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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Photography -- Basics
Flash Photography -- Basics
2013.07.11Flash Photography -- Basics 흔히 strobe flash라고 불리는 electric flash는 1927년 MIT의 교수인 Harold Edgerton에 의해 발명이 되었습니다. 커다란 축전지에 전기를 충전했다가 짧은 시간에 xenon gas를 넣은 tube에 순간 방전을 하여 강한 빛을 내는 원리인데, 그후 지금과 같은 휴대용으로 대중화되기 까지는 40년이상이 걸렸지요. 제가 어릴적만 해도 flash는 magnesium powder를 태우는 방식의 일회용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Flash 조명을 이용한 사진을 제대로 찍기 위해서는 camera와 flash의 동작 원리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가 좀 필요합니다. 먼저 flash의 특징을 좀 살펴보지요지속광이 아닌 순간광이고 발광시간(?,..
SLR + Pancake Lens
SLR + Pancake Lens
2013.06.22SLR + Pancake Lens Canon에서 세계 최소의 DSLR을 발표했네요. (100D EOS Rebel SL1). 여기에 40mm EF f/2.8 pancake lens 붙이면 (370g+130g = 500g) 요즘 떠오르는 mirrorless와 휴대성으로 겨뤄볼만 하군요. 뭐 Contax Aria 필카 + Zeiss Tessar 45mm f/2.8의 (460g+90g = 550g) 섹쉬함에 비할바는 아닙니다만...
광각 사진 (Wide Angle Photography)
광각 사진 (Wide Angle Photography)
2013.06.20광각 사진 (Wide Angle Photography) 워낙 잘 못하는 분야라 자습하는 기분으로 정리해 봅니다. 통상 35mm film혹은 full frame digital camera를 기준으로 35mm이하의 촛점거리를 광각으로 분류합니다. 16mm 이하가 되면 왜곡이 극단적으로 생겨 둥글게 화상이 잡히는데 물고기 눈과 비슷하다고 해서 어안 렌즈 (fisheye lens) 라고 부릅니다. 현존하는 최대 화각의 광각렌즈는 1972년 Nikon사에서 100여개 정도만 시험제작한 220도 화각의 6mm f/2.8 lens입니다. 워낙 정밀하게 만든 것이고 구하기도 힘들어 작년에 시장에서 무려 10만 파운드에 팔렸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출처: MIR] 하지만, 크고 비싼 카메라의 독점 영역인 망원..
사진 후보정: RAW
사진 후보정: RAW
2013.05.27사진 후보정: RAW 좋은 digital 사진을 얻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것 중 하나가 후보정 작업입니다. 말 그대로 이미 찍은 사진에 손을 대는 작업을 말합니다. 소위 말하는 '뽀샵질' (Adobe Photoshop 을 이용한 사진 수정 작업) 을 통해 수정 혹은 합성하는 그런 정도 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약간의 시간을 들이면 훨씬 보기 좋게 사진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진 동호회에 올라오는 소위 말하는 '쨍한' 사진들은 거의 모두 후보정을 거친 사진들입니다. 따라서 그런 사진을 보고 "우와~ 내공이 굉장하십니다. 같은 카메라인데 제가 찍으면 왜 저렇게 나오지 않을까요"라고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후보정에 대해서 무지한 분들이라고 봐도 됩니다. 후보정으로 하는 기초적인 작업들을 열거하자면색온도 (c..
신라말은 너무 어려워
신라말은 너무 어려워
2013.05.22신라말은 너무 어려워
선명한 사진을 얻기 위해
선명한 사진을 얻기 위해
2013.05.08선명한 사진을 얻기 위해 디카 시대에 들어와서 필카 시대보다 더 많이 강조되는 것 중 하나가 선명한 (소위 '쨍한') 사진입니다. 선명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것들 몇 가지를 적어봅니다. 1. 흔들림 방지흐리멍텅한 사진을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느린 shutter speed에 삼각대 없이 손에만 의존하여 가까운 거리의 피사체를 찍는 것입니다. 피사체의 위치나 카메라의 위치 둘 중 하나만 움직여도 촛점을 맞추거나 유지하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계속해서 움직인다면 더더욱 어렵겠지요. 최신 DSLR 기종에서 지원하는 AF-C (continuous auto-focus) mode와 손떨림 방지 -- IS (Image Stabilization) 혹은 VR (Vibration Resistant) -..
