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파도가 조금만 높아지면 아예 해변 출입금지를 해서 사고수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바람 불고 파도 높으면 정말 조심해야 하죠. 대학 시절에 제주도 갔을때 태풍이 왔는데 항구에 나가서 파도 보니 정말 겁나더군요.
너울성 파도는 사실 조심해도 변을 당하기 딱인데, 갑자기 몰려오는 파도 배경으로 인생사진 찍는다고 폼 잡았다가는 인생 마감할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모래사장이면 쓸려가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암초나 방파제 같은 곳에 있다 쓸려가면 머리를 크게 다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