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든 고든 램지의 비프 웰링턴

집에서 만든  고든 램지의 비프 웰링턴

영국을 대표하는 요리사 고든 램지 (Gordon Ramsay) 는 전세계에 엄청나게 많은 수의 식당을 운영하고 수 많은 방송에도 출연하여 대중적 인지도가 아주 높지요.  (폐점한 것 빼고) 영국과 미국에만도 현재 각각 18개, 11개의 식당이 있습니다.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작은 아이가 3주간 겨울 방학이었는데 고든 램지 웹페이지의 레시피들을 열심히 보더니 개학하기 전에 한가지 만들어보겠다고 도전을 했습니다. (요리한 적 없고, 할 줄 모르는 왕초보입니다)   고든 램지가 가장 애정하는 메뉴가 비프 웰링턴 (Beef Wellington) 입니다.  운영하는 식당의 종류가 무척 많은데, 종류에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살짝 시어링한 스테이크를 버섯볶은 것과 프로슈토 햄으로 싼 다음 파이생지 안에 넣어 굽고,  와인으로 만든 소스를 듬뿍 찍어 먹는건데요, 스테이크 말고는 각각 맛을 보면 다 짜고 시큼하고 그저 그렇거나 이상한데, 한입에 다 넣고 먹으니 밸런스가 딱 맞네요.  왕초보가 따라서 해도 이 정도 맛을 내게 하다니... 고든 램지가 천재 요리사는 맞나 봅니다.  리스펙트!!

만드는 과정은 생략합니다.  작은 아이가 보고 따라한 고든 램지의 오리지날 레시피와 유튜브 참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