Rich Country and Poor Country - 발췌
Rich Country and Poor Country - 발췌
2013.05.04열대의 뜨거운 태양이 길게 줄지어 선 사람들의 머리와 어깨 위에 쏟아진다. 그들은 결혼식장이나 교회에 가는 사람처럼 잘 차려입었다. 가끔 문이 철커덕 열리면서 한 사람 또는 한 쌍의 부부가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밖으로 새어 나온다. 남은 사람들은 힘든 표정으로 문밖에 서서 얼굴의 땀을 닦아 낸다.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타이른다. 대부분 해가 뜨기 전부터 기다린 사람들이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담을 따라 이어진 줄은 더욱 길어진다. 그러나 아무도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은 더 좋은 나라로 갈 기회를 얻기 위해서 이민을 지원할 순서를 참을성 있게 기다린다. 오늘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은 내일 다시 올 것이고 내일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은 다음 날 다시 올 것이다. 어떤 어려움도 그들..
Unity and Diversity - 발췌
Unity and Diversity - 발췌
2013.04.29Unity and Diversity (통일성과 다양성) by Loren Cunningham 국제 예수전도단의 설립자인 Loren Cunningham은 현재까지 238개의 주권국을 포함한 400개 이상의 국가와 속령, 섬을 방문하여 세계 모든 국가를 방문한 최초의 선교사로 인정받았다. 50여년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부터 국가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이렇게 많은 나라를 여행하면서 나라들이 바뀌는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얻은 교훈을 담아 책을 썼다. 사람들은 기독교권과 비기독교권 간의 기술적 지식의 불균형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한다... [중략] 중국은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에 똑똑한 사람의 수도 더 많을 것이다. 인도, 러시아, 중동에도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과..
Risk of 'Syncretism' (혼합주의의 위험) - 발췌
Risk of 'Syncretism' (혼합주의의 위험) - 발췌
2013.04.16Risk of 'Syncretism' '혼합주의'의 위험 by Charles H. Kraft (Fuller 신학교 세계선교 대학원 인류학 교수) 혼합주의는 기독교적 가정들과 기독교와 양립할 수 없는 세계관의 전제들이 혼합되어, 그 결과 성경적인 기독교가 아닌 것이 되어 버린다. 사람들이 기독교 의식들을 마술로 여기면서 행하거나 성경말씀을 주술처럼 사용해서 사람에게 마법을 걸거나 인도에서처럼 예수님을 단지 그들의 신 중 하나로 간주하거나 남미에서처럼 교회 안에서 버젓이 이교 점술과 마술을 행하거나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자신의 문화를 버리고 다른 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할 때 언제나 혼합주의가 나타난다. 미국의 경우 '미국적 생활양식'을 성경적 기독교와 같은 것으로 보거나 믿음이 성장할수록 하나님을 압박..
Contextualized (Appropriate) Christianity - 발췌
Contextualized (Appropriate) Christianity - 발췌
2013.04.15Contextualized (Appropriate) Christianity 상황화된 (적절한) 기독교 by Charles H. Kraft (Fuller 신학교 세계선교 대학원 인류학 교수) 교회가 사람들 삶에 '문화화되는' 과정을 과거에는 '토착화'라고 했으나 지금은 '상황화'(Contextualization) 라는 말을 더 널리 사용한다. 기독교 상황화는 신약성경 기록의 중요한 부분이다. 사도들은 아람어와 아람 문화로 전달된 기독교 메시지를 헬라어권 사람들에게 전달할 때 상황화 과정을 겪었다. 사도들은 헬라어 사용자에 적합하게 기독교를 상황화하고자, 기독교 진리는 수용자들 사고 유형에 맞추어 표현했다. 하나님, 교회, 죄, 회심, 회개, 입교, 말씀(로고스) 등과 같은 주제와 그 밖의 대부분 그리스도인..
음역도 중요하겠지만...
