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가자!! 치타"
"가자!! 치타"
2020.10.06"가자!! 치타" 요즘 tvN 드라마 "청춘기록"을 보니,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에게 하는 대사 중에 "가자 치타"라는 말이 몇번 나오는군요. 저 같은 뇐네 세대는 오래전에 자주 써먹던 대사인데 요즘 세대들이 이해할까 싶네요. 이 대사의 유래는 영화/드라마 "유인원 타잔 (Tarzan the Ape Man)" 시리즈입니다. 007 시리즈처럼 계속 나왔는데 가장 명성을 떨쳤던 것은 미남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조니 와이즈뮬러 (Johnny Weissmuller) 주연으로 제작된 1932년 작 입니다. 이 후 같은 주연으로 1948년까지 무려 12편의 영화가 시리즈로 제작되었고, 그게 후에 한국에서도 방영 되었지요. 상남자 타잔에게 매료된 남자 아이들은 타잔 특유의 함성 소리 "아아아~~ 아아아아~~~" 를..
드라마 "청춘기록" 평균 연기력 좋네요
드라마 "청춘기록" 평균 연기력 좋네요
2020.10.02드라마 "청춘기록" 평균 연기력 좋네요 요즘 넷플릭스(Netflix) 지원을 받아 제작하는 드라마들이 계속 평작 이상은 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요즘 방영 중인 tvN의 "청춘기록"도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일단 주연들과 비중있는 조연들의 연기 수준들이 좋네요. 남자 주연 박보검 (사혜준 역)은 "응답하라 1988" 이후 처음 보는데 연기력에 물이 오른게 느껴집니다. 흙수저로 고민하며 살아가는 주인공의 반항, 좌절, 패기, 연민등의 복잡한 심경을 잘 표현해 보여주는군요. 여자 주연 박소담 (안정하 역)은 제가 예전에 "팔색조 연기파 배우"라는 글을 썼을때 언급했듯이 단역으로 나와도 나올때마다 전혀 다른 모습 그러면서도 인상에 남는 연기를 보여주어서 주목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처음 본게 "국가대표 2"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