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1주 전 풍경
추수 감사절의 유래는 미국의 개척 당시로 돌아갑니다.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Mayflower)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약 105명의 청교도들이 보스톤 근처의 플리머스(Plymouth Rock)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들은 신대륙에서 혹독한 첫 겨울을 맞이하게 됩니다. 원래 배를 타고 온 사람은 102명이었는데, 이듬해 가을까지 1년이 채 못되어 무려 42명이 죽게 됩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들을 도와 준 인디언 91명과 함께 첫 수확을 감사하며 사흘 내내 감사축제를 갖습니다. 이 축제기간에 그들이 먹었던 야생조류가칠면조(Turkey)였습니다.
제가 가는 산책로에서는 칠면조를 종종 만나게 되는데 봄에는 짝짓기로 분주한 칠면조 떼를 만나고, 가을에는 다 자란 2세대 칠면조 때를 만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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