음역도 중요하겠지만...
2013.04.01음역도 중요하겠지만... 한국에서는 요즘 위대한 탄생, 나는 가수다를 비롯한 각종 다양한 노래 경연대회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언더 그라운드 가수 및 원석과 같은 신인 가수들을 찾아내는 일에 시청자의 관심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누가 더 높은 음을 내고 너 넓은 음역을 내는가에도 관심사들이 많이 모아집니다. 3옥타브를 내는 아이유, 4옥타브를 내는 임재범... 자연스레 음역 = 가창력인것처럼 써내려가는 기사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론 고음만이 만들수 있는 소름 돋는 음색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꼭 넓은 음역과 고음이 있어야만 훌륭한 가창력을 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을 전공한 성악가들의 경우는 내야하는 음역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렵지만, 자신만의 고유 음역을..
Redemptive Analogy (구속적 유사) - 발췌
Redemptive Analogy (구속적 유사) - 발췌
2013.03.28Redemptive Analogy (구속적 유사) Don Richardson (World Team 선교회 대표) 사위(Sawi)족 ‘화해의 아이’ 나와 내 아내는 사위족이 배신을 미덕으로 존중한다는 것을 알고는 충격받았다. 그들에게는 가룟 유다가 복음의 영웅이었다. 하지만 사위 문화 중에는 화평을 이루는 한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그것은 한 아버지가 원수처럼 싸워 온 사람에게 자신의 아이 중 하나를 주어 키우도록 맡기는 것이었다. 그들은 이 아이를 ‘화해의 아이’라고 불렀다. 다말(Damail)족과 하이(Hai) 1세기도 채 안되는 과거에 이리안자야(지금의 파푸아)의 다말족은 석기 시대를 살고 있었다. 다말족에게는 하이라는 개념이 있었다. ‘하이’란 오랫동안 기다리던 황금시대, 곧 전쟁이 끝나고 사람들은 ..
초기 아프리카 선교 - 발췌
초기 아프리카 선교 - 발췌
2013.03.23초기 아프리카 선교 Ralph D. Winter (전 Frontier Mission Fellowship 대표) 아프리카는 선교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륙이었다. 1775년 이전에 시도된 아프리카 선교는 완전히 실패였다. 가톨릭 교회가 많은 선교 노력을 기울이고 모라비안 교도들이 온갖 노력을 했음에도, 아무런 성과가 남아 있지 않았다. 첫 번째 개신교 선교 시대가 시작될 무렵, 어떤 종류로든 아프리카에 남아 있는 선교사는 전혀 없었다. 1790년 이후 수십년 동안 이 대륙으로 들어간, 정말로 용감했던 선교사들은 온갖 질병과 죽음과 직면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던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어려움도 그들을 가로막지 못했다. 그들은 선교사 파송이 사실상 자살 행위나 다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나갔다. 질..
기독교적 이상의 실현 - 발췌
기독교적 이상의 실현 - 발췌
2013.03.14기독교적 이상의 실현 by Kenneth Scott Latourette 기독교 이상을 실현하려는 여러 운동들이 그리스도께 영감을 받은 개인과 교회에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이상은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는 질서체계인 하나님 나라를 중심으로 한 것이었다. 이 이상은 개인에게 무한한 가치를 부여한다. 개인을 위한 기독교적 이상의 목표는 죽음 이전에 완전히 성취할 수는 없으나, 이것은 매우 깜짝 놀랄만한 것이기 때문에 역사 안에서는 단지 시작만 가능할 뿐이다. 또한 이러한 이상은 단독으로 도달할 수 없고 오직 공동체 안에서만 도달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의하면 인간의 책임과 특권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이웃 사랑과 결코 분리해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이상과 목표는 기독교 산..
