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Green River Overlook in Canyonlands
Green River Overlook in Canyonlands
2019.06.18Green River Overlook in Canyonlands (Download full resolution image: 48M pixels, 10.4MB)
Zion Canyon: Canyon Overlook Trail
Zion Canyon: Canyon Overlook Trail
2019.06.17Zion Canyon: Canyon Overlook Trail Riverside Walk에서 Visitor Center로 돌아오니 6pm이다. 길지 않은 거리를 걸은건데 기온이 너무 높아 비지땀을 한참 흘리고 나니 눈이 따갑고 얼굴에는 소금 결정들이 만져진다. PowerAid를 충분히 사기를 참 잘한 듯 하다. Shuttle bus 타고 오가면서 걸어가서 사진에 담고 싶은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그냥 포기하고 두번째 행선지인 Canyon Overlook Trail로 향했다. 이 곳은 shuttle bus가 다니는 곳이 아니고 Bryce Canyon으로 넘어가는 쪽 길에 있어 개인차로 가야만 한다. 가는 길에 valley에서 암벽 몇 곳을 담아본다.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올라가 터널을 지나면 우측에 10대..
Zion Canyon: Riverside Walk
Zion Canyon: Riverside Walk
2019.06.16Zion Canyon: Riverside Walk Zion Canyon의 특징은 좋은 hiking trail들이 많다는 것인데 도착하니 시간이 벌써 3:30pm이나 되어서 아쉽지만 두 군데만 가보기로 했다. [출처: GoogleMap] Visitor Center에서 운행하는 shuttle bus를 타고 종착지인 Temple of Sinawava로 향했다. 약 40분 가량 소요되고 10~15분 간격으로 계속 운행되어 편리하다. 중간 지점인 Zion Lodge까지는 개인 차량의 진입을 허용하고, 주차할 공간도 있으니 Visitor Center에 주차할 곳이 없으면 안으로 들어가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듯 하다. 늦은 시간이라 좋았던 것은 무척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골짜기가 그늘져 훨씬 쾌적했다는 것..
Las Vegas → Zion Canyon
Las Vegas → Zion Canyon
2019.06.15Las Vegas → Zion Canyon 짐이라고 해봐야 갈아 입을 옷 외에는 camera/lens가 다 인데 빌린 것까지 zoom 4개를 가지고 가려니 camera bag에 들어가기는 하는데 무게가 너무 나가서 그 중 표준 zoom만 mount해서 들고 가고 나머지 3개는 두툼한 bubble wrap으로 칭칭 감고 옷사이에 넣어 가방에 넣고 부쳤다. 출발 전날 밤 항공편을 check-in 하면서야 알았다. 내가 허겁지겁 구매한 Southwest항공권이 Las Vegas직항이 아니라 Reno를 경유한다는 사실을 -.-… (다행히 돌아오는 것은 직항) 산호세 공항에서 비행기 출발이 6:35am이다. 공식적으로는 Uber가 24시간 운행하지만, 만에 하나 없거나 지연되면 직접 운전해서 공항에 주차할 복안을..
Sunset at Zion Canyon Overlook Trail
Sunset at Zion Canyon Overlook Trail
2019.06.14Sunset at Zion Canyon Overlook Trail (Download full resolution image: 226M pixels, 34.4MB)
Utah & Arizona 2019 여행 준비
Utah & Arizona 2019 여행 준비
2019.06.13Utah & Arizona 2019 여행 준비 작은 아이가 5월말 여름 방학을 시작 하면서 마눌님께서 작은 아이와 함께 4주간 계획으로 한국을 갔다. 나는 작년말 아버지께서 타계하시면서 올해 벌써 2번을 다녀왔고 한국의 무더운 여름을 겪고 싶지 않아 가지 않았는데, 큰 아이는 아직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아서 “나 홀로 집에” 있게 되었다. 나를 제외한 우리 가족들이 좋아하는 여행은 음식 맛있는 곳에 가서 푹 쉬는 것이다. 장거리 운전은 극도로 싫어 한다. 그래서 라스베가스에 갔을 때도 2시간 반 거리의 그랜드 캐년 조차도 가보지 않았다. 가족들의 취향에 맞춰줘야 할 필요가 없는 나 홀로 여행에 대한 욕구가 솟구쳐 한달 넘게 전 부터 갈까 말까를 계속 망설이고 있었다. 전부터 옐로우스톤을 꼭 한 번 가보고 ..
