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선교여행
사도 바울의 생애 (4): 고린도 교회와 2차 선교여행
사도 바울의 생애 (4): 고린도 교회와 2차 선교여행
2024.06.26바울이 홀로 도착한 아덴은 수호여신 아테나 여신을 기념하는 파르테논 신전을 위시해서 고대 그리스 문명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이자, 철학의 도시였고 바울이 갔을때도 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등 철학과 예술의 중심지였습니다. 아덴사람들은 실라와 디모데를 기다리는 중에도 날마다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바울을 잡아 아레오바고 언덕에 세워 설명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아레오바고는 파르테논 신전이 있는 아크로폴리스 산 중턱에 있는 작은 언덕으로 아덴의 오래되고 유서 깊은 야외 법정및 귀족들의 회의장으로 모이던 장소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 아덴사람들에게 헛된 종교들을 버리고 창조주 하나님 앞에 회개하라 촉구했지만 단지 몇명이 복음을 받아들였을 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
사도 바울의 생애 (3): 마게도냐 교회와 2차 선교여행
사도 바울의 생애 (3): 마게도냐 교회와 2차 선교여행
2024.06.242차 선교여행은 AD 48년 경 바울이 1차 여행을 다녀온 곳을 다시 방문하자는 제안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조카인 마가라 하는 요한을 다시 데려가고 싶어하는 바나바와 이에 반대하는 바울의 의견이 심하게 대립 되면서 둘은 갈라서게 됩니다. 마가를 데리고 고향인 구브로 섬으로 다시 간 바나바는 섬 동쪽 살라미에서 13년 정도 사역하다가 AD 61년 경 순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바울은 그 후로 구브로 섬에 간 적이 없기 때문에 바나바와 다시 만난 적이 없는 듯 하나 그 후로도 바울은 바나바를 대표적인 동역자로 여겼고, 나중에는 마가도 귀중한 동역자로 받아들였습니다.“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고전 9:6)“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