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
요한복음: 포도나무의 열매
요한복음: 포도나무의 열매
2022.05.21요한복음에서 반복되는 "나는 ~이다 (ἐγώ εἰμι, 에고 에이미, I AM)"의 표현법으로, 예수께서는 14장과 15장에서 자신을 "길 (the way)", "포도나무 (the vine)" 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의 삶은 믿는 순간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친 긴 여정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널린 정보로 많은 것을 미리 알 수 있지만, 그래도 처음 가는 생소한 곳으로 여행을 가보면 그저 "길"을 찾아 그것을 따라 묵묵히 걸어갈 뿐, 그 과정에 무슨 일이 있을지, 얼마나 걸릴지, 얼마나 험할지 감이 전혀 잡히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종착지가 어떤 곳일지도 잘 몰라 호기심과 기대감이 교차하곤 합니다. "나는 길이다" 라고 하신 말씀은 "나를 따르라" 고 명령하신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예수..
Dried-Up Vine Branches (마른 포도 나무 가지)
Dried-Up Vine Branches (마른 포도 나무 가지)
2015.12.12Dried-Up Vine Branches (마른 포도 나무 가지) 멀리서 보는 포도원은 정말 멋집니다. 그런데 막상 가까이 가서 보면, 어떻게 이렇게 빈약한 가지에서 그렇게 맛난 열매가 열리는지 정말로 신기할 정도로 가늘고 볼품 없습니다. 열매를 맺지 않는다면 아마도 포도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나무 중 하나 일 듯 합니다. "누구든지 내게서 떨어져 있는 사람은 말라 죽은 가지일 뿐이다. 사람들이 그 가지를 모아다가 모닥불에 던져 버린다." (요한복음 15장 6절)
Vineyards in Fall
Vineyards in Fall
2015.11.26Vineyards in Fall "나는 포도나무요 저희는 가지다. 너희가 내게 붙어 있고 내가 너희에게 붙어 있어서 친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면, 틀림없이 풍성한 수확을 거둘 것이다. 그러나 내게서 떨어져 있으면, 너희는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다. 누구든지 내게서 떨어져 있는 사람은 말라 죽은 가지일 뿐이다. 사람들이 그 가지를 모아다가 모닥불에 던져 버린다." (요한복음 15장 5~6절)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he who abides in Me and I in him, he bears much fruit, for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 If anyone does not abide in Me, he is thr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