과 같다고 생각합니다.세무 업무에 특화된 활용 사례는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겠습니다. 오늘은 제 새로운 친구 '도비(Dobby)'를 소개하려 합니다.저는 클로드 코드를 활용해 저만의 AI 업무 어시스턴트를 만들었습니다..
당신의 아첨 챗봇 (Your suck-up chatbot) NY Times
당신의 아첨 챗봇 (Your suck-up chatbot) NY Times
2026.03.28며칠 전, 동료 톰이 퇴근길 기차에서 두 승객 사이에 앉아 있었는데, 둘 다 화면에 완전히 몰두해 있었습니다. 톰은 남의 사생활을 캐내려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처럼, 그리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그저 호기심이 많을 뿐입니다. 두 사람은 완전히 몰입해서 뭘 보고 있는 걸까? 톰은 좌석에 몸을 기대고 그들의 화면을 슬쩍슬쩍 쳐다봤습니다. 그의 오른쪽에 앉은 여성은 남자친구와의 다툼에 대해 챗봇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었다. 그녀는 질문이 많았다. 그의 왼쪽에 앉은 남성은 내일 해고될 것 같다고 챗봇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 역시 조언을 구하고 있었다. 이런 사람들만 그런 게 아닙니다. 인공지능이 화면에 등장한 이후로 우리는 대인관계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해 왔습니다. 자녀 양육 방법, 특히..
클로드 코워크가 촉발한 시가총액 증발의 의미: 조선규
클로드 코워크가 촉발한 시가총액 증발의 의미: 조선규
2026.02.12AI가 AI를 만든 날, 세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2026년 1월 12일,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세상에 던진 발표 하나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만들었습니다. '클로드 코워크 (Claude Cowork)'라는 이름의 새로운 인공지능 도구가 공개된 지 불과 3주 만에, 전 세계 소프트웨어 관련 주식에서 약 2천850억 달러, 우리 돈 413조 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코워크의 탄생 과정 자체에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자사의 또 다른 인공지능 개발 도구인 '클로드 코드'를 활용하여 코워크를 단 10일 만에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이 스스로 인공지능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가 아니라, 개발 속도와 비용 구조, 그리고 창조 행위..
아들을 판단했던 것을 후회하는 아빠 (Father regrets judging his son)
아들을 판단했던 것을 후회하는 아빠 (Father regrets judging his son)
2026.01.21나는 아들에게 “정신 차려라(man up)”라며 변명 그만하라고 말했다.그때는 내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에게 소리치고 있다는 걸 몰랐다.아들의 침대가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방의 침묵이 영원해졌을 때에야 깨달았다.내 아들 레오는 스물세 살이었다.세상 밖에서 보기에, 그리고 솔직히 말해 그 당시의 나에게도, 그는 실패자처럼 보였다.나는 단순한 사람이다.나는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받는 시대에 자랐다.스물네 살에 동네 제조 공장에서 일해 첫 집을 샀다.낡은 트럭을 몰았고, 고장은 직접 고쳤으며, 불평은 하지 않았다.그게 미국식 삶이었다.열심히 일하면, 하얀 울타리가 있는 집을 얻는다. 단순한 계산이었다.그래서 나는 레오의 투쟁을 보지 못했다.나는 게으름을 봤다.그의 대학 학위는 먼지만 쌓여가고 있..
"로마의 노예제와 AI" 이재형
"로마의 노예제와 AI" 이재형
2026.01.12영화 「히든 피겨스 (Hidden Figures)」는 미국과 소련이 치열한 우주 경쟁을 벌이던 1960년대 초, NASA에서 계산원으로 일한 세 명의 흑인 여성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컴퓨터는 물론 계산기조차 보급되지 않았던 시기라, 우주 탐사에 필요한 모든 수학적 계산을 이들 흑인 여성 계산원들이 담당하였다.그러던 어느 날 NASA에 컴퓨터가 도입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계산원들은 공포에 빠졌다. 자신들의 일을 컴퓨터가 대신하게 된다면 자신들은 실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때 흑인 여성 계산원의 리더격인 도로시 본이 FORTRAN 교재를 가져와 계산원들에게 프로그램 기술을 배우라고 설득한다. 얼마 후 NASA에 컴퓨터가 들어오고, 계산원들은 모두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서 한층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며..