McWay Falls, Big Sur
McWay Falls, Big Sur
2019.03.31McWay Falls, Big Sur 며칠간 내리던 비가 그치고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토요일입니다. 섭씨 20도 이내의 선선한 바람이 불고 화창한 날이 아까와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Big Sur를 향해 집을 나섭니다. 목적지는 McWay Falls가 있는 Julia Pfeiffer Burns State Park. Big Sur 지역이 꽤 넓은데 Pfeiffer라는 이름 붙은 곳이 몇 개 더 있어 혼동이 될 수 있습니다. Pfeiffer Big Sur Camp Ground, Pfeiffer Falls등... 교통 체증이 없으면 집에서 Pebble Beach로 유명한 Carmel까지 약 1시간 20분, 최종 목적지는 거기서 다시 36마일 (58Km) 1시간을 더 가야 합니다. Big Sur는 미국..
Baker Beach in San Francisco
Baker Beach in San Francisco
2019.03.13Baker Beach in San Francisco 작은 아이 학교가 이틀간 쉬어서 휴가 하루 내고 오랜만에 San Francisco 나들이를 갔습니다. 행선지는 Golden Gate Bridge (금문교)에서 2번째로 가까운 해변인 Baker Beach입니다. 근처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Battery Chamberlin Rd, San Francisco, CA 94129 로 가서 길이 끝나는 곳 까지 가면 됩니다. 원래 붐비는 곳도 아닌데다 평일이라 주차장도 한산 했습니다. 해변에는 민물 개울이 흘러 바다와 만나는 곳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놀이터로 안성맞춤이지요. 개울 남쪽으로는 절벽 위에 집들이 있고 그 뒤로는 Cliff House까지 이어지는 Lands End trail이 있는 녹지가 보입니다...
경상도의 가을 (번외) "작은하늘" 농가 레스토랑
경상도의 가을 (번외) "작은하늘" 농가 레스토랑
2018.11.23경상도의 가을 (번외) "작은하늘" 농가 레스토랑 여행기에 식당 소개는 거의 안하는데 이 곳은 특별히 소개하고 싶네요. 친구들 말로는 주왕산 인근이 닭백숙을 잘 하고 그 외에는 맛집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다고 합니다. 숙소인 리조트에서 먹고 싶지는 않아 부근에 갈 만한 식당 없나 검색하다가 "농가 레스토랑 작은하늘"이란 곳이 경양식을 하기에 추억의 음식(?) 먹어보자고 갔습니다. 일찍 해가 지고 난 뒤에 네비게이션 의지해서 도착하니 손님은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 별 기대 없이 한 끼 때우러 간건데 나온 음식에 저희 모두 많이 놀랐습니다. 메뉴는 단 6개이지만 분식(쫄면), 한식(비빔밥, 제육덮밥, 불고기), 경양식(돈까스, 함박스테이크)을 망라합니다. 제육덮밥, 돈까스, 함박스테이크을 주문한 뒤 지극히 ..
경상도의 가을 (3) 주왕산 & 주산지
경상도의 가을 (3) 주왕산 & 주산지
2018.11.22경상도의 가을 (3) 주왕산 & 주산지 거제도를 떠나 단풍 구경하러 주왕산으로 향했습니다. 대게로 유명한 경북 영덕 서쪽의 청송군에 위치한 국립공원입니다. 전날 밤까지만 해도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여서 비가 내릴거라는 일기예보에 설마 했는데 아침부터 구름이 가득 낀 걸 보니 예보가 잘 맞네요. 길이 막히지 않아 순조롭게 2시간 반 만에 주왕산 입구에 잘 도착했습니다. 금요일인데 주차장이 꽤 붐비는군요. 가을에 특별히 멋진 곳이라 전국에서 많이들 오는듯 합니다. 공용 주차장은 이미 자리가 없어서 부근 카페에 5,000원을 지불하고 주차를 했습니다. (2명 이상 커피를 마시면 공짜)한국의 유명한 산은 어디나 그렇듯 이곳도 토산물, 농산물 좌판부터 시작해서 각종 식당과 주전부리들이 가는 길 양쪽을 가득 메..
경상도의 가을 (2) 외도 보타니아
경상도의 가을 (2) 외도 보타니아
2018.11.19경상도의 가을 (2) 외도 보타니아 거제도 본 섬의 와현리 해안에서 직선으로 남쪽 450m 거리에 내도(內島)라는 섬이, 2.5Km 거리에 외도(外島)라는 섬이 있습니다. 이 외도에 30년에 걸쳐 조성된 개인 정원이 있어 거제도에서 둘째날 가보았습니다. 배를 타고 가야 하고, 거제도 동남쪽에 유람선을 운행하는 곳이 총 7개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통합된 공식 정보 사이트가 없고 각자 운영하는 사이트만 있습니다. 한 블로그("먹여사, 먹고 즐기는 이야기")에 잘 정리된 것이 있어 공유합니다. 하루 2~6회 운영하고, 대부분의 경우 해금강을 거쳐 외도에서 1시간 반을 보내는 코스로 잡습니다. 유람선이 16,000원(할인권 찾아볼것) 그리고 외도 입장료가 11,000원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타면 총 2시간 조금 ..
