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서울/경기에서 먹은 음식들
성남시 모란시장 오일장의 도너츠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크기. 반죽은 잘 한 것 같은데 그리 좋게 느껴지지 않는 튀김 기름.
그리고 찹쌀 도너츠의 크기가 너무 들쭉 날쭉. (반경 크기 1.5배 차이면 체적은 3.375배 차이)
콩국수 좋아하는 내게는 여름 음식으로 인식되는 냉콩국수를 일년 내내 판매 해주시는 것만도 감사. 맛도 좋았음.
만두 맛도 나름 흡족.
카페 웨더베인 (Weather Vane) (수인 분당선 야탑역 부근)
커피와 케익 맛은 무난했으나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한 정원, 깨끗하지 않은 내부 공간이 아쉬웠음.
깔끔하게 꾸며진 인테리어는 좋았음. 음식은 75점 정도? 가리비 관자를 너무 얇게 썰고 푹 익혀서 살짝 고무 씹는 식감.
요즘 대세인 SNS 비주얼 용
Well-done 에 가깝게 익힌 고기는 손님 취향을 물어보고 좀 덜 익혀도 될 것 같음. 소스와 mashed sweet potato 같아 보이는 고명과 열무김치 건더기가 모두 달아서 내 개인 취향에는 그닥 맞지 않는 서양 음식이었음.
큰누나표 집밥 아침.
아침 안 먹은지 시작한지 한참 되었다 하니 간단하게라도 먹으라고 천연효모 빵 한조각에 오이 넣은 Greek yogurt 얹고, hand dripped iced coffee 한 잔 주심.
조카가 사와서 처음 먹어 본 개성주악. 식감과 맛을 다르지만 비주얼은 터키 디저트인 셰케르파레(Şekerpare)와 깜짝 놀랄정도로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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