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A Friend
A Friend
2008.08.22A Friend... Accepts you as you are Believes in you Calls you just to say "Hi" Doesn't give up on you Envisions the whole of you (even the unfinished parts) Forgives your mistakes Gives unconditionally Helps you Invites you over Just "be" with you Keeps you close at heart Loves you for who you are Makes a difference in your life Never judges Offers support Picks you up Quiets your fears Raises yo..
Tent-Making 목회
Tent-Making 목회
2008.07.26Tent-Making 목회 "그 뒤에 바울은 아테네를 떠나서, 고린도로 갔다. 거기에서 그는 본도 태생인 아굴라라는 유대 사람을 만났다. 아굴라는 글라우디오 황제가 모든 유대 사람에게 로마를 떠나라는 칙령을 내렸기 때문에, 얼마 전에 그의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이다. 바울은 그들을 찾아갔는데, 업이 서로 같으므로, 바울은 그들 집에 묵으면서, 함께 일을 하였다. 그들의 직업은 천막을 만드는 일이었다." (사도행전 18장 1~3절) 'Tent-making'이라는 단어는 바울이 천막 만드는 일을 생업으로 하면서 선교를 했던 것에서 유래된 말로서 자비량(自備糧, 생활비를 자비로 충당하는 것)사역을 일컫는다. 목회자들에게 입국이 허가되지 않는 지역에서 본인의 전공분야 관련 직업을 가지고 들..
세리 마태의 일기
세리 마태의 일기
2008.07.25세리 마태의 일기 마태복음 9장을 묵상하다가 문득 이 부분이 바로 성경의 기록자인 마태 자신의 일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다가 왔고, 그가 어떤 심정으로 자신과 예수님과의 첫 만남을 써 내려 갔을까를 상상해 보게 되었다. 내 화법으로 적어 내려가다가, 다시 마태의 화법으로 바꾸어 적어본다. MM년 X월 A일 “요즘은 내가 세리가 된 것이 정말 후회스럽다. 처음에는 나쁜 일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약소국가가 강대국에 기대어 사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했고, 또 대 로마제국이 보여준 속국에 대한 개방적 관용성에 깊이 감동도 받은 바 있어, 넓은 의미에서 볼때 제국의 질서와 문화를 낙후된 우리 나라에 도입하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명분 없는 배타적 민족주의와 타락할 대로 타락한 제사장들의 교권주의도 내 젊..
잠 그리고 휴식
잠 그리고 휴식
2008.07.22잠 그리고 휴식 (나만 그런것은 아니지만 -.-;;) 나는 잠을 자는 시간이 참 좋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을 '쉼'이 필요로 한 존재로 만드셨기에 매 7일에 하루의 안식일, 매 7년에 일년의 안식년, 그리고 매 50년에 일년의 희년을 명령하셨다. 잠을 자라고 명령하신 적은 없으시지만, 숨쉬는 것, 마시는 것, 먹는 것, 배설하는 것등과 매 한가지로 우리는 자연스레 잠을 잔다. 보통 어린 아이들은 잠 자기를 싫어한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잠 자기에 관성(慣性)이 크다. 아침이 되면 일어나기도 싫어하면서,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를 싫어한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기를 아무리 싫어하는 아이도 그냥 두면, 얼마가지 않아 불가항력 적으로 잠이 든다. 많지는 않지만 나에게도 40여년 살아오면서 ..
도올, 그의 논리의 빈약함
도올, 그의 논리의 빈약함
2008.06.29도올, 그의 논리의 빈약함 한국 신문 지상에 잊을만하면 등장해 기독교와 교회에 대해 독설을 퍼붓는 사람이 있다. 도올 김용옥(金容沃) 교수. 한두시간 남짓한 강의 한번을 할 때마다 그 준비를 위해 평균 10여권씩 책을 정독하고 수십시간을 들여 나름대로의 완벽을 기하는 그의 정성과 노력은 목회자들을 비롯한 많은 기독인들이 본받아 마땅한 부분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강의와 발언에서는 그의 공허함에서 메아리쳐 나오는 narcism 이상의 실체가 느껴지지 않는다. 1. 예수도 무당이었다? “醫는 곧 술먹고 춤추며 병을 고치는 무당의 모습이다. 침을 탁탁 뱉아 흙을 이겨서 소경 눈에 발러주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말하는 예수(요한 9:6∼7)의 모습은 바로 이 무의(巫醫)의 모습이다. 이러한 무치(巫..
