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풍년
감 풍년
2020.11.28감 풍년 지인께서 집 정원에서 딴 단감과 홍시를 큰 것만 골라서 주셨습니다. 제가 손이 큰 편인데 제 주먹만 합니다. 단감은 당장 먹을 수 있어 깎아 먹어보니 과즙도 많고 아주 다네요. 순식간에 3분의 1을 먹어치웠습니다. 저희 집 나무에 열린 단감을 옆에 놓고 비교하니 헤비급 대 플라이급 정도 되는군요. 회사 사람들에게서 얻은 홍시를 아껴가며 하나씩 먹었는데 좀 더 속도를 내도 될 듯 싶습니다. 행복해라~ 🤪 오늘도 냉장고 문을 열고 또 한개의 홍시를 입에 넣어 봅니다. 올해는 저희 집에서 추수한 것은 아니지만 감 풍년이네요.
양보다 질? 질보다 양?
양보다 질? 질보다 양?
2013.11.05양보다 질? 질보다 양? 집에 작은 감나무가 두그루 있습니다. 과일나무는 보통 한 해씩 걸러 많이 열리지요. 작년에 달랑 3개 열렸던 녀석은 올해 가지마다 휘어지게 주렁주렁 달렸고, 작년에 꽤 많이 달렸던 녀석은 올해 딱 5개 달렸습니다. 근데 이 5개가 꽤 실하군요. 직경이 무려 7~10cm!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