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차 한 잔처럼 담백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
차 한 잔처럼 담백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
2022.07.041. 둥굴레차 맛의 가수: 오열(旿埿)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같은 시간의 강위에 떠내려가는건 한 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젊은날엔 젊음을 잊었고 사랑할땐 사랑이 흔해만 보였네 하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2. 홍차 맛의 가수: 장필순 하얀 벚꽃 너의 눈썹 위에 내려앉던 봄을 기억해 작은 우산 우리 어깨 흠뻑 비에 젖던 밤도 생각나 멀리 웃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