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의 관용. 그러나 그 열매는?
동성애의 관용. 그러나 그 열매는?
한국의 원조 동성애자들을 비롯한, 과거및 현재의 여러 동성애자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보수 기독교에서 본 시각에서 제작한 것이라서 중립적인 시각은 절대 아니지만, 일방적인 혐오나 매도의 입장이 아니고 사실과 현실을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엿보임.
'다양성', '소수자'라는 미명하에 관용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 일반인들이 보지 못하는 실상과,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것이 결국 그들의 인생을 파멸로 이끌게 되어버리는 아이러니를 적나라하게 보여줌.
"2년에 가까운 제작 기간을 거치면서, 또 수많은 동성애자들을 만나면서 내가 본 것은 아무리 동성애가 아름답다 말하고 치장을 해도 그 말로는 고통과 외로움뿐이라는 것이었다."
교회가 그들에게 어떻게 도움의 손길을 뻗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함.
- 다큐멘터리 제작 후기 (click here)
- “동성애? 너 그거 건드리면 죽는다. 할리우드에서 건드리지 않는 게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낙태이고, 그 중 가장 피하는 나머지 하나가 바로 동성애야. 너 그거 건드리면 감독 인생 끝이야!”
- 이 사회가 동성애의 정확한 실태에 대해 축소 왜곡 또는 삭제를 함으로써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이 정확하게 알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었다.
- 단지 동성애에 대한 진실만 이야기해준 것뿐이었다. 동성애자들은 그 진실을 두려워했다. 알고 있었지만 애써 외면했고, 느끼고 있었지만 애써 모른 척 하고 있을 뿐이었다.
게이 프라이드나 게이 단체 같은 그 모든 것들은 제가 원했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물론 어떤 면은 친숙한 면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게이 사회와 저는 서로에 대해서 잘 이해했던 점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로와 평안함이 있었죠.
하지만 그 외의 경험은 너무도 좋지 않았습니다.
무차별적인 성관계, 마약, 서로간의 험담, 분노, 이중적인 생활.
‘나는 행복하고 기쁨이 넘쳐’라고 그들은 말하지만
자신의 가족들에게는 밝히지 않죠.
사람들에게 동성애가 너무 좋다고 말하고 다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하거나 숨겨놓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거에요.
남자가 여자같이 행동하고, 여자가 남자같이 행동하면서
깨진 관계들과 질병은 계속 되풀이 되고 있었죠.
이 모든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오, 이들은 ‘행복하다! 행복하다!’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저는 이런 동성애의 어두운 부분에 대해 감지할 수 있어서,
‘난 정말 이걸 원하지 않아’라고 계속 말했지만 저는 이미 갇혀 있었습니다.
나는 동성애자이고, 나는 동성애의 길로 거기 원하지 않지만,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고 감정을 억누르고
부정하면서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저희 병원에 오셨던분들은요, 제가 보니까, 동성애자들에게 버림받은 동성애자들이었어요.
왜냐하면, 남성간에 항문성행위를 하다가 에이즈에 감염이 되고 몸이 완전히 망가지니까...
그럼 어떻게 하겠어요? 누가 거들떠 보냐구요. 그렇게 되면 여기 오는거죠.
근데 말 그대로, 동성애자가 버린 동성애자가 되면요, 끝이더구만요, 그 세계는.
성적 매력을 잃어버리고, 또 그 사람때문에 내가 감염이 될 수 있으니까 끝나는거죠. 그 관계는.
그렇잖아요? 자기도 살아야 하니까.
정말 동성애로, 남성간의 항문성교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에이즈 환자된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에이즈 바이러스가 뇌세포를 갉아먹는거에요.
뇌로 들어가면 뇌세포를 갉아먹으니까 치매가 오기도 하고,
부위에 따라 어떤 분은 반신불수가 되기도 하고,
어떤 분은 온 몸을 다 쓰지 못하는 전신마비가 되기도 하고,
심한 분들은 식물인간이 되는거에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다들 잘 생겼고 미남이고 키도 크고
나이도 다 젊은거에요. 20대, 30대, 40대,
그런데 이분들이 항문성관계를 했다는 그 이유만으로…
다른 이유 없어요. 항문성관계를 했다는 그 이유만으로…
그러다가 에이즈에 감염이 돼서 에이즈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서
바이러스가 뇌세포를 갉아먹어서 20대인데 치매가 온거에요.
치매가 오니까 그분의 지능이 4살인거에요.
