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 많아 즐거운 여름
과일이 많아 즐거운 여름
저는 더운 것보다는 추운 것을 좋아해서 여름이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여름이 되면 즐거운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풍성한 과일이지요. 저희 가족은 다들 과일을 좋아해서 여름이 되면 부지런히 과일을 사 날라야만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California는 겨울 3개월 정도를 빼면 9개월 동안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일조량이 많아서 관개시설로 물만 공급해주면 과일을 재배하기에 아주 적합한 지역입니다.
여름이 되면, 일단 각종 berry 종류들이 본격 출하되고, 포도들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자두는 집에 있는 나무에서도 맛있게 영그는 것 같아요.
여름 하면 빼놓고 가기 섭섭한 것이 cherry죠. 5월 중순 정도면 나오기 시작해서 6월까지 계속 나오고, 그 다음엔 북쪽 Washington 주의 것이 출하되기 시작합니다.
California에서도 맛이 별로(?)인 과일이 있는데요 강우량이 적다 보니 물기가 많은 것들은 실패 확률이 좀 높네요. 수박이나 복숭아 같은 것들... 한국 것은 참 맛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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