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to Christianity
Introduction to Christianity
(창조과학적 관점에서)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수백만년에 걸친 진화의 결과로 “우연히” 인류가 탄생하였다고 주장합니다. 만약 성경의 기록이 실제 사실들을 연대기적으로 기록한 것이라고 가정하여 유추해 보면 인간은 지금부터 약 6000여년전 조물주께서 창조하셨다고 말할 수 있고, 이 조물주 되신 분을 한국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성경 창세기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창조하신 후에, 아담이라는 한 남자와 하와라는 한 여자를 만드셔서 그 분의 영(靈)을 불어 넣으시고 에덴 동산이란 곳에 있게 하셨습니다. 에덴 동산에서는 티그리스강 (중동 메소포타미아 지역) 을 포함한 4개의 강이 흘러나왔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그 정확한 위치는 알지 못합니다.
그 때에는 하나님과 인간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고 고통과 눈물과 미움과 슬픔과 욕정과 죽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두 사람에게 온 세상의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라고 하셨으며, 이 모든 것을 보시며 몹시 좋아하셨습니다.
에덴 동산 중앙에는 두 개의 나무가 있었는데 ‘생명을 주는 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 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두 사람에게 유일하게 금(禁)하시며 어길시 그 결과는 죽음이라고 하신 것이 있으셨는데, 그것은 ‘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되면 하나님과 같아질 수 있다는 사탄의 말을 듣고 교만의 유혹에 빠진 하와는 결국 그 열매를 따 먹었고 아담도 따라서 먹었습니다.
그것이 인간의 죄의 시작(始作)이었고, 그 날 이후로 두 사람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으며, 그들에게는 땀과 수고와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죽음”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사탄은 인간들에게 죽음의 공포를 내세워 지배권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이 낳은 첫째 아들이 둘째 아들을 죽이는 일을 비롯해서 인간의 악한 행동은 점점 심해졌고 그 생각이 항상 악함한 것을 보시며 마음 아파하신 하나님께서는 지상에서 단 한 가족을 제외한 모든 인간들을 쓸어버리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기원전 약 2400여년 경 전 세계에 큰 홍수가 있었고 ‘노아’라는 사람의 가족 8명과 ‘방주’라 불리우는 배에 탄 짐승들 이외에 육지의 모든 생물이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물이 빠지기 시작한 후 방주는 ‘아라랏 산’ 이라는 곳에 머물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라랏 산은 터키와 아르메니아 국경에 있는 해발 5137m의 산인데, 그곳에서 발견된 인공구조물을 고고학자들이 지금까지 탐험하고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구조와 치수와 재질이 성경에 기록된 바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훼손되어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중동의 바벨론을 비롯해서 아메리카 인디언까지 전세계 곳곳에는 이 홍수에 대한 설화들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도 구전으로 내려오는 '노아'와 비슷한 발음의 '누와의 대홍수' 이야기가 있고 자신들은 이를 극복한 '누와'의 자손이라 말합니다.
홍수 이후에 노아의 가족 8명으로부터 다시 시작된 인간은 지구 상에 널리 퍼져 나갔습니다. 홍수 때 8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에 크게 봤을때 현재 지구상의 68억 인구 모두는 친척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류학자들과 과학자들의 DNA연구에 근거해 도출해 낸 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부터 시작 아시아, 러시아, 알라스카를 거쳐 아메리카로 이어지는 인류의 이동경로와도 일치하며, 큰 문명 발상지 추정 시대와도 일치합니다. 모든 인간은 원래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던 존재들이고 그렇기에그 흔적들이 여기 저기 남아 있습니다.
중국의 상형문자가 시작된 추정시기는 기원전 22~24세기로 홍수 직후와 일치합니다. 이 상형문자에는 성경 창세기의 내용을 함축한 많은 글자들이 있습니다. 그중 몇개의 예를 들면 [출처: Ethel R. Nelson著 "창세기의 발견" (The Discovery of Genesis)]
공자(孔子)가 편집한 ‘서경(書經)’에 의하면 순(舜)황제(기원전 2256-2205)는 ‘샹다이’(上帝, 상제)께 매년 희생제물을 드리며 제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다음은 명나라 시대(기원후 14세기)의 대명회전(大明會典)에 기록된 국경제사문(國境祭祀文)입니다.
