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way 호텔 Quality Hotel Edvard Grieg (Bergen 공항 부근)
Norway 호텔 Quality Hotel Edvard Grieg (Bergen 공항 부근)
Norway의 첫날은 공항 근처의 Quality Hotel Edvard Grieg에 묵었습니다. Family room으로 예약해서 조식 포함 일박에 NOK 2020 ($240). 저녁에 Bergen 관광을 하려면 시내가 좋았겠지만 시내 숙소가 대체로 많이 비싸기도 하고, 첫날 저녁이라 피곤해서 관광을 나갈 것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돌아오는 날 시내에 숙소로 잡았던 호스텔 수준의 guest house의 4인실이 NOK 1280 ($154) 이었습니다.
Bergen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텔이라고 하는데 가기 1달 전에 renovation을 해서 시설이 아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호텔 문을 열고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너무도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높은 천장에 매달린 엄청난 크기의 lamp들, 거대한 화분들...
호텔 reception desk에서 check-in을 마치고
객실로 가면서 높은 천장을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계단 조차도 멋드러지네요.
객실은 modern & minial한 인상입니다.
Family room이라 방이 2개인데 TV 한대를 회전벽에 붙여 놓았습니다. 피곤해 금방 자느라고 다행히 TV 쟁탈전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수납 공간도 회전문. 도로도 모두 rotary식.
화장실도 renovation한 티가 확 납니다.
짐을 풀어 놓고 호텔 안 구경을 조금 더 했습니다. 가구와 소품들이 참 예쁘네요. 집 앞 가구점이 아닌게 참 다행입니다. 정신줄 놓으면 지갑 탈탈 털리고 나올것 같아요.
아침 식사를 하러 가다 보니 멋진 바가 있네요. 호텔 분위기에 잘 맞습니다.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도 지극히 modern한 분위기의 벽화가 있습니다. 무슨 cafe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숙박객의 대부분은 노부부들입니다. 은퇴하고 연금으로 여행 다니시는 분들이겠지요.
입구 쪽에는 바처럼 길다랗게 혼자 온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음식은 부페인데 중급 정도 quality입니다. 통밀/호밀로 만든 비스켓, 빵, 신선한 과일, 야채, 치즈, 햄, 생선 등이 제공됩니다.
마눌님께서는 우유 한잔에 빵, 오믈렛, 그리고 볶은 야채를 조금 가져왔습니다.
저는 훈제 양념 고등어, 살라미 소세지, 각종 치즈와 넛 조금... 엄청나게 맛있는 것은 없었고 괜찮은 음식들이었습니다. (별점을 준다면 5개 만점에 3.5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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