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빅스 큐브 (Rubik's Cube)

루빅스 큐브 (Rubik's Cube)

고딩때 열심히 가지고 놀던 것 중 아직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게 있을까 생각해 보니 "루빅스 큐브"가 있네요.  한국에서도 아직 이거 많이 팔리는지 모르겠는데, 1974년에 발명되어 1980년에 Ideal Toy Corp라는 장난감 회사에 라이센스를 주어 상품화한 후로 2009년 1월까지 무려 3억 5천만개가 팔려서 추정키로는 전세계 통틀어 베스트셀러 장난감이라고 합니다.

이 분이 루빅스 큐브를 만드신 분이에요.

[사진출처: Robotics & Automation News]

예? 미스터 빈이 발명한거냐고요?

[사진출처: Biography and the Biography]

아뇨. 😅   Ernő Rubik 라는 헝가리 교수님께서 발명하셨어요.  연세가 드시면서 많이 닮은 얼굴이 되셨는데 젊은 시절에는 아주 냉철한 인상이셨습니다.

[사진출처: Wired]

[사진출처: The Guardian]

이 나무로 만든 것이 처음 만들었던 모양인데, 모퉁이도 정육면체로 바꾸고, 각 면마다 색깔을 더해서 지금의 모양이 되었습니다.   수학자들의 계산에 이하면 43,252,003,274,489,856,000 가지의 조합이 가능하고 그 중 딱 한가지 조합만이 정답이라고 해요.  원래 발명인 3x3x3 이 지금도 가장 많고 최대 7x7x7 까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New York Times]

아직도 얼마나 빠르게 루빅스 큐브를 맞추는지 경연대회가 열리는데 경연대회 공식 세계 기록은

• 한번 맞추기 기록 = 3.47초.  2018년 Wuhu Open에서 중국인 Du Yusheng (杜宇生)

• 5번 맞추기에서 최단/최장 제외 3번 평균 기록 = 5.53초.  2019년 Odd Day at Sydney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인 Feliks Zemde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