경상도의 가을 (1) 거제도
경상도의 가을 (1) 거제도
2018.11.17경상도의 가을 (1) 거제도 10월 말에 가족 방문차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조금 전에 지인들과의 만남을 위해서 미리 연락을 했더니 고등학교 동창들이 그 시기에 때 맞춰 여행 계획이 있는데 같이 가겠느냐고 합니다. 다소 갑작스럽기는 했지만 몸만 따라가면 되는데 사양할 이유가 없지요 ㅎㅎ 일차 행선지는 남해의 거제도였습니다.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일단 곧장 숙소로 가 바다쪽의 객실을 잡았습니다. 5년 전 개장한 대명리조트가 거제도의 대표적인 콘도였는데, 10월 중순에 개장해 일주일 된 한화 리조트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숙소에 대한 느낌은... 괜찮은 위치에 새로 개장한 곳이라 깨끗하고 luxury하게 보이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무리해서 시작한 기색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일..
열기구가 있는 Napa Valley 풍경
열기구가 있는 Napa Valley 풍경
2018.10.14열기구가 있는 Napa Valley 풍경 열기구를 탄 목적은 당연히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Napa의 풍경을 보고 싶어서였지요. 그 풍경에 열기구를 함께 담으니 방점(傍點)처럼 느껴지는게 나름 괜찮아 보여서 몇 장 따로 골라 올려봅니다. 평일이라 많지 않은 열기구가 떠 있었던 것이 오히려 제 취향에 맞아 더 좋았습니다.
하늘에서 본 Napa Winery
하늘에서 본 Napa Winery
2018.10.13하늘에서 본 Napa Winery 비행기를 탈 때마다 조종석에서 보는 풍경은 어떨까가 궁금했습니다. 늘 제일 싼 항공권을 골라 타다보니 언제나 비행기 좌석에서 보는 풍경의 반은 비행기 날개에 가려져 있곤 했지요. 비행기에서 보는 것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처음 타는 열기구에서 내려다보는 Napa Valley의 winery들은 참 매혹적이었습니다. Drone 사진볼 때마다 받았던 '뽐뿌(?)'가 다시 한번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것을 몸을 던져 막았습니다. 광활한 포도원들 위로 비행을 하고 나니 전날 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피곤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후련하네요. 생전 처음으로 찍어 본 어설픈 항공사진을 몇장 골라 올려봅니다. Valley의 산자락에 물결무늬처럼 포도원들이 가꾸어져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
Napa Valley: Hot Air Balloon
Napa Valley: Hot Air Balloon
2018.10.12Napa Valley: Hot Air Balloon Columbus Day를 끼고 작은 아이 학교가 2일간 쉬어서 휴가를 내고 근 1년 만에 Napa Valley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열기구 (Hot Air Balloon)를 타는 것이었습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제주도나 해운대 등지에서 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Napa Valley에 약 4~5개의 업체가 있는듯하고 저희 가족은 Napa Valley Aloft Balloon Rides라는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Yelp에서 95%의 사람에게서 5.0만점에 5.0을 받은 것이 좋아 보여서... 탑승 수속이 6:25am이라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저렴한 모텔 숙박비에 걸맞는 우렁찬(?) 에어콘 소리 덕에 잠은 자는둥 마는둥하고 일어나 ..
홋카이도의 겨울 (10) 토마무 스키장
홋카이도의 겨울 (10) 토마무 스키장
2018.03.24홋카이도의 겨울 (10) 토마무 스키장 어젯밤 늦게까지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그쳐있다. 구름이 좀 끼긴 했지만 며칠만에 보는 화창한 하늘을 보니 반갑다. 아침식사를 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Activity Center로 간다. 숙박객들 대다수가 어린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들이라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로 보인다. 버스에서 내려서 건물을 통과해 버스하차한 곳의 반대편으로 가면 2층에 곤돌라를 타는 곳이 있다. 곤돌라를 타고 멀리 보이는 산 정상 부근의 해발 1,088m 지점까지 올라가게 된다. 오른쪽에 크게 보이는 건물이 곤돌라의 summit station 이고 오른쪽 위 구석에 있는 것은 상급자용 ski lift, 왼쪽 위 구석에 보이는 것은 최근에 생긴 전망대다. 4인승 곤돌라. 다수..
