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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3일차-7 요쿨살론 다이아몬드 비치
아이슬란드: 3일차-7 요쿨살론 다이아몬드 비치
2022.07.09여쿨살룬(Jökulsárlón, 요쿨살론)으로 돌아와 이번에는 동쪽 메인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9:20pm. 해가 지기 시작하는군요. 빙하에서 떨어져나온 얼음조각들은 이 석호(lagoon)에서 작은 다리 밑을 거쳐 대서양 바다로 떠내려 갑니다. 다리 건너 해변으로 갔습니다. 이곳의 주차장은 프레이다메르쿠르산투르(Breiðamerkursandur)라고 부르고, 해변은 에이스트리 펫틀스퍄라(Eystri-Fellsfjara, 일명 Diamond Beach)라고 부릅니다. 아이슬란드어로 프레이다메르쿠르(Breiðamerkur)는 넓이 표시(width marks), 산투르(-sandur)는 모래(sand), 펫틀(-fell)은 산(mountain), 피야라(-fjara)는 해변(beach). 이런 풍경은 아마도 ..
아이슬란드: 3일차-6 요쿨살론 부근 식당 & 숙소
아이슬란드: 3일차-6 요쿨살론 부근 식당 & 숙소
2022.07.07여쿨살룬(Jökulsárlón, 요쿨살론) 동쪽의 메인 주차장에 리뷰 점수가 아주 좋은 피시 앤 칩스 파는 푸드 트럭, 핫도그/랍스터롤 파는 푸드 트럭이 있으나 5pm에 모두 닫고 카페도 6시면 닫아, 동쪽으로 10분 거리에 식당 있는 몇 개의 게스트하우스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저희가 들어간 곳은 소르페르체튀르 레스토랑 박물관 (Þorbergssetur) Restaurant Museum. "Hali Country Hotel"에 속한 식당입니다. 도서관 책꽂이처럼 외관을 만들었습니다. 신박하죠? 실내 소박하고 깔끔합니다. 아이슬란드에서 처음 받아보는 식전 빵. (공짜라면 그저 좋아서 😄 )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북극 곤들매기 찜 (steamed Arctic Char) + 망고 소스(Man..
아이슬란드: 3일차-5 요쿨살론 (Jökulsárlón)
아이슬란드: 3일차-5 요쿨살론 (Jökulsárlón)
2022.07.05다음 목적지를 향해 동쪽으로 더 갑니다. 가는 길 내내 바위산 틈마다 흘러내린 거대한 빙하의 풍경이 계속 됩니다. 그리고 눈 덮힌 산들 다음 목적지인 피얏틀살룬(Fjallsárlón,피얄살론)에 6pm 조금 지나 도착했습니다. 아이슬란드어에서 피얏틀(fjall)은 산(mountain), 살룬(-sárlón)은 석호(潟湖, lagoon). 주차장에서 낮은 언덕을 넘어 내려가면 빙하 녹은 물로 생긴 석호가 있습니다. [왕복 2.2Km = 35분, 오르막 고도 24m = 아파트 10층. 난이도 1/10] 규모로 보면 유명한 여쿨살룬(Jökulsárlón, 요쿨살론)의 약 1/5로 훨씬 작지만, 덕분에 성수기에도 인파가 없고 물에 떠 있는 빙하조각들을 지척 거리에서 볼 수 있으며, 뒤의 산 배경이 멋있어서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