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투)사 윤석열... 과연?
검(투)사 윤석열... 과연?
2021.03.24검사(檢事) 윤석열을 2000년 작 영화 "글라디에이터(Gladiator)" 의 주인공인 검투사(劍鬪士) 막시무스 (Maximus Decimus Meridius) 같다는 세평들이 여러번 나왔다. 영화를 보면 정말 여러면에서 닮았다. 자신의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할 뿐 권좌에 대한 욕심이 없어 보이는 것도 그렇고, 자기 일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래 저래 공격 당하는 것도 그렇고, 반복적으로 수세에 몰리는 상황 속에서도 악착 같이 살아 남는 것도 그렇다. 어떻게든 죽여 버리려고 전차에 태워 투입시킨 여궁수를 보면 모 장관 생각 나고, 결국 살아 남은 주인공을 콱 죽여 버리고 싶었지만, 군중들의 환호에 떠밀려 썩소를 지으면서 살려주는 코모도스 황제의 모습도 최근 누구의 모습을 빼어 닮았다. 한국의 잘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