홋카이도의 겨울 (9) 토마무 Ice Village
홋카이도의 겨울 (9) 토마무 Ice Village
2018.03.22홋카이도의 겨울 (9) 토마무 Ice Village 토마무까지 까지의 운전은 무척 순조로왔다. 꼬불꼬불하기는 했지만 계곡을 따라 가는 길이라 경사가 심한 곳이 없어 미끄러질 염려가 없었다. 길 옆으로 끝 없이 펼쳐지는 나무숲이 눈에 익다 싶더니 2015년 9월에 봤던 富良野の樹海 (후라노의 나무바다) 간판이 왼쪽에 보인다. 그 때 아칸(阿寒) 국립공원 쪽으로 가면서 지나갔던 길이다. (이 간판은 2015년 가을에 찍은 사진) 드디어 종착지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星野リゾート トマム)에 도착했다. 토마무는 지역 이름이고 호시노(星野)는 창립한지 100년이 넘은 료칸/리조트 운영 전문 기업이다. 이곳 토마무는 2015년 11월에 전 지분을 중국 푸싱(復星集團ㆍFosun)그룹 자회사가 사들여서 호시노 그룹은..
홋카이도의 겨울 (8) 후키아게, 후라노
홋카이도의 겨울 (8) 후키아게, 후라노
2018.03.20홋카이도의 겨울 (8) 후키아게, 후라노 비에이(美瑛)에서 숙박한 곳은 펜션 메구미유키(めぐみ雪). 시내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진 샛길에 위치한 아담한 곳이다. 하룻밤 숙박비는 1명은 ¥6,000 2명은 ¥11,000. 비에이 지역 숙박중 최저가라고 보면 된다. 깔끔하고 친절하고 주인부부가 영어를 웬만큼 잘 해서 이것 저것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 건물 자체가 단열이 잘 안된 것 같고 연료비 아끼느라 living room을 식사시간 말고는 무척 낮은 온도로 해놔서 좀 추웠던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저녁때까지 눈이 제법 많이 내렸는데 다행히 밤에는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았는지 차에는 눈의 그리 많이 쌓이지 않았다. 대신 새벽 바깥 기온이 영하 20°C. 아사히다케 summit station보다..
홋카이도의 겨울 (7) 비에이와 나무
홋카이도의 겨울 (7) 비에이와 나무
2018.03.18홋카이도의 겨울 (7) 비에이와 나무 비에이 관광 안내 지도에 보면 반 정도가 나무 이름이다. 어떤 나무는 생김새에 따라, 어떤 나무는 특정 광고의 배경으로 사용된 것에 따라 이름이 붙여졌다. 광활한 농경지대인 비에이의 넓은 밭은 겨울이면 순백의 캔버스로 변신한다. 그리고 그 순백의 캔버스에 심겨진 방풍림들은 minimalism 미술과 같은 광경을 연출하여 사진가들을 매혹시킨다.세븐스타의 나무가 있는 근방. 마일드 세븐 언덕 (오후) 마일드 세븐 언덕 (새벽) 마일드 세븐 언덕 반대편 (새벽) 타쿠신칸 (자작나무 숲 반대편) 타쿠신칸 자작나무 숲 시로가네와 비에이를 잇는 도로 중간 비에이에서 이름이 붙은 나무들은 대부분 밭 한가운데 혼자 덩그라니 심겨진 나무들이다. 생김새를 요모조모 뜯어보면 나무 자체야..
홋카이도의 겨울 (6) 비에이, 시로가네
홋카이도의 겨울 (6) 비에이, 시로가네
2018.03.16홋카이도의 겨울 (6) 비에이, 시로가네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롤러코스터길 (ジェットコースターの路)로 가봤다. 나쁜 날씨에 롤러코스터라는 이름에 걸맞는 사진이 절대 나오지 않을거란걸 잘 알면서도, 호기심에 갔다고 할까? 비에이 여행계획 짜면서 날씨가 좋다면 대충 이런 구도로 찍어보겠다고 생각했던건데.... [출처: http://chichitoko.com] 폭설이 내리는 날씨로 인해 이런 사진이 -.-;;; (예상한대로 나온거니까 뭐...) 여담으로 홋카이도의 겨울 눈길 운전에 대해 몇마디 적어보자면... 렌트카는 전부 겨울철 스노우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서 운전하고 다니는게 그리 걱정스럽지 않다. 대부분의 도로는 부지런히 제설차가 돌아다니면서 눈을 치워주고, 다녀서 위험할 것 같은 간선도로는 아예 눈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