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겨울비 내리는 밤에 듣는 피아졸라의 탱고
겨울비 내리는 밤에 듣는 피아졸라의 탱고
2021.01.28겨울비 내리는 밤에 듣는 피아졸라의 탱고 어제 밤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바람도 제법 세차게 불어서 캘리포니아의 겨울 우기를 본격적으로 느끼게 해주네요. 아스토르 피아졸라 (Astor Pantaleón Piazzolla)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Cuatro Estaciones Porteñas)' 중 겨울에 딱 맞는 분위기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겨울도 비가 많이 내리고 온도도 비슷해서 그런가 봅니다. 한국 4월에 봄비 내리는 분위기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래 유튜브 클립. 재생은 되는데 왜 표시화면이 삭제영상처럼 저런지 모르겠네요) 원래 춤의 장르인 탱고를 듣는 음악의 장르로 변신 시킨 피아졸라의 대표적인 곡은 아마도 '리베르탱고(Libertango)'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많은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