반복된 인생살이가 하나님 나라의 동력으로
반복된 인생살이가 하나님 나라의 동력으로
2008.06.24적당히 안정된 삶이 얼마나 허무하게 보이는지.... 이제 부터 고민하려고 한다. 2-30대에는 절대로 보이지 않았던 저너머 지평이; 서서히 시야에 들어오고 있는 시점이다. 한국에서 안정된 직장을 잡고 있는 친구들도 나와 비슷한 허무감 같은 것을 느끼겠지.. 안정은 결코 안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난 10년동안 뼈저리게 배웠지... 오히려 흔들리는 그 때가 바로 도약의 때라는 생각이 요즘 나에게 주신 가장 큰 지혜인것 같다.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인생이지만, 거기에 봉하나를 박아 넣고, 연결하기만하면, 물레방아가 되어, 그 힘을 유용한데 쓸수 있는 것 처럼... 우리 인생에 주님의 뜻이라는 심지가 박히면, 분명 우리의 반복된 인생살이는 하나님 나라의 동력으로 크게 사용될줄로 믿게 된다. [출처: http://..
동요(童謠)의 외설성(猥褻性)?
동요(童謠)의 외설성(猥褻性)?
2008.04.034살이 거의 되어 가는 우리 둘째 아들은 노래를 무척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배운 노래들을 하루종일 부르고 나에게도 함께 부르자고 졸라대곤 한다. 동요(童謠)는 보통 쉽고 가사도 재미있는 것이 많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어느날 동요가 무척 외설적(猥褻的)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올라간 머리, 내려온 머리, 빙글빙글 돌려서 파마머리 올라간 눈, 내려온 눈, 빙글빙글 돌려서 여우눈 올라간 코, 내려온 코, 빙글빙글 돌려서 돼지코 올라간 입, 내려온 입, 빙글빙글 돌려서 예쁜입 올라간 손, 내려온 손, 빙글빙글 돌려서 기도손" 원래 가사는 여기까지다. 그런데 아뿔사! 신체명칭을 열심히(?) 공부한 우리 둘째가 그 뛰어난 응용력을 발휘해 이 노래에 가사를 추가하기 시작하면서 노래는 심하게..
교회문제: 우찌무라 간조
교회문제: 우찌무라 간조
2008.02.25교회 문제 우찌무라 간조(內村鑑三) 하나님이 신도의 마음에 임하실 때는 교회 내에 설치한 제단 위에서 임하시지 않습니다. 혹 고요한 수풀 속에서 혹은 큰 물결이 이는 해변에서 또는 회개의 눈물로 베개를 적시는 침상 가운데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임하십니다. 나는 교회의 절대적 불필요를 말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세상의 교회론자가 교회가 행할 수 없는 것을 말하며 교회의 필요를 주창하는 것을 볼 때 항상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교회 신자들은 열심히 협동일치의 필요를 말합니다. 나도 물론 그것에는 대찬성입니다. 그러나 내가 여기에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은 것은 여러분 자신들 가운데 과연 화합일치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다만 이것뿐입니다. 만일 내가 보고 들은 것이 전혀 틀린 것이 아니라..
가정 (家庭)
가정 (家庭)
2007.01.02가정 (家庭) 2001년 KOSTA/USA 강의 (http://www.ekosta.org/) 첫번째, 두번째 시간에는 부부가 어떻게 화목하게 가정생활을 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부부가 결혼생활을 하는 것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네 사람이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나와 내 속에 있는 유치한 어린아이, 내 배우자와 그 속에 있는 유치한 어린아이, 이렇게 네 사람이 결혼생활을 합니다. 제가 코스타에 도착해서 지금까지 정신없이 상담을 했습니다. 그 중에는 여러 가지 상담제목이 있지만, 제일 많은 것이 부부간의 갈등의 문제입니다. 제가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두가지 경우 예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부부가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갈등을 합니다. 왜 그런가요?..
스티그마 故안수현: 헌신의 삶을 살았던 의사 안수현
스티그마 故안수현: 헌신의 삶을 살았던 의사 안수현
2006.04.21by 김선경 기자 지난 1월 7일. 안수현 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접속이 폭주했다. 남겨진 글마다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가득했지만, 지인들을 통해 발견되는 공통적 문구는 “받기만 했는데…”였다. 의사이자, 군의관으로, 교회와 하나님의 공동체를 섬겼던 문화 청지기로 자신의 삶보다는 오로지 소명에 따른 ‘헌신’에만 올인했던 안수현 씨. 그의 아이디 ‘스티그마’(stigma, 흔적)란 의미를 실천하듯 서른셋, 예수님의 나이에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짧은 생의 흔적을 되짚어 본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 예수님의 흔적을 지닌 사람,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이정현) ‘stigma, 이곳에, 그리고 이제 우리들 속에 남아 있어’ (김선현) ‘오빠처럼 예수의 흔적을 간직하며 하루하루 살게요’ (김혜영) 안..
