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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곡과 지도 교수

  • 2023.01.29 07:13
  • ㅋㅋㅋ

A graduating DMA student composer who needs to write a final piano composition in order to graduate goes to his Professor and says: "Professor, please help me. Nothing comes to mind. I am not able to write anything, but I must graduate! Please, suggest something to me!"

졸업을 앞 둔 한 음악 실기 박사 과정 학생 작곡가가 있었습니다.  졸업을 하기 위해서 기말 피아노 작곡을 해야 했는데, 교수님을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교수님, 저 좀 도와주세요.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없어요.  아무 것도 쓸 수 없는데, 저 꼭 졸업해야만 해요!  제발, 제게 뭐든 제안을 좀 해주세요!"  

 

Professor says: "Don't worry. Just take a famous composition and re-write it backwards. You should be all set."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걱정 말게.  그저 유명한 작품을 하나 고르고 역순으로 다시 쓰도록 해.  그럼 다 끝나는 거야." 

 

"Thank you, Professor!" The student leaves and comes back to his composition teacher a week later, and says: "Professor, you are a genius!! I just wrote such a beautiful composition. Thank you so much for your advice!"

"감사합니다, 교수님!"  학생이 갔다가 일주일 후 작곡 교수에게 돌아왔습니다.  "교수님은 천재세요!! 제가 엄청 아름다운 곡을 썼어요.  조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Professor asks the student to play the composition for him. Student sits down and plays an Impromtu by Schubert. Upon the completion of the performance, the Professor says: "But you did not re-write anything. When are you going to do that?"

교수님이 학생에게 작곡한 것을 연주해 보라고 했습니다.  학생은 앉아 슈베르트의 <즉흥곡> 하나를 연주했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그런데 자네는 아무것도 다시 쓰지 않았군.  언제 하려고 하나?"

 

The student says: "What do you mean, Professor? I took one of your compositions and re-wrote it!"

학생이 말했습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교수님?  저는 교수님 작곡하신 것 중 하나를 골라 다시 쓴건데요!"

 

[출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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