"로마 제국의 멸망" 이재형
"로마 제국의 멸망" 이재형
2026.01.11로마 제국은 군대와 노예제라는 양축에 의해 지탱되던 국가였다. 이 두 시스템은 로마가 초거대 제국으로 팽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이 두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지속 불가능성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두 시스템이 자기모순으로 스스로 붕괴하자 로마 제국은 저절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로마는 제정 초기 30만 명, 이후 많을 때는 40만 명이 넘는 전업 상비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병력 규모는 고대 사회에서는 도저히 한 국가가 감당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었다. 그로부터 천 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중세 시대, 유럽의 강대국이라는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등이 보유한 전업 군인이라 해봐야 아무리 많아도 2만 명을 넘지 못했다. 그만큼 군대는 돈을 많이 먹는다. 유럽에서 로마 이후 최..
우연? (2): 나의 항공료는 어디에서 왔을까?
우연? (2): 나의 항공료는 어디에서 왔을까?
2023.11.02한달 전, 고등학교 시절 저를 전도하셨던 친구 어머니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 인생에 무척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신 분이라 저녁 10:50에 출발하는 야간 비행기 (red-eye flight)을 타고 애틀란타 공항을 거쳐 장례지인 테네시주로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평소라면 왕복 $210~250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 출발 바로 전날 예약을 하려니 3배를 지불해야 하더군요. 통상 미국 국내선은 항공권 구매를 하더라도 24시간내에 취소하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구매를 하고 나서 혹시나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있을지 찾았습니다. 회사 출장용 예약을 하는 곳에서 $30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서 큰 차액은 아니지만 다시 구매를 하..
우연? (1): 병어조림
우연? (1): 병어조림
2023.11.01아래 글은 올해 4~6월에 참가했던 YWAM의 BEDTS (Business Eagle Discipleship Training School)를 주최하신 여자 선교사님의 글입니다. 이 글에 나오는 청년은 BEDTS의 진행을 도와준 사람 중 한명이었고요. 오늘은 뭐 먹지? 늘 하는 고민이다. 시장에서 음식 재료를 사다가 왠지 그날은 생선조림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 병어를 샀다. 맛있게 조려진 병어조림은 냄비째 냉장고로 들어갔고 이틀 동안 숙성의 과정을 겪었다. 말이 숙성이지 사실 생선비린내를 싫어하는 우리 가족은 아무도 생선조림을 먹지 않았다. 병어조림의 숙성 과정이 끝날 무렵 우리와 가까운 한 청년이 점심때 우리 집에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갑자기 오는 거라 따로 음식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냉장..
박애주의(汎愛主義) 강아지
박애주의(汎愛主義) 강아지
2023.08.04
광(狂) 팬
광(狂) 팬
2023.02.262005년 작 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유능한 커리어 우먼이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집니다. 너무 괜찮은 남자인데 그 때까지 미혼인 것이 신기했지요. 사실을 알고 보니 프로야구팀 보스턴 레드삭스(Boston Red Sox)의 광(狂)팬인 이 남자는 야구 시즌만 되면 만사를 제껴놓고 경기 관람과 응원에만 열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삶에서 우선순위 (priority) 1번이 보스턴 레드삭스였던 거지요. 스포츠 종목과 관계 없이 광팬들은 비슷한 유사성을 보입니다. 한국이 딱 한번 4강까지 진출했던 2002년 월드컵을 단체로 관람했던 사람들은 지인 혹은 가족들의 숨겨졌던 광기(狂氣)를 발견하며 놀라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스포츠는 단연 미식축구(American Football)입니다. 가장 큰 경..
