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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도시 런던: Westminster Abbey
미식의 도시 런던: Westminster Abbey
2024.01.24크리스마스 아침에 Westminster Abbey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예배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Chuch of England (잉글랜드 국교회) 혹은 Anglican Church (성공회 교회) 이고 이곳에서 850m 서쪽으로는 Roman Catholic Church (천주교회) 인 Westminster Cathedral이 있습니다. Google Map이나 Uber를 이용할 때는 사원 출입구 바로 옆에 있는 "Westminster Abbey Shop"으로 입력하세요.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은 원래 960년 경 천주교 베네딕토회(Order of Saint Benedict)의 수도원(abbey)으로 세워졌던 곳입니다. 영국의 국교가 성공회로 바뀌면서 Collegiate C..
미식의 도시 런던: Savoy Grill ★ (English)
미식의 도시 런던: Savoy Grill ★ (English)
2024.01.22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식사는 Gordon Ramsay(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Savoy Grill로 갔습니다. (메인 가격대 단품 £33~65 / 코스 £110, 맛 9.0, 가성비 9.0, 인테리어 9.0, dress code는 smart casual)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요리사 Gordon Ramsay는 런던에만 6개의 식당을 소유하고 있고 그 중 반이 미슐랭 별을 받았는데 (Restaurant Gordon Ramsay ★★★, Pétrus by Gordon Ramsay, ★ Savoy Grill ★) 이 중 둘은 프랑스 요리 위주입니다. 프랑스 요리는 다른 도시에서도 먹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저희는 런던에 온 김에 영국 음식을 위주로 하는 Savoy Grill에 가 봤습니다. 식당이..
미식의 도시 런던: Borough Market
미식의 도시 런던: Borough Market
2024.01.20크리스마스 이브이자 주일입니다. 아침은 호텔에서 Full English Breakfast로 먹고 교회를 찾아 갔습니다. 비록 1970년부터 교회가 눈에 띄는 감소를 보였다고 하나 한때 큰 부흥을 체험했던 나라인지라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하면 여전히 기독교의 위상은 꽤 단단한 것 같습니다. 숙소 주위의 교회를 검색하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만도 많은 교회들이 있었습니다. 교회 건물을 소유하지 않은 Grace London이라는 개척교회를 일부러 골라 찾아가봤습니다. 그 도시의 영적 상황을 느낄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요. The London Nautical School(런던 해상학교) 건물의 강당을 빌려 쓰고 있고 개신교 개혁교단에서 출발한 Advance Movement 계열의 교회입니다. 약 30..
미식의 도시 런던: Gymkhana ★ (Indian)
미식의 도시 런던: Gymkhana ★ (Indian)
2024.01.18런던은, 무려 123가지 다른 종류의 음식점을 보유함으로,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50개 도시 중에서 가장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도시로 뽑혔습니다. 그리고 런던의 거주자들과 방문객들의 투표에서 순수 영국음식을 제외한 음식중 가장 대중적인 것으로 뽑힌 것이 인도 음식 커리입니다. 오랫동안 인도를 식민지로 두었던 영국이라 2021년 통계에 따르면 런던 거주 인도인 수는 7.5%로 외국인 그룹 중 가장 많으며 계속적인 증가세에 있습니다.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까지 합치면 무려 14.5%나 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인도 음식이 가장 대중적으로 뽑힌 것은 놀라운 결과가 아닌듯 합니다. 넷째날 저녁은 런던의 인도 음식점 중에서 미슐랭 별 하나를 받아 가장 명성이 높은 Gymkhana(짐카나)라는 곳으로 갔..
미식의 도시 런던: Kensington Gardens & Hyde Park
미식의 도시 런던: Kensington Gardens & Hyde Park
2024.01.17런던에는 8개의 Royal Parks(왕실 공원)가 있는데 모두 무료입니다. 원래 왕실의 사냥터, 놀이터, 정원이었던 곳들인데 1637년 찰스 1세가 Hyde Park(하이드 파크)를 대중에게 개방한 것을 시작으로 1800년대에는 모든 공원을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전면 개방하였습니다. 이 공원들은 만국 박랑회 개최를 비롯한 많은 행사를 유치하는 공공 장소가 되었지요. 오전에 Natural History Museum(자연사 박물관)에 갔다가 산책을 하고 싶어 돌아올 때는 박물관 북쪽에 있는 Kensington Gardens와 Hyde Park을 거쳐오는 경로를 택했습니다. 공원을 제대로 구경할 생각으로 간 것이 아니고 걷는 것을 목적으로 그냥 통과한 것이라서 구석 구석 담은 사진들은 없습니다. Bucking..
