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과 교회
정당과 교회
국민들은 정당이 보다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제도를 만들어주기 바란다.
정당들은 자신들이 집권하면 마치 선진국이 될 듯, 집권하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것처럼 주장한다.
국민들은 안다. 청렴하고 일도 잘하는 사람들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정당의 규모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임도...
그래도, 늘 자기 이익만 챙길 뿐 능력도 없는 수구 꼴통이나,
주둥이만 살았을 뿐 일도 서툰 주제에 탐욕으로 냄새까지 나는 싸가지 없는 진보나,
정당 키우는 것의 목적이 오로지 자기들 권력과 이득을 위하는 것 뿐임은 용서가 되지 않는다.
'빠'들이 아닌 국민들은 정당들이 부르짖는 것에 근거해 판단하지 않는다.
다만, 정당과 그 대표가 얼마나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지를 지켜볼 뿐...
사람들은 교회가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영향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교회들은 자기 교회가 마치 천국인 듯, 그 외에는 마치 지옥인 듯 외쳐댄다.
사람들은 안다. 털어서 먼지 나지 않을 사람들은 솔직히 교회에도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개인이 보일 수 있는 영향력도 있지만, 큰 교회만 할 수 있는 영향력이 분명 있음도...
그래도, 온갖 죄와 정욕에 찌들어 살면서 천국 백성 타령하는 근본주의자들이나,
오직 믿음이라고 목소리 높이면서도 부와 명예에 집착하며 사는 기복신앙에 빠진 자들이나,
교회 사이즈 키우는 것의 목적이 오로지 목회자 배 불리려는 것 뿐임은 용서가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교회가 주장하는 것에 의해 판단하지 않는다.
다만, 교회와 목회자들이 얼마나 향기로운 삶을 사는지, 아름다운 삶을 보여 주는지 지켜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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