그중에 어떤 분은 박사님도 계세요. 우리나라에서 좋은 대학중 하나 출신,
전날 까지도 박사로 연구소로 출근하던 사람인데,
갑자기 몸 다 못 써, 대소변 못 가려, 항문으로 이제 배변을 못해요.
그래서 인공항문이라고 여기에 장문을 달아요.
기저귀차고 살아야 해, 그리고 말 안나와...
왔을때 뼈만 있었어요, 뼈만. 그런데 생각하는 건 멀쩡해요. 그게 에이즈에요.
대체 남성간의 항문성관계가 뭐길래…
그거 안하셨으면 이분들이 정말 잘 살았을 사람들이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몸이 망가져서…
남성간에 항문성관계를 통해서 에이즈, 매독, B형 간염, C형 간염등
30가지 이상의 위험한 질병이 전파될 수 있거든요.
직장과 항문은 점막이 얇고 한겹 밖에 없어서
만약 거기에 다른 남성의 성기가 진입하면, 바로 찢어져서 피가 나요.
그러니까 거기에 정액을 사정하면 정액 안에 있는
온갖 바이러스와 균들이 체내로 바로 들어가는거죠.
군대식으로 말하면 정조준해서 사격하는 것과 똑같은 거죠. 정말 위험한 거죠.
제가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환우분들을 보는데
TV나 신문을 보면, '동성애와 에이즈가 상관이 없다' 이렇게 나와요.
그건 제가 본 것과 너무 틀린거죠.
국가인권위원회가 언론위원회와 언론보도 준칙 협약을 맺었는데
동성애가 에이즈나 다른 질병을 야기시키는 그런 것을 보도할 경우에
그것이 동성애를 혐오하는 언론이 되기 때문에 차별행위에 해당된다라는
언론보도 준칙 협약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언론이나 이런데서 침묵을 합니다. 보도를 안해요.
우리 의학교과서에서 표현하고 있는 부분들. 그것도 분명히 남성간의 항문성행위와
에이즈는 연관이 있다라고 밝히고 있거든요, 분명하게… 깊은 연관이 있거든요.
'동성애자와 에이즈와는 상관이 없다, 혹은 에이즈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혹은
에이즈 걸려도 약만 잘 먹으면 만성 질환화 되서 아무 문제 없다' 그렇게 말은 하지만
밝은 면만 보여주고 있는거에요. 그렇게 하면 안되죠.
정말 끝까지 다 보여줘야 하는거거든요.
아무것도 아니라고 밝은 면만 보여주면, 그런줄 알고 그렇게 살다가 그 병에 걸려서
어두운 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지금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후회해도 소용 없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게 어떻게 된건지, 이 사회는 남성간에 항문성관계를 오히려 하라고
뭔가 부추키는것 같아요. 이 분위기가.
특히 동성애자 인권운동하는 분들을 뵈니까 사실 맞는 이야기에요. 그런데
그분들요 에이즈로 고통 받고 죽어가는 환자들 여기 많이 계셨지만
와서 방문한 분은 한 분도 없었어요.
밖에서만 인권운동가로 자기 이름 쌓아가는것에 주력하는 모습같이
여기 와서 단 하루라도 자원 봉사하고 기저귀라도 갈아주고하는 그런 분,
단 한분도 없어요.
그 유명한 분들, TV에 매일 나오는 분들, 동성애자로 유명하게 활동하는 분들,
어떻게 그렇게 한번도 안오시는지 이해가 안되요.
2013년 통계가 가장 최근 통계에요. 2014년은 아직 안 나왔어요.
2013년에 우리나라에 1,000명 이상의 에이즈 환자가 신규발생했거든요.
그 에이즈 환자의 100%가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었어요. 100%가.
단 한 건도 다른 예가 없어요. 바늘에 찔렸다든지, 수혈을 받았다든지는 한건도 없고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 수혈이나 수액을 맞았다든지, 2007년 이후 대한민국에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론상으로는 꼭 동성애뿐 아니라 수혈 받다 옮을 수도 있다고 하시고,
주사바늘에 찔려서 그랬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거죠.
이론상으로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없는거에요.
현실적으로 100%가 성관계로 감염된거거든요. 2013년, 1,000명 넘는 사람이.
그런데 그거 다 알고 계세요. 그 분들도… 누구보다 더 잘 알죠. 왜냐하면 본인들이 관심이 많으니까.
지금 저희 병원에 에이즈에 걸리신 동성 항문성관계를 하신 환우분들…
하나같이 다들 피눈물 쏟으며 후회하세요. 후회 않는 사람들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분들은 남은 생을 고통 속에 살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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