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 (영역)
Domain
이 글은 Loren Cunningham목사님의 "Domain (영역)"에 관한 강의를 요약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2주간의 세미나중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내용이었습니다.
[듣기]
- 영어 강의: "click here"
- 한국어 통역: "click here"
[요약]
- Domain (영역)의 어원은 "dominion" (다스림, 창세기 1:26; 권력, 유다서 1:25)입니다.
- 단체로서의 사역을 할때 중요한 것에는 vision (비전), relationship (관계), influence (영향력), fruit (열매) 등이 있는데, 여기서 관계에 가장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한가지 원인으로 "domain (영역)에 대한 무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 성경은 크게 다섯가지 domains (영역) 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1. Individual (개인)
2. Family (가정)
3. Church (교회) & Mission (선교)
4. Government (정부)
5. Contract (계약) = Covenant (언약)
- 구약은 가족이나 국가와 같은 corporate (집단)에 좀 더 다루고 있는 반면 신약은 개인에 대해서 많이 다룹니다. 예를 들어 죽음 후의 심판 (히브리서 9:27)은 개인적 책임을 말합니다.
-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17장에 unity (하나됨)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uniformity (균일성,획일)와는 다른 것입니다.
- 구원받는 사람의 85%가 12~18세 사이의 연령층인데 이것은 age of individuation (개성이 형성되는 나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 제 5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그러나 honor (공경)은 obey (복종)과 다른 것입니다. 때로 부모에 복종함으로 그 분들의 명예를 더럽힐 수도 있습니다. 40세의 대통령이 65세 부모에게 지혜를 구할 수는 있지만 결정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Influence (영향력)와 의사결정은 다른 것입니다.
- 당신은 domain (영역) 안으로 부르심을 입었으며 우리는 다른 domain (영역)을 지속적으로 들락날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당신에게는 individual (개인)이라는 중대한 영역이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은사와 부르심에 따라 결정을 내려야만 합니다.
- 만약 "the role of influence (영향력의 역할)"을 "the domain of authority (권세의 영역)"으로 오해할 경우 관계에 치명적인 문제와 깨어짐를 초래하게 됩니다.
- 성경은 일관되게 모든 authority (권세)가 하나님에 의해 정해졌음 (ordained)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2:1~4, 로마서 13:1~7, 요한복음 19:10~11)
- 당신에게 주어진 authority (권세)를 어떻게 사용하였는가에 대해 주님 앞에 서서 말해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 리더들이 기도 중에 각 사람을 용납할수도 혹은 확인/주의/경고를 해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리더와 구성원사이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상호 연결되기 바라는 covenant relationship (언약 관계)이 있어야만 합니다. 모든 domain (영역)은 하나님께 귀속 됩니다.
- 리더가 구성원 각사람의 결혼, 물질사용, 가정사 등 모든 것에 대해 간섭하고 지시한다면 그 리더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domain (영역)을 위반하고 있는 것입니다.
- 지옥에는 사랑과 관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리더가 threat & bribe (협박과 매수)라는 수단을 통해 사람을 조종한다면 그것이 바로 지상의 지옥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그 influence (영향력)는 더 큽니다.
- 정부가 개인의 domain (영역) 을 빼앗아갈 때 totalitarian (전체주의) 이나 dictatorship (독재정권) 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 영향은 개인이라는 domain (영역)을 넘어 가족, 교회, 회사등 모든 영역에 고통과 상처를 초래합니다.
- 얼마나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인가에 상관 없이 소수가 모든 사람을 대신해 결정을 해버린다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 정부 보조금을 받는 것은 궁극적으로 말하고, 가르치고, 행동하고, 설교하는 것에 대한 자유의 박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크리스찬 학교와 주립 교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Domain (영역)의 분리를 유지해야만 합니다.
- 정부나 리더가 하나님의 뜻에 위배되는 것을 강압적으로 요구할 때, 당신은 그곳을 떠날지 혹은 남아서 부정적 결과를 겪을지 결정하게 됩니다.
- 교회에서 각 사람은 자신의 은사와 부르심을 자발적으로 가지고 와야 합니다. 리더가 개인의 선택을 박탈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을 위반하고 있는 것입니다.
- 우리가 처음 선교를 시작할때 다른 선교단체에서 조언하기를 "소속된 모든 사람에게 급여를 지급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을 제어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제게는 급여가 마치 뇌물인양 들렸습니다. "내 말을 듣지 않으면 해고하고 돈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하는것으로 들렸습니다. 그런 것은 교회와 선교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바가 아니었습니다. 교회와 선교는 그 분에게로 모두가 자발적으로 오는 곳입니다.
