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 제도: 4일차 Sandavágs 교회, Tórshavn
페로 제도: 4일차 Sandavágs 교회, Tórshavn
2022.06.08페로 제도를 떠나 아이슬란드로 가는 날입니다. 이날도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9am쯤 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행기 출발 시간이 10:30am에서 7:50pm으로 9시간 넘게 미뤄졌다는 문자가 와 있습니다. 렌탈카(rental car, rent-a-car)를 2시에 반납할 예정이라서, 숙소에서 더 쉬다가 공항으로 갈지, 2시까지 짧은 거리의 어딘가를 다녀올지, 렌탈카를 연장해서 멀리 다녀올지를 의논한 결과, 사소한 문제지만 범퍼와 타이어가 마찰을 종종 일으키는 문제도 있고 전날 배멀미 후유증도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아 2시까지 수도 털샤흔(Tórshavn)에 다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산다박스 교회(Sandavágs kirkja) 교회를 들렀습니다. 교회가 위치한..
Denmark Copenhagen 공항
Denmark Copenhagen 공항
2020.06.05Denmark Copenhagen 공항 이 여행은 Scandinavian Airlines (SAS) 를 이용한 노르웨이와 프랑스 파리 여행이었습니다. 오가는 환승을 모두 Denmark의 Copenhagen 공항에서 하게 되었는데, 그냥 지나치기는 아까와서 귀국시에 하룻밤을 layover (일시체류) 하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공항 좋기로만 따지면 인천 공항이 아주 좋으니 뭐 키재기를 할 의미는 없고요 😅 걍 그곳 공항 분위기는 이렇다... 정도로만 봐주세요. 북유럽은 모든 디자인에서 나름의 identity 가 확실히 드러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일차적으로는 그 나라의 자연과 관련이 있는것이겠죠? 가끔 아주 센스와 위트 넘치는 것도 있는데, 화장실 표시가 아주 재미있었어요. 제주도 카멜리아 힐 화장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