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렌즈 질렀네요"
"밝은 렌즈 질렀네요"
2020.04.20"밝은 렌즈 질렀네요" 며칠 전 사진 동호회 포럼에 올라왔던 글... [제목] 어제 돈까스 먹으러 갔다가 렌즈 뽐뿌 온 사연. "어제는 날씨도 좋고 집에만 있자니 너무 힘들어서 합정에 크레이지카츠를 갔네요.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오픈 전부터 예약작성표에 세분이나 있었네요 주변 한바퀴돌고 시간맞춰서 들어갔고 카메라를 꺼냈는데 이건 뭐 자글자글. 실내가 어두워서 셔속을 바꾸고 iso를 높여도 소용이 없네요. 핸폰 플레쉬킬만큼 대인배가 아니라 몇컷찍고 먹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노이즈 범벅.. 맛은 정말 미친듯이 좋은데 사진이 너무 아쉬워 돌아와 밝은 렌즈 질렀네요. 사진 실력은 왕초보인데 장비는 뭐..." 반전은 EXIF data를 확인했을때..... 😆 😂 사진 이론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설명....
DSLR: Out-Focusing
DSLR: Out-Focusing
2013.01.23DSLR: Out-Focusing 가히 사진 시대입니다. 전용 camera는 없어도 전화기 없는 사람 없고, 사진 기능 없는 전화기는 거의 없다보니 가는 곳마다 줄기차게 찍어댑니다. (찍기만 하고 보내주지를 않아서 그렇지 -.-;;) 불편함의 상징인 DSLR 쓰는 사람도 엄청 늘었습니다. 워낙 기술이 좋아져서 걍 들이대고 찍기만 해도 제법 잘 나오니까 찍는 맛도 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과거보다 많이 저렴해졌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 그래도 DSLR은 꽤 무겁습니다. 그래서 살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권합니다. "일단 빨간 벽돌 하나 가방에 넣고 며칠 다녀봐서 견딜만 하면 사세요" ㅋㅋㅋ 그 무거운 DSLR을 왜 살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을 하나 꼽으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