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y and Diversity - 발췌
Unity and Diversity (통일성과 다양성)
by Loren Cunningham
국제 예수전도단의 설립자인 Loren Cunningham은 현재까지 238개의 주권국을 포함한 400개 이상의 국가와 속령, 섬을 방문하여 세계 모든 국가를 방문한 최초의 선교사로 인정받았다. 50여년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부터 국가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이렇게 많은 나라를 여행하면서 나라들이 바뀌는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얻은 교훈을 담아 책을 썼다.
사람들은 기독교권과 비기독교권 간의 기술적 지식의 불균형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한다... [중략] 중국은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에 똑똑한 사람의 수도 더 많을 것이다. 인도, 러시아, 중동에도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과학과 기술을 배우기 위해 중국, 인도, 러시아, 중동으로 가는 젊은 서양인들이 몇 명이나 있는가? 나는 경쟁심이나 교만한 마음으로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과학자, 의사, 전문인들의 '두뇌 유출'은 왜 발생하는가? 왜 그들은 자신의 문화, 종교, 조국을 떠나 낯선 나라로 가는가? 자유와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기회를 얻기 위해 가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현지에 도착하면 그곳에 모스크와 신전을 짓는다. 그들은 자신이 찾는 자유와 기회가 바로 성경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대 법학부 행정학 교수인 마리아노 그론도나는 1600년 이전에는 서양에도 동양에도 선진국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의 지적처럼 "종교개혁은 세계 최초로 북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발생한 경제 개발의 원인"이었다. 그는 오늘날 개신교 국가의 경제 성장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부분적으로 종교적 열정이 식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중략]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세 인격을 가지신다'는 주제는 성경 전체를 통해 드러나는데, 우리는 여기서 열방을 바꾸기 위한 중요 개념을 배울 수 있다. 그것은 바로 통일성과 다양성이라는 개념이다. [중략]
기독교 유산을 물려받은 나라는 비록 제한된 지식이지만 삼위일체에 대한 이해가 있다. 그들은 질서와 자유의 균형을 잡고 복잡한 현대 사회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더 많이 갖추고 있다. 통일성과 다양성의 개념은 그들에게 축복이다. 하나님과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도 그 개념에 근거한 사회에서 살 때는 유익을 얻는다.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들은 쉐퍼 박사가 '열매의 열매의 열매'라고 부른 이전 세대의 신앙의 유익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삼권이 분리된 민주정부, 개인의 자유, 생산성 높은 경제 등을 여전히 즐기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여러 세기 전에 세워 놓은 사회의 기초 덕분에 지금의 축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중략]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하나의 인격을 가진 신(알라)를 믿는다. 그것은 다양성 없는 통일성이다. 반면 힌두교에는 수백만의 신이 있는데, 이것은 통일성 없는 다양성이다. [중략]
왜 이슬람에서는 훌륭한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이슬람에도 다른 지역만큼이나 똑똑하고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이다. 그들은 편협한 사고, 율법주의, 엄격한 위계질서에 묶여 발전하지 못했다... [중략] 유럽이 암흑시대일 때, 이슬람 도시는 교육과 예술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그들의 세계관이 지닌 한계 때문에 그들은 정체했고, 세계에서 주도권을 잃고 말았다. [중략]
오늘날 서구국가의 자유와 번영은 다양성 속의 통일성 개념에 근거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서구국가로 가서 그 축복을 함께 누리기를 원한다. 나는 그들을 비난하지 않는다. 내가 힌두교도였다면 나 역시 내 자녀가 서구국가에 가서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힌두교, 불교,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서구국가에 가서 신전과 사찰, 모스크를 짓고 자신의 종교를 퍼뜨린다면, 자유사회이기에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해도, 그들은 자신이 찾은 것을 파괴하는 자들이 되고 만다.
[출처] "열방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책"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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