”전능자시여, 신비로운 일들을 하시는 주재자시여, 내가 생각으로 당신을 바라보나이다.... 이 큰 의식을 통해 당신을 경배하며 높여드립니다. 당신의 종인 나는 단지 한 줄기의 갈대요 버드나무입니다. 나의 마음은 한 마리 개미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나는 제국을 다스리라는 당신의 은총의 명령을 받았나이다. 나의 무지함과 몽매함을 잘 알고 있음으로, 내가 당신에게 받은 위대한 은총을 무가치한 것으로 만들까봐 심히 두렵고 떨리나이다. 그러므로 나의 거룩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나 자신을 무가치한 것으로 생각하며 모든 법도와 율례를 준수하려고 하나이다. 이곳에서는 멀지만, 나는 천상에 계시는 당신을 바라보나이다. 당신의 천상의 병거를 타고 이 제단으로 오시옵소서. 당신의 종인 내가 나의 머리를 땅에 대고 공손하게 당신께 절하나이다. 영광스런 은총을 풍성하게 내려주시옵소서...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저희들처럼 축복내려 주시옵소서. 우리가 당신을 경배하나이다. 당신의 선하심은 끝이 없으시나이다.”
”옛적 태초에 커다란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있었다. 다섯 개의 원소들(행성들)은 회전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태양도 달도 빛나지 않았다. 영이시며 전능자이신 당신께서 처음에 순전한 것들에서 거친 부분들을 나누셨다. 전능자께서 하늘을 만드셨다. 땅을 만드셨다. 사람을 만드셨다. 번식하는 힘을 가진 모든 것들을 각기 모양대로 만드셨다.”
이 내용을 보면 제사의 대상인 ‘샹다이’가 천지를 창조한 조물주인 것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샹다이’라는 명칭은 히브리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이름 엘 ‘샤다이’와 무척 흡사합니다. 또한 두번째의 국경제사문(國境祭祀文)은 성경의 창세기 1장의 기록과 무척 비슷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리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 1~27절)
창조주에 대한 중국 유교의 국경제사는 기원전 5세기경 도교(道敎)의 영향으로 조상신 숭배의 제사로 변질되었고, 그후 기원전 2세기경 자신을 신격화하고 절대적 중앙집권을 추진하기 위해 유일신(唯一神), 즉 상제(上帝)하나님을 없애려고한 진시황(秦始皇)의 '분서갱유(焚書坑儒)'를 기점으로 그 모습이 말살되다시피 하게 되었다고 알려집니다.
그러나 공자의 저서 '중용(中庸)'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제사(祭祀)의 의미가 무엇이냐고 묻는 제자들에게 그는 "하늘과 땅에 드리는 모든 제사의식들을 통해 사람이 샹다이(上帝)를 섬기느니라."라고 대답한 바 있습니다.
한민족의 조상인 단군께서 고조선을 건립하신 시기(기원전 2300년경)도 홍수시기와 잘 일치합니다. 단군(壇君)이라는 이름의 문자적 의미는 “제단을 맡은 제사장”입니다. 당시에 있던 고조선 8조금법(八條禁法) 이란 것이 규원사화(揆園史話)라는 책에 소개가 되어 있는데, 이 책은 단군조선의 역사를 기록한 것으로 숙종 1년인 1675년에 북애노인(北崖老人)이란 사람이 저술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가 당시의 고기(古記)를 자료로 삼아 쓴 것인데,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 그리고 삼국시대의 왕들의 관한 이야기와 종교행사에 대한 설화가 수록되어 있으며, 세조가 동국통감을 편찬하면서 근 20여종의 고서를 어명으로 수집해서 궁중에 보관할 때 이 책의 권위를 인정하여 이 규원사화를 포함시킨바 있습니다. 흥미있는 사실은, 이 8조금법(八條禁法)이 성경의 십계명중 8개과 무척 비슷하며 하늘에 계신 유일신을 섬기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고조선 8조 금법 | 성경 십계명 |
1. 너희는 한 분이신 하느님을 정성을 다해 순수하게 섬겨라 | 1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2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2.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너희 아버지는 하늘에서 온 것이니 너희의 어버이를 공경하면 이는 능히 하늘을 공경하는 것이니라 | 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
3. 너희 남녀들은 화합할 뿐 미워하지 말고 투기하지 말며 음탕하지 말라 | 7계명: 간음하지 말지니라 |
4. 너희는 서로 사랑하고 도와라 서로 헐뜯거나 죽이지 말라 | 6계명: 살인하지 말지니라 |
5. 너희는 서로 양보하며 같이 경작하라 너희끼리 서로 빼앗거나 훔치지 말라 | 8계명: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
6. 너희는 사납고 교만해져서 사물을 상하게 하거나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지 말라 서로 항상 존중하며 너희 하늘 본보기를 따라 사물을 사랑하라 | 10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
7. 너희는 위태로움을 돕고 어려움을 구제하라 약함을 업신여기거나 천하다고 업신여기지 말라 | |
8. 간사함을 품지말고 악함을 숨기지 말며 재앙을 감추지 말라 마음으로 능히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가까이 하면 너희는 이에 복록이 한없을 것이니라 | 9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