미식의 도시 런던: Perilla (European)
미식의 도시 런던: Perilla (European)
2024.01.16세쨋날 저녁은 Perilla라는 유럽 음식 식당에 갔습니다. 한국 블로거들에게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보입니다. 식당이름 페릴라(Perilla)는 영어로 들깨라는 뜻입니다. 한국인에게는 친숙한 식재료지만 서양인들에게는 생소할 것 같은데, 그것을 식당 이름으로 지었네요. 콩글리시로 wild sesame라고도 부르지만 사실 들깨는 민트(mint), 세이지(sage)등과 함께 Lamiaceae family(科)에 속한 식물로 참깨와는 전혀 다른 종류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갔던 식당 중에 유일하게 런던에서 살짝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 주변을 보면 맛집 식당이 있을거라고 상상하기 어려운 다소 생뚱맞은 동네입니다. (메인 가격대 £17~28, 맛 9.0, 가성비 8.0, 인테리어 8.0) 식당 자체도 ..
미식의 도시 런던: Natural History Museum
미식의 도시 런던: Natural History Museum
2024.01.14세계적인 대도시답게 런던은 박물관도 많이 있고 그 중 3개가 Hyde Park 바로 남쪽에 몰려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Natural History Museum에 아침 산책겸 다녀 왔습니다. 입장료 없고, 무료 입장 티켓을 미리 예약하면 줄 서지 않고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South Kensington 지하철 역에서 내려 "Museums"라는 표지판을 따라 지하도를 걸어서 출구로 나오면 4거리 교차로입니다. 여기서 Google Map App은 최단 거리로 안내하기 때문에 직진해서 동쪽 작은 문으로 가라고 하는데, 그리로 가지 마시고 좌회전해서 남쪽 정문으로 가세요. 동쪽 문은 줄이 훨씬 깁니다. 사실 저는 이 박물관에 전시된 것들보다는 건물 자체에 더 관심이 있어서 왔습니다 😁 건물 자체가 정말 예술..
미식의 도시 런던: Kiln (Thai)
미식의 도시 런던: Kiln (Thai)
2024.01.12런던 여행 떠나오기 전에 점심/저녁 식사할 곳의 80% 정도를 예약 해놓고 왔는데 이 식당 Kiln이 예약한 첫번째 식당입니다. 식당 이름 킬른(Kiln)은 벽돌 같은 것을 구워내는 가마라는 뜻입니다. 엣날에는 'n'이 묵음이라 kill과 같은 발음이었다가 지금은 킬른으로 읽는다고 합니다. Central London의 Soho 지역 남쪽 Piccadilly Circus 역 부근에 있어요. (메인 가격대 £12~38, 맛 8.5, 가성비 8.5, 인테리어 7.0) 부근 풍경. Brewer St에서 Chinatown의 Wardour St 쪽을 향해서. 런던의 상징인 강렬한 빨간색의 전화박스. 작은 아이가 전화박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움짤 만들고 싶다고 해서 찍기 시작했는데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아 "Cut! ..
미식의 도시 런던: Hampstead Heath (공원)
미식의 도시 런던: Hampstead Heath (공원)
2024.01.10도착한 다음날 해뜰 때 (8시 경)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 왔습니다. 런던에는 공원이 참 많은데 큰 공원 중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것이 호텔에서 서쪽 직선거리로 3Km 떨어진 Hampstead Heath 였습니다.. 총 넓이가 320 헥타아르니까 여의도의 1.1배 쯤 되는군요. 공원 서쪽 반은 Hampstead라는 영국 최고의 부촌 (백만장자 수 최고) 에, 동쪽 반은 그에 견줄만큼 부촌인 Highgate에 속해 있습니다. Hampstead는 예술가와 작가들이 많이 살고 Highgate에는 가수나 배우들이 많이 산다고 하네요. 그래서 Hampstead Heath에 가면 가끔 출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나 쥬드 로 (Jude Law)등의 배우들과 마주칠지도 모른다고 합니..
미식의 도시 런던: Kennington Lane Cafe (English)
미식의 도시 런던: Kennington Lane Cafe (English)
2024.01.08영국에 왔으니 일단 순 영국식으로 먹어봐야죠 😁 도착한 날 점심은 큰 아이 기숙사 부근의 저렴한 식당 Kensington Lane Cafe로 갔습니다. Vauxhall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있습니다. (메인 가격대 £9~15, 맛 7.5, 가성비 9.0, 인테리어 6.0) 기숙사에 잠시 들르다 보니 12시가 되었는데 예약 받지 않고 평점이 엄청 좋은 곳이라 줄 설 각오를 하고 갔습니다만 예상 외로 한산해서 곧바로 테이블을 받았습니다. 조금 지나니까 손님들이 많이 와서 줄서기 시작하더군요. 남유럽만 그런줄 알았더니 영국도 식사 시간이 미국에 비해 조금 늦은 편이네요. 영국 음식(English)라고 썼지만 주인은 외국인이고 메뉴가 상당히 방대합니다. 그래도 손님들의 약 2/3 이상이 English..