우크라이나 현지 피난민들 소식
우크라이나 현지 피난민들 소식
2022.03.21지난 두 주간 제가 출석하는 교회에서도 모금을 하여 현지에서 사역하고 계신 분께 직접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기금을 보냈습니다. 100여 가정 모이는 작은 교회에서 약 $15,000 이 모금 되었습니다. 구호 기금을 보내면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Kyiv) 에서 지난 30여년간 사역을 해오시던 정광섭 선교사님을 통하여 최근 현지 소식을 더 접하게 되어 소개를 합니다. 선교사님은 전쟁이 발발한 후 슬로바키아 국경 부근의 우즈호로드 (Uzhgorod)로 가서 몰려오는 난민들을 돕고 계신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피난을 떠난 사람들이 일주일 전 250만명 이상 (전 인구의 5.7%). (오늘 현재로는 400만명 이상) 체코슬로바키아 국경 부근의 우즈호로드 (Uzhgorod)에서 거처, 음식, 구호물..
"왜 블라디미르 푸틴은 이 전쟁에 이미 패했는가"
"왜 블라디미르 푸틴은 이 전쟁에 이미 패했는가"
2022.03.08"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 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영국 신문 The Guardian에 2월 28일에 기고한 글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원문: "Why Vladimir Putin has already lost this war" by Yuval Noah Harari 전쟁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채 안 된 지금, 블라디미르 푸틴이 역사적 패배를 향해 가고 있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 보인다. 그가 모든 전투에서 승리할 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전쟁에는 질 수 있다. 푸틴의 러시아 제국 재건의 꿈은 '우크라이나가 실재 국가가 아니며, 우크라이나인이 실재 국민이 아니며, 키이우 (Kyiv, 키예프)와 하르키우와 리비우 거주민들이 모스크바의 통치를 갈망한다' 는 거짓말에 언제나 근거해왔다.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프랜시스 챈: 성경을 외우기만 하는 교회
프랜시스 챈: 성경을 외우기만 하는 교회
2022.03.02미국의 복음주의 설교자 프랜시스 챈 (Francis Chan) 목사의 동영상 뒷부분을 번역해 한글 자막을 달았습니다. 작년 11월에 다른 영상 올리면서 소개했듯이, 프랜시스 챈 (Francis Chan) 목사는 초판으로만 200만부 이상이 팔린 저서 "크레이지 러브 (Crazy Love)" 로 유명한 목회자입니다. 그는 미국 LA 메트로 북부에 있는 벤투라 카운티 (Ventura County)에서 가장 큰 교회중 하나였던 코너스톤 커뮤니티 교회 (Cornerstone Community Church) 의 설립자였습니다. 2010년 그는 코너스톤 교회를 사임하였고 2011~2020년에는 "We Are Church" 라는 가정 교회 개척 네트워크를 만들어 일했습니다. 2020년 홍콩으로 이주하여, 그의 모친이..
브루더호프 (Bruderhof)와 국가
브루더호프 (Bruderhof)와 국가
2021.12.22사전 설명을 먼저 하자면, 16세기 종교개혁 당시 세례(洗禮, 머리에 물을 바르는 것)와 비자발적인 유아세례를 부인하고 오직 성인이 자의적 믿음의 고백으로 하는 침례 (浸禮, 물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만 유효하다고 주장하던 종파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주장으로 인해 재세례파 혹은 재침례파 (Anabaptist, Αναβαπτιστές)로 불렸으며 천주교와 개신교 양측으로부터 극심한 박해를 받았지요. 21세기까지 그 사상을 이어받고 있는 대표적인 종파들로 유럽본토에서 발생한 아미시, 후터라이트, 메노나이트 그리고 영국에서 형성된 퀘이커가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박해의 이유가 세례(침례)라는 종교의식에 관한 논란이었지만 조금 더 들어가 보면 그들이 추구했던 기독교적 공동체의 삶이 핵심인 것을 보게 됩니다. 아..
