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챈: 예수 처럼, 초대교회 처럼
프랜시스 챈 (Francis Chan) 목사는 초판으로만 200만부 이상이 팔린 저서 "크레이지 러브 (Crazy Love)" 로 유명한 목회자입니다. 그는 미국 LA 메트로 북부에 있는 벤투라 카운티 (Ventura County)에서 가장 큰 교회중 하나였던 코너스톤 커뮤니티 교회 (Cornerstone Community Church) 의 설립자였습니다.
그의 설교 영상중 하나에 한글 자막을 추가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마도 이 영상은 2010년 미국 남부지역 모임에서 했던 설교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2008년 3개월간 휴직을 했는데, 돌아온 후로 자신의 수입 50%을 나눠주고, 교회에서 더 이상 사례를 받지 않았으며, 약 2백만불 가량의 출판 수익 대부분을 성착취와 제3세계를 위한 자선단체들에 기부했습니다. 코너스톤 교회도 재정의 55%을 자선 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지요.
2010년 그는 코너스톤 교회를 사임하였고 2011~2020년에는 "We Are Church" 라는 가정 교회 개척 네트워크를 만들어 일했습니다. 2020년 홍콩으로 이주하여, 그의 모친이 1950년대에 목회하던 홍콩 최빈민 지역 샴슈이포에서 살며 사역하였고, 2021년 비자 발급이 거부되어 일단 미국으로 돌아왔으나 홍콩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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