The Flaw of the Excluded Middle - 발췌
The Flaw of the Excluded Middle - 발췌
2013.02.26Paul G. Hiebert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선교학 학과장)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오실 그 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눅 7:20) 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논리적 증거를 제시하여 답변하기 보다는, 병든 자를 고치고 악한 영을 내쫓는 권능을 보여 주심으로써 대답하셨다. 이것은 대단히 분명히 나타나있다. 그러나 내가 한 때 인도 선교사로서 이 본문을 읽고 그것을 선교 사역에 적용하려고 했을 때, 어딘가 모르게 불편했다. 서구인으로서 나는 합리적인 논증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데 익숙했지, 병들고 귀신 들리고 대단히 가난한 사람들의 삶 속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능력을 증거하는 것은 낯설었다... (중략) 인도 사역 초기..
Perspectives
Perspectives
2013.02.06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 지역에서 하는 PSP (Perspectives Study Program). 작은 글씨에 보통 책 보다 큰 사이즈의 책 두권(총 818쪽 + 538쪽)을 12주간 동안에 과제물 내 가면서 읽어야 합니다. 40대 후반에 또 공부하고 숙제내고 시험보고하는 것이 참 부담스러워 한참 망설이다가 등록했습니다만 마음 한구석은 기대로 콩닥 거립니다. 한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써내려간 형식이 아니라 성경적 (Biblical), 역사적 (Historical), 문화적 (Cultural), 전략적 (Strategic) 관점 (Perspective)에서 총 152명의 글들을 모아놓은 책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앞으로 3개월간 블로깅에 쏟을 시간..
Macro Lens
Macro Lens
2013.01.30Macro Lens 원래 쓸 계획이 없던 글인데 가장 열심히 답글 달아 주시는 분께 대한 예우 차원(?)에서 써봅니다. 요청에 따라 macro lens라고 제목을 달았지만 close-up photography (접사 사진)에 대해 먼저 간단히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magnification(확대율)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지요. X를 sensor나 film에 잡힌 피사체의 크기, Y를 피사체의 실제 크기라고 했을 때 magnification은 "X:Y" 혹은 "(X/Y)배"로 표시합니다. 아래는 1:4 혹은 0.25배의 예입니다. [출처: http://www.cambridgeincolour.com/tutorials/macro-lenses.htm] 35mm full frame용 50m..
Tape the Middle of the Viewfinder
Tape the Middle of the Viewfinder
2013.01.25Tape the Middle of the Viewfinder 대중 사진의 대세는 화면을 꽉꽉 채우는 것입니다. 수십년전 출석사진도 그랬고 요즘 셀카 사진도 그렇습니다. 기록을 남긴다는 목적으로 보면 무척 효과적입니다만 잘 찍었다 싶은 사진들은 보통 여유 공간이 있습니다. Lenswork라는 사진잡지의 창간자이자 편집장인 Brooks Jenson은 "Twenty-One Ways to Improve Your Artwork"이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출처: http://www.lenswork.com/previewpages/lw058preview.pdf] If I could do one thing that would improve most photographs more than anything I ..
Weapon or Handicap?
Weapon or Handicap?
2013.01.24Weapon or Handicap? 현대 교회의 예배에서 음악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전통예배와 현대예배를 구분 짓는 것도 사실 거의 예배에 사용되는 음악의 스타일에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시편 149:1)"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시편 150:3~5) 새노래와 온갖 악기로 찬양하기 위해 교회마다 매주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드립니다. 드릴 수 있는 최상의 음악 수준으로 찬양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수준이 적당한 것인가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
DSLR: Out-Focusing
DSLR: Out-Focusing
2013.01.23DSLR: Out-Focusing 가히 사진 시대입니다. 전용 camera는 없어도 전화기 없는 사람 없고, 사진 기능 없는 전화기는 거의 없다보니 가는 곳마다 줄기차게 찍어댑니다. (찍기만 하고 보내주지를 않아서 그렇지 -.-;;) 불편함의 상징인 DSLR 쓰는 사람도 엄청 늘었습니다. 워낙 기술이 좋아져서 걍 들이대고 찍기만 해도 제법 잘 나오니까 찍는 맛도 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과거보다 많이 저렴해졌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 그래도 DSLR은 꽤 무겁습니다. 그래서 살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권합니다. "일단 빨간 벽돌 하나 가방에 넣고 며칠 다녀봐서 견딜만 하면 사세요" ㅋㅋㅋ 그 무거운 DSLR을 왜 살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을 하나 꼽으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