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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석의 슈퍼카

  • 2021.02.09 19:51
  • 1면기사에 대한 斷想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대략 3가지 부류로 나뉜다.

  1. 주어진 권한을 이용해 조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말 힘쓰는 사람
  2. 능력보다 높은 지위에 오른 것이 불안해서 대부분의 시간을 자기 자리 지키는데 쓰는 사람
  3. 주어진 권한을 통해서 조직의 단물을 최대한 빨아 먹고 먹튀하는 사람

 

흔히 슈퍼카라고 하면 엄청난 성능의 엔진과 에어로 다이나믹한 디자인만을 떠올리지만, 절대불가결한 것들은 이에 걸맞는 성능의 조향 장치 (steering mechanism)과 제동 장치 (braking system)이다.  아무리 잘 달려봤자 엉뚱한 방향으로 달리면 무슨 소용이며, 속도를 줄여야 할 때 하지 못하면 그런 차를 누가 타겠는가.

 

포털규제, 검찰해체, 검찰수사 폐지, 법관탄핵, 피의자 휴대폰 비번 제공, 피의사실 공표금지...   이걸 차악이라고 해야할지, 최악이라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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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 폐지, 검찰해체, 국회 174석, 법관탄핵, 삼권분립, 위헌성, 포털규제, 피의사실 공표금지, 피의자 휴대폰 비번 제공

댓글

  1. 마지막 볼보 트럭은 대박이네요.
    아이는 좀 쳐맞아야 할거 같아요. ㅋㅋㅋㅋ

    베짱이
    2021.02.10 2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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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신고…
    • ㅋㅋㅋ 어릴때 위험한 짓을 하면 한번쯤 젖은날 먼지 날정도로 팰 필요가 좀 있기는 하지요

      2021.02.10 21:51 신고
      더가까이
      • 댓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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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 때는 다 그렇지 않나요? 트럭 아저씨의 순발력이 돋보이네요.

    ㄱㄷㅇ
    2021.02.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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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신고…
    • 운전사 아저씨의 순발력이라는 설도 있고, 트럭의 자동 제동장치 성능이라는 설도 있고 하네요

      2021.02.17 19:56 신고
      더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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