스티그마 故안수현: 군의관 안수현 대위 소천
스티그마 故안수현: 군의관 안수현 대위 소천
2006.01.09“정말 슈바이처 같은 훌륭한 사람이었고 더 훌륭하게 될 줄 알았는데 너무 허망합니다. 당신이 여러 사람에게 끼친 선한 영향력을 나도 조금씩 끼치며 살렵니다. 주님의 흔적을 갖고 살고자 했던 당신을 본받아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겠습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삶에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들여다 봅니다. 비록 길지는 않았다 해도 우리에게 뚜렷한 흔적을 남겨주셨어요. 크리스천들은 마지막 순간에 슬퍼하는 게 아니라죠. 오히려 기뻐하는 거라고. 하지만 왜 이렇게 슬퍼지지요?” 예수님의 흔적이 되고자 스스로를 ‘스티그마’(stigma·흔적)라고 했던 한 신실한 젊은이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간 뒤 그를 향한 추모의 열기가 뜨겁게 일고 있다. 국방부 군의관으로 있다가 유행성출혈열이라는 불의의 병마를 만나 지난 5일 하나님의 ..
스티그마 故안수현: 사진과 추모동영상
스티그마 故안수현: 사진과 추모동영상
2006.01.07
왜 선행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는가?
왜 선행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는가?
2005.01.16왜 선행으로는 구원에 이를수 없는가? [글을 시작하며]나는 고등학교 학력고사(요즘으로 말하면 대입 수능시험)를 마치고 한 친구와 함께 기도원에 따라갔다가 첫 성령체험을 하였다. 그러나 내 생활에서 즉시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던 것 같다. 몇년이 흐른 대학교 2학년 여름, 교회 수련회와 하기봉사를 통해 나는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기로 결단하게 되었고 그 후로 나의 삶의 focus는 크게 바뀌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신화가 아닌 살아 역사하시는 실체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감성적'으로는 알게 되었는데, 왜 하나님의 구원이 선행으로 얻어질 수 없고, 왜 많은 종교중에 기독교만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종교이어야 하고, 왜 살인한 악인이라도 믿는다는 말 한마디로 구원에 이를..
담임목사제, 꼭 필요한가?
담임목사제, 꼭 필요한가?
2004.10.30담임목사제(擔任牧師制), 꼭 필요한가? 새로 담임목회자가 부임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다시 우리 교회는 새로운 담임목회자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새로운 담임목회자를 결정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땀과 기도를 요구하는지, 그 공백이 교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우리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1) 지난번 청빙과정을 돌아보며 지나간 과거를 돌이켜 보는 일이 때로는 무의미할 수도 있고, 심지어 악영향도 초래할 수 있지만, 적어도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최소화할 수 있을것이라는 전제하에 2년전의 상황을 조심스럽게 반추해보려고 합니다. 10여년간 본 교회를 담임하던 목회자의 갑작스러운 사직후 구성된 청빙위원회는 약 9개월에 걸쳐 공고를 하고, 심..
조선의 부흥
조선의 부흥
2004.09.02"이 글은 당시에 중국선교사로 와 있던 캐나다 선교사 스티븐 고포드가 우연히 조선을 방문하여 1907년 대부흥을 목격하고 기록을 남긴 것을 요약정리한 글입니다. 저는 수 년전 왕의 아이들 (현재의 글로벌 틴)이라는 청소년 신앙잡지를 통해서 이 글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함께 부흥 콘서트를 위해 일하는 분들과 나누고 기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글을 번역, 편집하시고 사용토록 허락해주신 글로벌 틴의 권 지현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 부흥한국] 조선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이 나에게는 너무나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그것에 관하여 쓰고자 한다. 한국의 신자들이 이루어 놓은 일과 그들의 희생을 생각할 때 나는 내가 주를 위해 얼마나 한 일이 없는가를 생각하고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
내가 이해하는 '청부론' -- 사람을 살리는 말과 죽이는 말
내가 이해하는 '청부론' -- 사람을 살리는 말과 죽이는 말
2004.05.22사람을 ‘살리는’ 말과 ‘죽이는’ 말 세상에는 옳은 말과 그른 말이 있고, 또 사람을 살리는 말 (세우는 말) 과 죽이는 말 (넘어 뜨리는 말) 이 있는 것 같다. 옳은 말이 사람을 죽이는 말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깨닫는 데에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런 경우는 그 말을 해야할 대상이 잘못되었을 때에, 더 나아가 주객이 전도되었을 때에 잘 생기는 것 같다. 좋은 예가 에베소서에서 남편과 아내에게 주는 말씀인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주신 말씀을 부인이 대신 하고, 하나님께서 부인에게 주신 말씀을 남편이 대신 하는 가정을 두고 좋은 가정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매일 부부 싸움하지 않으면 다행이지 않을까? 김 목사님께서 가끔 말씀하신 것이지만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라는 말씀..
