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추억의 저음 여성 보컬들
추억의 저음 여성 보컬들
2020.09.25추억의 저음 여성 보컬들 이웃님 블로그 글을 읽다 보니 문득 떠올라 추억의 노래 하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Top of the World" 를 필두로 1970년대를 주름 잡았던 Carpenters (카펜터스) 가 부른 cover song "This Masquerade" (가장 무도회)... 악동 뮤지션 남매의 선배격 정도 될까요? ㅎㅎ 소름 돋는 폭발적인 고음 없이 편안하고 서정적으로 호소력 강한 저음의 소유자 Karen(카렌), 그리고 예일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오빠 Richard (리차드) 의 섹시한 피아노 연주... 오랜만에 들으니 참 좋군요. 역시 197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Anne Murray (앤 머레이) 도 참 좋지요. 편안함 속의 깊은 저음이 풍부함과 깊이를 더하는 대체 불가의 음..
음역도 중요하겠지만...
음역도 중요하겠지만...
2013.04.01음역도 중요하겠지만... 한국에서는 요즘 위대한 탄생, 나는 가수다를 비롯한 각종 다양한 노래 경연대회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언더 그라운드 가수 및 원석과 같은 신인 가수들을 찾아내는 일에 시청자의 관심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누가 더 높은 음을 내고 너 넓은 음역을 내는가에도 관심사들이 많이 모아집니다. 3옥타브를 내는 아이유, 4옥타브를 내는 임재범... 자연스레 음역 = 가창력인것처럼 써내려가는 기사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론 고음만이 만들수 있는 소름 돋는 음색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꼭 넓은 음역과 고음이 있어야만 훌륭한 가창력을 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을 전공한 성악가들의 경우는 내야하는 음역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렵지만, 자신만의 고유 음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