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시인 이환천" 패러디
"SNS 시인 이환천" 패러디
2023.01.14몇 년 전 페이스북에서 이환천이란 시인이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일상의 (주로 웃픈 내용의) 감정들을 손글씨로 써서 올린 것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받았지요. 주로 4글자씩, 같은 수의 글자/라인을 유지하며 또박 또박 읽히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었습니다. [대표시 7편 소개: SNS시인 이환천 화제.. “일기 쓰고 엔터만 잘 쳐도 시가 된다”] 재미있어 보여 같은 스타일로 패러디(parody)한 것 하나를 페북에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랬던 페친 한 분이 같은 사람이 이것도 한번 패러디해보라고 던져 주네요. 난이도 높은 숙제를 던진것 같아 보였습니다. (부제: 정신착란) 그랬더니 다른 페친들이 가세해서 이것 저것 패러디 답글을 달기 시작하더군요 😅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아 마지막으로 하나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