내가 이해하는 '청부론' -- 깨끗한 금그릇
내가 이해하는 '청부론' -- 깨끗한 금그릇
2004.05.21‘깨끗한 금 그릇’ ‘깨끗하다’ 는 표현에 대한 오해가 CBS 토론회에서 서로 어긋난 논쟁의 시발점이 되지 않았는가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성경에서 말하는 것을 요약하라면,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마태복음 19:17) 또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로마서 3:10) 정도가 될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이 한마디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66권의 성경이 주어진 것이 아닐까?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 한 편을 더 소개할까 한다. “히틀러와 그의 나치당원들은 수많은 유태인들을 학살했습니다. 하지만 독일군들도 인간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을 이유없이 죽인다는 일에 마음에 크게 가책을 느꼈습니다. 이런 가책을 없애기 위해, 히틀러는 수천명..
내가 이해하는 '청부론' -- 스티그마와 바리새
내가 이해하는 '청부론' -- 스티그마와 바리새
2004.05.20‘스티그마’와 ‘바리새’ 첫번째 글에서 잠시 언급한 스티그마의 첫 자체 수련회에 김동호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의 제목은 ‘스티그마와 바리새’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때 딱 한번 들었을 뿐 다른 곳에서는 다시 듣지 못한 설교이지만, 또 다른 자리에서 들은 분들이 혹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미 10년이 훨씬 더 되어서 제대로 기억할 수는 없지만, 대강의 요지는 다음과 같았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로 예수님 오시기 전까지의 소위 말하는 성서 중간 암흑기 동안 이스라엘 민족은 외세의 압제에 시달리면서 ‘왜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인 우리 민족이 이런 고난을 받아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었고 나름대로 내린 결론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민중 봉기에 가담하고, 어떤 사람은 외딴 곳에서 세상과 격리된 금욕 수도 생활..
내가 이해하는 '청부론' -- Role Model
내가 이해하는 '청부론' -- Role Model
2004.05.19Role Model 오늘날 우리는 수 많은 엄마 게를 본다. 자기도 게 걸음질을 하면서, 아들 게에게 ‘그렇게 걷지 말라’고 말한다. 자신을 죄인중에 괴수라고 표현한 사도 바울이지만, 그는 교인들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했다. (고린도 전서 4:16,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그는 스스로가 전하는 말씀을 실천하며 사는 role model 이 되기를 자처했던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김동호 목사님께 말한다. 개혁한다고 동네 방네 소문내지 말고 조용히 하라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구호를 외친다고 개혁이 되는 것이 아니니까. 하지만 나는 그것을 구호라고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role model’이 되어 몸소 보여주려고 하는 ‘고집스러움’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설교를 하시는 목사님들이 많이 있다. 하..
내가 이해하는 '청부론' -- 한사람을 찾는 목마름
내가 이해하는 '청부론' -- 한사람을 찾는 목마름
2004.05.18'한 사람'을 찾는 목마름 영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신 하용조 목사님께서 ‘빛과 소금’을 창간하신 후 책 맨 뒤에 ‘빛과 소금의 생각’이란 한 쪽짜리 글을 연재 하셨는데, 그 글들을 모아 처음 출간한 책이 “한 사람을 찾습니다” (예레미야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였다. 얇지만 하 목사님의 생각이 집약된 듯한 책이라 내가 늘 가깝게 두고 사는 책 중 한권이기도 하다. 나는 고등학교 3학년 때이던 1983년 부활절 영락교회 고등부에 친구의 인도로 나오게 되었다. 국민학교 시절 집 앞 교회가 멀리 이전하기 전까지 잠시 다닌 것이 있지만, 내가 정말로 원해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