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료칸: 카타쿠리노하나 (かたくりの花) 아침식사
저녁 먹은 후 온천욕 하고, 자고 일어 나서 다시 온천욕하고 곧바로 또 아침식사 😅 살찌기 딱 좋은 패턴이지요?
개인별로 하나씩 놓은 찬합을 열면
생선 한토막과 명란젓을 포함해 각종 짭짤한 반찬들을 촘촘하게 2층으로 쌓은 것이 나옵니다.
식당 구석에는 밥을 포함한 몇가지 무한 리필(refill) 음식들이 차려져 있네요. 채소 샐러드. 3가지 정도의 드레싱(dressing)이 있습니다.
이와즈미(岩泉) 요구르트. 아키타현 동쪽의 이와테현(岩手県) 이와즈미쵸(岩泉町)에 있는 유제품 회사로 나름 명성이 있는 곳이랍니다.
응?? 이게 뭐였더라??? 🤔 통과! 😅
밥에 뿌려먹는 후리가케(ふりかけ). 저 어릴 때(?) 한국에서는 도시락 다시다가 원조였는데 요즘에는 밥이랑, 밥친구 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카레도 있었고요, 저는 그 위에 마루미야(丸美屋) 계란(たまご, 타마고) 후리가케를 뿌려 먹었습니다. 오! 이거 맛이 제법 괜찮네요. 파는 곳 있으면 한박스 사 오고 싶었어요.
이렇게 차린 아침 한 상. 쌀 명산지의 햅쌀답게 밥이 참~~~ 맛있습니다. 조미 김도 무한 리필. 함께 나눠 먹는 냄비 (なべ, 나베) 요리도 있었는데 먹는데 정신 팔려 사진을 찍지 않았나 봅니다. 😔
이튿날 아침 식사의 개인별 아침 반찬들.
전날 음식과 겹치는 것 없이 다른 반찬들을 내왔습니다. 신선한 해초 무침과 연어알.
콩비지 같은 것이 버섯을 비롯한 익힌 채소에 버무려 나왔습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합니다.
잘 구운 생선 한 토막
그리고 나눠 먹을 냄비 (なべ, 나베) 요리. 각종 채소에 유부, 버섯, 두부, 연어, 경단등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아이고 내 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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