미식의 도시 런던: 음식에 대한 전체적 소감
미식의 도시 런던: 음식에 대한 전체적 소감
2024.01.042주 간 Central London에 있으면서 총 18개의 식당을 다녀 왔습니다. 마음에 들어서 2번씩 간 곳도 5군데 있고요. 제가 사는 San Francisco Bay 지역에서 좋은 평판을 받는 식당들와 비교해 봤을 때 평균적인 맛 무척 만족스럽고, 가성비 면에서 훨씬 뛰어나고, 인테리어도 대체로 아주 훌륭했습니다. SF 지역의 같은 나라 음식들과 비교하자면 맛의 개성이 무척 확실하고 창의적인 요리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먹은 음식들과는 무척 극명한 대조를 느꼈는데요, 일본인들이 만드는 음식들이 무척이나 조심 조심 공을 들인 느낌이라면, 런던에서 먹은 음식들은 뭐랄까... 무척 과감하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할까요? 맛도 대체로 담백하고 무겁지 않아 쉽게 물리지 않고, 2주 내내 엄청 ..
미식의 도시 런던: Happy New Year!
미식의 도시 런던: Happy New Year!
2024.01.0112월이 런던의 관광 성수기는 아닌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들이 몰리는 곳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는 쇼핑가가 그 중 하나이고 1월 1일 자정을 기해 London Eye에서 터뜨리는 불꽃놀이 쇼가 또 다른 하나이군요. 불꽃이 잘 보이는 구역은 일인당 £20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무척 일찍 매진이 되어서 저희는 표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옮긴 숙소 앞 공원 (Waterloo Millennium Green) 에서 London Eye가 잘 보여서 그 곳에서 구경을 했습니다. 인파가 엄청나죠? 불꽃 놀이를 제대로 찍어본 적이 없는데요, 생각보다 참 어렵네요. '멋있다!!' 느끼는 순간에 셔터를 누르면 이미 늦은거라서 마구 찍은 후에 몇장만 추려냈습니다. 런던의 신..
미식의 도시 런던: 디즈니 뮤지컬 "라이온 킹"
미식의 도시 런던: 디즈니 뮤지컬 "라이온 킹"
2023.12.27런던 하면 온갖 다양한 문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도시이기도 하지요. 역사, 미술, 과학등 광범위한 내용을 전시하는 각종 박물관들(museums), 그리고 엄청난 수의 연극, 발레, 오페라, 뮤지컬등의 공연이 끊이지 않습니다. 모든 세대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뮤지컬의 경우 수년간에 걸쳐 매일 공연을 계속하는 도시는 세계에서 뉴욕과 런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첫날 저녁에 디즈니 뮤지컬 을 보러 갔습니다. 정규 티켓 가격이 £35 ~ £195인데 day seats라고 제일 저렴한 티켓 중 남은 것을 £29.50에 할인해서 처분합니다. 과거에는 당일 티켓 오피스에 아침 일찍 줄을 서서 구입해야 했던 것이 이제는 매주 월요일 정오에 인터넷에서 예매가 가능해졌습니다. 단, 좌석을 고를 수 없어서 일행이 뿔뿔이 ..
미식의 도시 런던: 숙소와 교통
미식의 도시 런던: 숙소와 교통
2023.12.26파리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런던도 부동산 시세가 엄청 높은 곳인지라 숙박비 부담이 꽤 됩니다. 게다가 저희 가족이 온 연말에는 가격이 더 치솟아 2~3배 정도 오르는 것 같습니다. 위치가 좋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느라 시간을 좀 썼는데요, 먼저 런던에서 주로 뭘 하고 싶으냐가 확실해야 숙박할 곳을 결정하는 것이 쉽겠지요? 런던에는 32개의 자치구(boroughs)들이 있는데, 그 중 관광객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은 거의 중앙의 Westminster 부근인 것 같습니다. 널리 알려진 공원, 궁전, 교회, 의사당, 박물관등 명소들 (landmarks) 이 거의 다 이 지역에 있고 명동이나 긴자 같은 분위기의 쇼핑 구역들, 좋은 식당들도 이 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템즈 강 남쪽의..
