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zona
Grand Canyon North Rim
Grand Canyon North Rim
2019.07.01Grand Canyon North Rim 일단 Lodge 식당에서 Portobello sandwich $12.55로 점심식사를 했다. 맛은 괜찮고 가격은 조금 더 착했으면 좋을텐데... 나오면서 먼저 저녁 식사 예약을 했다. North Rim에서 유일한 식당이라서 저녁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만 한다. Check-in 시간은 원래 4pm인데 early check-in이 가능하다고 해서 짐을 일단 숙소에 내려놓기로 했다. Cabin이 수백채가 있고 짐 내릴 수 있도록 도로변에 2개의 주차 공간이 있다. 요청하면 golf cart 로 짐을 옮겨주기도 하는데 신청하지는 않았다. 더블베드와 벙크베드 그리고 (무척 불편해 보이는) 소파가 있어 4~5명 정도가 함께 쓸 수 있는데 투숙객은 나 혼자 ㅎㅎ 모든 가구가 통..
Antelope Canyon → Grand Canyon North
Antelope Canyon → Grand Canyon North
2019.07.01Antelope Canyon → Grand Canyon North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Grand Canyon에 점심시간쯤 도착하는 것으로 예정하고 출발했다. 가는 길은 전형적인 Arizona의 황량한 풍경이다. 이런 나지막한 돌산 지대도 가끔 있고 대체로는 광활하고 메마른 황야일 뿐이다. 그리고 그 황야를 가로지르는 Colorado River가 있다. 그리 넓지 않은 강인데 건너는 곳을 찾아 길이 크게 zig zag 로 굽이진다. Colorado River를 건너는 Navajo Bridge를 지나면 주차장과 작은 visitor center가 있다. 강의 폭은 별 것 아닌데 그 깊이는 상당하다. Navajo Bridge를 지나면 평평한 언덕 mesa를 끼고 다시 황야를 달린다. 암벽거주자라는 뜻의 C..
Panoramas of the Grand Canyon
Panoramas of the Grand Canyon
2019.06.30Panoramas of the Grand Canyon (Download full resolution image: 133M pixels, 26MB) (Download full resolution image: 180M pixels, 33MB) (Download full resolution image: 83M pixels, 18.1MB) (Download full resolution image: 69M pixels, 8.9MB)
Antelope Canyon & Horseshoe Creek
Antelope Canyon & Horseshoe Creek
2019.06.29Antelope Canyon & Horseshoe Creek 숙소인 Bryce Canyon Resort (이름이 주는 뉘앙스와는 달리 걍 모텔이다)가 운영하는 Cowboy Ranch House Bar에서 아침을 제공해서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간단한 부페인데 체인급 호텔보다는 음식이 나은 편이었다. 일요일이라 가는 길 중간에 교회를 들러 예배를 드렸다. Cliffview Chapel Baptist Church, Kanab 10am에 예배가 시작되는데 2시간 정도 걸려 여유있게 도착했다. 신도수가 그리 많지 않고 예배 드리는 사람의 1/4 정도가 나와 같은 여행객인 교회인데 한사람 한사람이 따뜻한 눈길과 악수로 환영해 주어서 감사했다. 한 할머니는 가면서 점심 먹으라고 Wendy's gift card도 주..
Utah & Arizona 2019 여행 준비
Utah & Arizona 2019 여행 준비
2019.06.13Utah & Arizona 2019 여행 준비 작은 아이가 5월말 여름 방학을 시작 하면서 마눌님께서 작은 아이와 함께 4주간 계획으로 한국을 갔다. 나는 작년말 아버지께서 타계하시면서 올해 벌써 2번을 다녀왔고 한국의 무더운 여름을 겪고 싶지 않아 가지 않았는데, 큰 아이는 아직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아서 “나 홀로 집에” 있게 되었다. 나를 제외한 우리 가족들이 좋아하는 여행은 음식 맛있는 곳에 가서 푹 쉬는 것이다. 장거리 운전은 극도로 싫어 한다. 그래서 라스베가스에 갔을 때도 2시간 반 거리의 그랜드 캐년 조차도 가보지 않았다. 가족들의 취향에 맞춰줘야 할 필요가 없는 나 홀로 여행에 대한 욕구가 솟구쳐 한달 넘게 전 부터 갈까 말까를 계속 망설이고 있었다. 전부터 옐로우스톤을 꼭 한 번 가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