홍수를 직접 겪고 하나님을 공경했던 사람들과는 달리, 그 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다시 급속히 창조주 하나님을 버리고 악을 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용서하시고 그 관계를 회복시키기 원하셨지만, 공의(公義)로우신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하신 “그 결과는 죽음”이라는 말씀을 취소하실 수는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당신의 유일한 아들을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죽게 하심으로 죄값을 지불케 하시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인간 위에 군림하는 신의 아들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돌아가실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 예수님께서 어떤 분인가를 충분히 알릴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셨습니다. 그 계획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택하시고 그와 그의 후손들을 통해 2100여년에 걸쳐 수 많은 기적과 교훈과 예언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바를 경험하고 기록하게 하였고, 그 내용을 기록한 것이 이스라엘 민족의 구약성경입니다. 성경의 창세기는 기원전 14세기경 쓰여진 것이지만, 인간의 구전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시로 쓰여진 것이기 때문에 과거의 일을 설화들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포괄적이고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록 구약성경이 먼 나라의 한 민족에 의해 기록된 것이지만, 그 내용은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시기로 계획하셨던 그 분의 유일하신 아들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에 기록된대로 오셨고. 오셔서 많은 기적을 베푸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록된대로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며 돌아가셨고, 기록된대로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 분을 만나고 경험한 사람들이 기록한 내용을 모은 것이 신약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을 회복하고 싶어하십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들에게 “내 아들의 죽음을 통해 너희 죄를 용서하였다. 내게로 돌아와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자”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입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수행, 깨달음, 선행등을 통해서 구원에 이른다고 말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단지 믿기만 하라’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원’은 ‘죄의 해결’을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다치게하고 죄값으로 큰 보상금을 지불하거나 감옥에 다녀온다고, 내가 다른 곳에서 선행으로 만회해보려고 애를 쓰더라도, 그 사람과의 관계가 해결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 피해자의 ‘용서’와 그에 대한 나의 ‘믿음’ 이외에는 그 사람들과 나와의 관계가 해결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아버지가 절대 하지 말라는 것을 어기고 아버지와의 의가 끊어졌는데, 나 혼자 수행하고, 나 혼자 선행하고, 나 혼자 열심히 산다고 끊어진 의가 회복될 수 있을까요? 유일한 해결책은 아버지께서 ‘용서’하시고 나를 받아주시기로 결심하시면 아들인 내가 그 용서를 ‘믿어’ 받아들이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성경이 인간의 책이 아닌 하나님의 책이라는 것과, 조물주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 이것이 단순한 믿음이나 신념이 아닌 실제라는 것은 지난 2000년간 그리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많은 기적과 직접적인 만남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회 예배에 출석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말로 원하시는 것은 ‘믿음’과 ‘관계’입니다. 그 분이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분이시라는 것, 우리가 범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다는 것, 하나님께서 그런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 그 예수님께서 바로 나의 죄를 위해 대신 돌아가셨다는 것, 그 죽음을 통해 우리의 죄가 씻기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 그동안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살았던 삶을 뉘우치시고 이제는 그 분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마음 속에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죽은 후에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사망을 선택한 인간들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병에 대한 치료책을 주셨습니다. 그 치료책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영원한 죽음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당신도 값없는 그 치료책을 받아들이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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