미식의 도시 런던: Merry Christmas
미식의 도시 런던: Merry Christmas
2023.12.25크리스마스때 유럽 여행을 가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기에 유럽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영국도 그런 나라중 하나라서 런던 곳곳에는 휘황찬란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인 Oxford Circus 역으로 갔습니다. 남북으로 Regent St, 동서로 Oxford St 사방으로 화려하게 거리가 장식되어 있어 엄청난 인파로 주요 도로들이 가득 메워져 있네요. 거의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정치 집회 정도의 인파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는 분들이면 그냥 Oxford Circuit역으로 가셔서 주변을 둘러 보시고,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이 Google Map 지도에 표시된 곳을 따라 천천히 거닐면서 분위기를 줄겨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미식의 도시 런던: 여행 준비
미식의 도시 런던: 여행 준비
2023.12.23이번에 여행하는 나라는 영국의 수도 런던(London)입니다. 설명할 필요 없는 대표적 국제 도시 중 하나이지요. 큰 아이가 1년간 런던에서 대학원을 다니게 되어 12월 말 겨울 방학에 맞추어 가족들이 런던으로 가서 모였습니다. 12월 말은 사실 런던 여행을 하기에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 낙엽이 다 지고 을씨년스러운 공원들, 하루종일 구름이 가득 끼고 걸핏하면 비 내리는 날씨, 대중교통까지 다 멈추는 25~26일 등등. 하지만 아이들 학사일정을 고려하다보니 저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아, 가던가 말던가의 선택은 가능했네요 😅) 영국의 영어 명칭이 참 많습니다. 먼저 United Kingdom은 정치적 단위의 명칭으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그리고 북 아일랜드를 모두 포함 합니다. 그..
Tim Svoboda 도시선교 (15/15) 도시 선교를 위한 체계
Tim Svoboda 도시선교 (15/15) 도시 선교를 위한 체계
2023.12.17만(灣) 지역 전체에 걸친 저희의 사명 선언문은 "사랑의 하나님과 더불어 만(灣)지역과 관계를 맺으라"입니다. 만(灣) 지역 전체에 걸쳐 많은 사역과 많은 역할이 있는 저희에게는 화살촉이 향하는 세개의 초점이 있습니다. 사람들(Peoples), 장소들(Places), 그리고 열정들(Passions) 저희의 사명 선언문은 화살대입니다. 저희의 대외 활동을 실제로 인도하는 화살깃은 저희의 가치로 3가지 E입니다. 연민으로 "관계 맺고(engage)" 사명을 위해 "준비를 갖추고(equip)" 변화를 위해 "역량을 강화(empower)" 저희는 세부지향적 리더나 사도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도시에서 독자적인 사역을 시작하는 것은 리더가 5년간 헌신을 약속할 때 뿐입니다. 각 팀은 자신들의 방침을 개발합..
TPMS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 센서 교체
TPMS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 센서 교체
2023.12.1410월 말에 18년 된 차를 처분했는데, 남은 차도 10년이 되어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압력 관찰 시스템)의 센서를 갈아야 했습니다. 기종마다 차이가 있으나, 센서를 교체해야할 시기가 되면 오른쪽 처럼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오고, 아울러 4개 타이어의 공기압 수치 대신 "타이어 압력 시스템을 확인"하라는 경고 메시지가 뜹니다. 정비소 아무 곳이나 가서 OBD(On-Board Diagnostics)를 수행하면 센서 중 최소 하나의 신호가 읽히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센서에 따라 완전 failure가 되기 전에 공기압 수치가 부정확하게 읽히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는 타이어와 휠 사이에 삽입되는 센서에..
JTBC 싱어게인 3: 이번엔 누가 1등 할지?
JTBC 싱어게인 3: 이번엔 누가 1등 할지?
2023.12.09음악 서바이벌(survival) 프로그램들이 참 많은데, 그 중 제게 취지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JTBC의 싱어게인입니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미국 OnDemansKorea.com 방영중] 2:2 혹은 1:1로 대결을 자꾸 시켜서 잘하는 사람들도 중간에 탈락시키는 경선 시스템은 맘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경선 방식이 나름 공정한 편으로 보이고, 슈퍼 어게인(개인 자격으로 진출을 시키는 권한)이라는 카드를 심사위원들에게 주어서 약간의 보완을 해주는 것도 있어서 좀 낫습니다. 시즌 3가 시작되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제가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것을 아는..
Tim Svoboda 도시선교 (14/15) 세부 지향적 리더들
Tim Svoboda 도시선교 (14/15) 세부 지향적 리더들
2023.12.06도시는 선교의 실험실입니다. 여러분이 "도시만큼 큰 신학"을 가졌을 때 여러분은 "도시만큼 다양한 선교학"을 갖게 될 것입니다. 어느 한 명도, 어느 한 행사도, 어느 한 교회도 도시 전체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도시를 부분으로 쪼개고 그 부분들에 정말로 집중하면서 그 각 부분에 "세부 중심의 리더"들을 일으켜 그 부분에 집중하게 하면 그 도시에 도달하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세부적 사도적 리더와 그 리더 주위에 모여들 팀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장기적인 헌신으로 특정 "사람", "장소",혹은 "열정"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세부 중심의 리더들은 대수롭지 않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부 중심의 리더들은 도회지 파이의 특정한 조각에 매주 좁은 비전을 가진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