- 그 선배들의 조언을 따르기를 시도는 했습니다만, 그러자 우리의 금전은 즉시 흐름을 멈추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필요를 주님께서 공급하시기를 구하며 모든 사람이 급여를 받지 않고 자원함으로 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얻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돈이 아닌 "자신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동기부여된 사람들이기 때문 입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람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 가르침은 influence (영향력)이며, 꼭 받아들여져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influence (영향력)을 사용하고, 성령께서도 기름부으심을 통해 같은 influence (영향력)을 사용하십니다.
-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는 모든 각 사람이 은사에 따른 각자의 고유한 spheres of influence (영향권)이 있습니다. -- [참고] Loren Cunningham은 자신의 저서 "네 신을 벗으라 (Making Jesus Lord)"의 제9장 "모든 것을 이기고"에서 1975년 기도 가운데 깨달은 "온 세상을 그리스도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7가지 spheres (분야)" 를 언급합니다. 이는 가정, 교회, 교육계, 정부/정치계, 언론계, 예술/연예/스포츠, 사업/과학/기술계인데 http://www.reclaim7mountains.com/ 에 의하면 같은 시기에 CCC총재인 Bill Bright 와 라브리 공동체의 Francis Schaeffer도 거의 동일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 좋은 리더는 domain (영역) 자체 그리고 그 domain (영역)안에서 어떻게 일하는 가를 배워나갑니다. 그러나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 개인의 삶을 보면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공유된 domain (영역)을 가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더 강력해지기도 하고 아니면 파괴적이되기도 합니다.
- 당신 스스로 보기에 리더이건 아니건, 당신은 개인을 넘어 가정, 교회, 선교등 당신이 관여하는 많은 domain (영역) 에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고 그에 따른 influence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 Authority (권세)보다는 influence (영향력)로 이끄십시오. 그러나 authority (권세)로 이끌어야만 할 때도 있습니다.
- 빌라도와 헤롯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회개되지 않는 죄가 있을때 사람들은 하나님을 잃은 두려움때문에 지나친 통제를 하고 또한 더 강력해지기 위한 동맹을 맺게 됩니다.
- 전쟁은 정부라는 domain에 속하며, 정부는 justice (정의)의 문제를 다루어야만 합니다. 늘 옳은 것은 아니지만 만약 적법하게 결정된 것이라면 하나님의 공의하에 이루어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법조계에서는 늘 적대적 관계를 이끌어내려고 하는데 하나님만 그 의도를 아시겠지만 대다수가 탐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지며, 언론, 신문, TV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 우리는 모든 domain (영역)과 sphere of influence (영향권)에 걸쳐 진실된 말을 올바르게 나눠야만 합니다. 고린도후서 10:13에서 "within the measure of the sphere(그 분량의 한계에 따라)" 라고 말하는 것은 만나는 사람에게 미치는 godly influence (경건한 영향력)을 말한 것입니다.
- 정부는 수직적 리더십과 최고리더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교회와 선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부르심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그 중 더 큰 influence (영향력)를 필요로 하는 위치도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며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귀한 것이 아닙니다.
- 당신의 가치는 어디서 옵니까? 바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사실에서 옵니다.
- 하나님께서는 모든 개인을 동일하게 귀히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 교회와 선교는 남편과 아내처럼 항상 함께 갑니다. 한편은 좀 더 이동식이며 다른 한편은 좀더 지역적입니다.
- 선교하는 것은 지역교회의 역할이 아니며 교회를 맡는 것 역시 선교의 역할이 아닙니다. 지역교회에서 선교를 시작할 수 있지만 곧 자연스럽게 분리되어집니다.
- 지역교회는 선교라는 영역을 존중해야합니다. 천주교에는 주교와 사제들을 이끄는 White Pope (흰 교황)와 Jesuit (예수회)를 이끄는 Black Pope (검은 교황)가 있어왔습니다. 그들이 하나됨과 사랑 안에서 동역할 때 번성함이 있었고 다툼이 있을 때 성장이 멈췄습니다.
- 누가 가장 크냐가 아닌 어떻게 섬길까에 관심을 가질때 그곳에 큰 사랑이 나타나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 각자 서로 섬기십시오. 그러나 그 과정에서 domain (영역)을 포기 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당신의 domain (영역)이 곧 your call (당신의 소명)이며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 당신의 소명안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당신의 은사와 부르심을 완벽히 표현할 곳이 있을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것의 주(主)이십니다.
-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방법입니다. 당신의 domain (영역)은 authority (권세)로 예수께 묶여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께서 "그러므로 가서"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제 이것은 우리의 authority (권세)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은사를 자극하고, 증폭하고, 증식시키고, 기름 부을 것입니다. 예수께 더 순복하면 할 수록, 당신은 더 많은 열매를 얻게될 것입니다.
- 그 분께서 당신의 은사와 부르심을 끌어 내는데 필요한 influence (영향력)을 당신에게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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