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관용
Accept(포용) vs. Affirm(긍정)
Accept(포용) vs. Affirm(긍정)
2022.02.03오늘자 중앙일보에 “화났구나 그랬구나” 이 말만 하면, 떼쓰는 아이에겐 '독' 이라는 내용의 최성애 심리학 교수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 기사 서두의 예를 보면 5살 아들이 밥 대신 아이스크림만 먹겠다고 떼를 쓴다. 엄마는 “안 돼, 밥부터 먹어야해. 벌써 두 개나 먹어서 배탈 나”라고 말했지만, 아이는 소리지르다가, 울다가, 아예 바닥에 드러눕는다. ⇒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언제든 한번은 겪는 상황이다. 대체로 아이스크림을 주거나, 모른 체하거나, 큰소리로 야단치는 등의 상황으로 마무리된다.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행복연구소 소장은 “셋 다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요점 5단계는 아이의 감정 알아차리기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피하지말기)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하기 감정..
동성애의 관용. 그러나 그 열매는?
동성애의 관용. 그러나 그 열매는?
2016.06.26동성애의 관용. 그러나 그 열매는? 한국의 원조 동성애자들을 비롯한, 과거및 현재의 여러 동성애자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보수 기독교에서 본 시각에서 제작한 것이라서 중립적인 시각은 절대 아니지만, 일방적인 혐오나 매도의 입장이 아니고 사실과 현실을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엿보임. '다양성', '소수자'라는 미명하에 관용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 일반인들이 보지 못하는 실상과,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것이 결국 그들의 인생을 파멸로 이끌게 되어버리는 아이러니를 적나라하게 보여줌. "2년에 가까운 제작 기간을 거치면서, 또 수많은 동성애자들을 만나면서 내가 본 것은 아무리 동성애가 아름답다 말하고 치장을 해도 그 말로는 고통과 외로움뿐이라는 것이었다." 교회가 그들에게 어떻게 도움..
성경은 동성애에 관해 뭐라 말할까
성경은 동성애에 관해 뭐라 말할까
2015.07.02성경은 동성애에 관해 뭐라 말할까 제가 사는 미국의 연방 대법원은 "결혼 법·사회 발전과 동떨어질 수 없어, 법 앞의 평등 헌법이 보장해야", "동성 결혼은 합헙" 이라는 판결을 지난 6월 26일에 내어 놓았습니다. 동성연애자들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겠지요. 기독교 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에 대한 허용과 혐오이라는 두가지 극단 중 하나를 고수합니다. 뉴조 (News & Joy)의 성향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가서 둘러봅니다. 보수적인 기독교 매체에서 접할 수 없는 내용과 의견과 소식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올라온 글 중 나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쓴 것이 있어 공유합니다. (한국성서대학교 신약성서신학 이민규 교수님의 글입니다) 특별히 "성적 정체성/성향" 자체가 성경에서..
고민하는 동성애자들에게...
고민하는 동성애자들에게...
2008.12.14고민하는 동성애자들에게... 어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자로 태어나고 – 이러한 경우 기술적으로 동성애 성향자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또 어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 관계를 통해서 동성애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하게 이해해야 할 것은 동성애 행위에 대한 유혹은 그것이 실천으로 옮겨지지 않는 한 죄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이성애자가 유혹을 받는 경우와 같습니다. 유혹은 죄가 아닙니다. 적극적이고 의지적인 반응이 죄입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동성애자로 태어나지 않았으면서 동성애자가 된 사람들은 도움을 받아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경우 동성애자인 사람은, 결혼하지 않은 이성애자 여성이 살아야..
죄인의 관용 vs. 죄의 관용
죄인의 관용 vs. 죄의 관용
2008.12.04죄인의 관용 vs. 죄의 관용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낳은 미국 대선이 얼마 전에 끝났다. Obama에 대한 열기도 대단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그에 못지 않은 치열한 투표전이 벌어 졌었다. 이른바 "Proposition 8" 캘리포니아 주 대법원에서 합법화 했던 동성간 결혼을 무효화 하고자 제기된 법안이었고, 이를 두고 시종 팽팽하게 맞선 끝에 53.2% vs. 46.8%의 근소한 차이로 통과되었다. 하지만, 다수 기독교인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에 임한 것과 지난 2000년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고 정의하는 프로포지션 22에 지지했던 비율이 60%였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성간의 정상적 결혼"을 캘리포니아에서 사수할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고 보여진다.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