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역겨운 죄? (The Most Loathsome Sin?)
가장 역겨운 죄? (The Most Loathsome Sin?)
2014.10.06가장 역겨운 죄? (The Most Loathsome Sin?) 기독교인들은 죄의 문제에 민감합니다. 성경의 상당 부분이 죄의 기원, 죄의 관영, 죄의 결과, 죄의 해결을 다루는데 할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죄는 성경의 중심주제라고 할만큼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죄 중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역겨운 죄가 무엇일까요? 살인? 도적질? 간음? 거짓? 탐욕? 분노? 질투? ... 매일 신문지상과 드라마, 영화, 소설에서 끊이지 않는 타락한 세계의 모습이며 삶을 슬프게 하고 멍들게 하는 죄들 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그런 죄의 "증상"보다도 그 뿌리인 "불신"이 훨씬 큰 문제라고 말합니다. 그럼 불신의 죄가 가장 역겨운 죄일까요? 하나님과 그 아들을 믿지 않음, 믿기는 믿는데 굳어진 마..
마음에 가득 찬 것
마음에 가득 찬 것
2010.09.15마음에 가득 찬 것 꿈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인데, 이틀 연속 아침에 깼을 때 꿈 꾼 내용이 머리에 남아 있었습니다. 두 가지 다 추한 내용이었습니다. 하루는 벗은 여자 사진을 보고, 또 하루는 가까운 사람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퍼붓고... 마음이 영 찜찜해 기도시간에 회개를 드리는데 떠오르는 성경말씀은 simply 그것이 내 안의 모습이라고 지적하셨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악한데, 어떻게 선한 것을 말할 수 있겠느냐?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쌓아 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쌓아두었다가 악한 것을 낸다." (마 12:34,35) 점심을 먹으며 읽은 성경은 또 그렇기 때문에 그런 나를 사탄이 별로 어렵지 않게 만나 유혹을..
죄의 고백
죄의 고백
2004.03.29죄의 고백 "서로 죄를 고백하라" (약 5:16) 경건한 사귐은 아무도 죄인이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 제 눈앞에서 뿐 아니라, 사귐 앞에서 자신의 죄를 덮어두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건한 사람들 가운데 정말 죄인이 갑자기 나타났을 때에 많은 그리스도인은 그야말로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말 생각할 수 조차 없는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죄와 더불어 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한데 이것은 거짓이요 위선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 죄인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죄는 홀로 있는 사람과만 같이 머물려고 합니다. 죄는 사람을 사귐에서 떠나게 합니다. 외로우면 외로울수록, 죄의 세력은 사람에게 더욱더 파괴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이에 깊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