프랜시스 챈: 예수 처럼, 초대교회 처럼
프랜시스 챈: 예수 처럼, 초대교회 처럼
2021.11.11프랜시스 챈 (Francis Chan) 목사는 초판으로만 200만부 이상이 팔린 저서 "크레이지 러브 (Crazy Love)" 로 유명한 목회자입니다. 그는 미국 LA 메트로 북부에 있는 벤투라 카운티 (Ventura County)에서 가장 큰 교회중 하나였던 코너스톤 커뮤니티 교회 (Cornerstone Community Church) 의 설립자였습니다. 그의 설교 영상중 하나에 한글 자막을 추가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마도 이 영상은 2010년 미국 남부지역 모임에서 했던 설교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2008년 3개월간 휴직을 했는데, 돌아온 후로 자신의 수입 50%을 나눠주고, 교회에서 더 이상 사례를 받지 않았으며, 약 2백만불 가량의 출판 수익 대부분을 성착취와 제3세계를 위한 자선단체들에 ..
루게릭병과 함께 싸우는 한 가족
루게릭병과 함께 싸우는 한 가족
2021.10.08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장로님 중 한분께서 7년전 선교사로 떠나시기 직전에 루게릭병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말기가 되어 거동을 못하시게 된 2년 반 전에 캔사스시티로 이주하셨고, 2년 전 그 지역에 잠시 갔을때 오랜만에 다시 뵐 기회가 있었습니다. 올 초에는 유튜브 채널 "베데스다의 집" 을 개설하시고 눈움직임을 추적하는 특수기기를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GoodTV에서 지난 달에 짧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 영상이 공개 되었네요.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이 선택적으로 파괴되어 온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병입니다. 정확한 병명은 AL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인데 미국 야구선수인 루 게..
이런 교회가 되게...
이런 교회가 되게...
2021.04.19"주님께서 주어(主語)되시고 사람은 동사(動詞)가 되는 교회이게 하소서" 두바이 한인교회 신철범 원로목사의 기도문 중에서
코로나 시대의 교회, 그 이후...
코로나 시대의 교회, 그 이후...
2021.03.23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 2020년 3월 중순.... 이제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988년에 예배당 없이 강남 YMCA 강당을 빌려 교회를 시작하고, 후에 규모가 커지자 잠실 정신여고에 강당을 지어주고 주일에만 예배당으로 빌려쓰는 시도를 했던 이재철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32년 전에 직시했던 예배의 핵심가치에 대한 그의 통찰이 빛을 발하는 시점입니다. 선생님, 내가 보니 선생님은 예언자이십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자여, 내 말을 믿어라. 이 산이든 예루살렘이든 아버지께 예배드리는 장소가 문제되지 않을 때가 오고 있다.... 아버지께 진정으로 예배하는 사람들이 영적인 진실한 예배를 드릴 때가 오는데 바..
친구
친구
2021.02.12"만리길 나서는 날"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를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의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두거라"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 "아니"라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친구가 몇이나 되오" 정진사는 무골호인(無骨好人)이..
비싼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향기
비싼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향기
2020.10.31비싼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향기 질문업무상 의견대립이 있었다 →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주장했다.그러자 상대방이 화가 나서 비아냥 거렸다. → 화가 난 부분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하니 상대방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상대방에게 감정을 상하게 부분을 설명해주면 설명 혹은 사과하겠다 했다 → 상대방은 여전히 비아냥거렸다.나도 화가 났고 얼굴도 보기 싫어졌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싶은 소망이 깨어진것 같아 속이 상했다. 답변그리스도의 향기로 살고 싶은 간절함이 있기에 이런 고민을 깊게 하는 것이다.향수는 비싸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려면 비싼 값 (큰 손해)을 치뤄야 한다.비아냥 거림은 패배한 사람의 비장의 무기다. 도저히 이길 수 없는데 패배한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때 비아냥거린다.감정이 상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