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 결선 1R My Pick
JTBC 슈퍼밴드: 결선 1R My Pick
2019.07.03JTBC 슈퍼밴드: 결선 1R My Pick 본선이 끝나면서 뮤지션들이 대거 탈락을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1팀에게 1억원의 상금을 주는 것이니 계속 탈락을 시키는 것은 시작할 때부터 정해진 바인데 본선 진출자들이 너무 다들 잘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참 큽니다. 그래도 결선 진출자들 보면 '어? 저 사람이 왜 남았지?'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걸 보면 나름 공정하지 않았나 싶네요. 점수 집계를 관찰하면서 드는 생각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대체로 최고점 하나, 최저점 하나씩을 받았는데 1위인 "루시"는 최저점이 없었고 6위인 "애프터문"은 최고점이 없었습니다.심사위원마다 최고점을 준 팀이 모두 다르고 점수차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순위가 실력의 차이라기 보다는 선호도의 차이였다고 볼 수 있을 것 ..
JTBC 슈퍼밴드: 뮤지션
JTBC 슈퍼밴드: 뮤지션
2019.05.30JTBC 슈퍼밴드: 뮤지션 주말 산책 같이 하시는 분께서 추천하셔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OnDemandKorea.com) 대중음악 경연대회가 한국에서 아무 많은 것으로 아는데, 대체로 가수에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디션을 통과한 뮤지션들이 원하는 사람들끼리 밴드(악단)을 구성해서 약 2주간의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춘 후 공연을 하는 형식을 가집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실용음악과가 많이 생긴지가 꽤 되어서 전반적인 음악 연주 수준이 많이 올라간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한국에 있던 90년대의 수준과 비교하면 가히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정도로 점프한 한국의 대중 음악 연주자들의 기량에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흔히들 밴드라고 하면 rock band만 떠올리기 쉬운데 참가자들이 클래식 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