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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a의 경치가 있는 레스토랑 3선



저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휴가철 근거리 행선지는 단연 Napa Valley입니다.  Wine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저희처럼 술을 즐겨하지 않는 가족들에게도 이곳은 여러가지로 매력적인 곳이지요.  집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멋진 풍경과 좋은 음식이 널려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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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특정 식당에 대한 소개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모처럼 매년 한두번씩 가본 경험을 바탕으로 아래 3가지 조건을 만족하여 가족 여행을 가는 분들에게 추억이 될 만한 레스토랑을 한번 뽑아봤습니다.

  • 첫째 음식이 맛 있어야 하고

  • 둘째 가성비가 좋아야 하고

  • 셋째 Napa의 멋진 경치를 음식과 함께 즐길수 있어야 한다  


미슐랭 3스타 The French Laundry를 위시한 최고급 레스토랑들은 가성비가 좋지 않아 제외하고 점심식사 기준으로 $20미만, $20~$40, 그리고 $30~$50로 나눠서 각각 한 개씩 추천을 합니다.



1. Protéa ($13~$16)


Napa Valley의 맛집이 모여 있는 Yountville의 Washington St에 여성 셰프가 2016년 개업한 Caribbean 음식점입니다.  매주 수요일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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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뒤편으로 넉넉한 주차장이 있고 넝쿨나무가 우거진 건물사이를 지나 큰 길쪽으로 난 입구로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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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2층에 올라가면 멋드러지게 녹음이 진 곳에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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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정도 후 빨갛게 나무들이 색을 입으면 얼마나 멋질지 상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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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뒤편으로도 고즈넉한 patio가 있어 단체로 온 사람들이 함께 시간을 즐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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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 입니다.  조그맣지만 무척이나 깔끔한 주방이 칸막이 하나 없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주방 바로 앞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테이블로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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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위생적으로나 맛으로나 fountain drink를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데 이곳은 음료수를 다 병으로 팔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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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아주 다양하지는 않습니다만 하나 하나가 먹을만 합니다.  디저트 같은 것도 없으니 충동적으로 예산 초과할 일이 없는 것은 장점.  Napa에 온 김에 와인 한 잔 곁들이면 식비가 2배로 뛰는 것은 함정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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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와 비슷한 plantain으로 카누(canoa) 모양을 만들고 갈은 돼지고기, 치즈, 파, 양배추등을 얹었습니다.   단맛 plantain 베이스에 매콤한 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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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mp tacos.  평범한 메뉴 속에 들어간 재료 하나 하나에서 비범한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담백하고 매콤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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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익혀 냉동한 것을 대충 삶아 넣는데, 이건 레스토랑급 신선한 새우를 하나 하나 손질하고 칼집을 넣은 뒤 pan에 searing으로 살짝 익혀서 탱글함이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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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mesan parsley fries.  제가 감자튀김을 그리 즐겨하지 않는 편인데 겉은 바삭하되 딱딱하지 않고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힘찬 texture가 훌륭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감자를 특별한 것을 쓰냐고 물었는데 보통 감자라고 하네요.  튀겨낸 솜씨의 차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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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먹고난 후에 드러난 parmesan cheese의 남은 양을 보니 얼마나 재료를 아낌 없이 쓰는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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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아쉬움은 일회용 종이그릇을 쓴다는 점.  그래도 뭐 저 정도의 좋은 음식재료를 써서 저 정도 가격에 내어 놓고 훌륭한 풍경을 보며 먹게 해주니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2. Brix ($15~$32)


주소 상으로는 Napa시로 나오는데 위치는 Yountville 바로 북쪽에 있습니다.  외벽을 돌로 마감한 건물의 육중한 나무 문이 손님들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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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에 gift shop, wine bar등이 함께 있고 꽤나 넓어 예약 없이 가더라도 그리 많이 기다릴 일이 없다는 것도 이 곳의 장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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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스토랑은 식당 건물 뒤로 포도원과, 식당에서 사용하는 유기농 채소들을 가꾸는 텃밭이 넓게 펼쳐져서 음식을 먹지 않고 앉아만 있다 와도 healing이 될 것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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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뒷 마당에서는 종종 결혼식도 열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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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에서 main menu는 $19~$32로 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대의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녁 메뉴에는 $40~$50의 steak 종류가 추가됩니다만 점심 메뉴의 저렴한 메뉴들 몇가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의 격은 보통 식전에 주는 빵에서 이미 어느 정도 나타납니다.  버터크림 위에 살짝 뿌려놓은 돌소금(rock s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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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dish는 대중성을 위해 낮은 가격대의 것을 제공하는 반면, appetizer나 dessert는 제 값을 다 받으면서 그에 걸맞게 제 실력을 발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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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스러운 appetizer 후에 다소 소박한(?) 메인이 나왔습니다.  비범한 것은 하나도 없지만 바삭하고 쫄깃한 pizza dough, sandwitch에 쓴 빵, 안에 들어간 고기의 구운 정도 등 하나 하나가 흠잡을데 없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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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조촐하게 먹으려고 들어왔다가 음식 하나 하나가 너무 정갈하니 잘 나와서 dessert도 시켜봅니다.  Chardonnay poached seckle pear.  조그만 서양배 안에 marscapone cheese를 넣고 chardonnay wine을 넣은 시럽에 졸인후 hazelnut praline(당과)를 뿌려 나왔습니다.  원래 예산보다 거의 2배 가까이 지출은 했는데 너무 맛 있게 먹어서 돈이 안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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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uberge du Soleil ($20~$43)


Yountville에서 북쪽으로 약 14Km 올라가 Rutherford Ranch Winery산자락에 있습니다.  Valet parking만 가능합니다.  주차 요금은 없지만 tip은 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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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주차장에 두고 안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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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들어가기 전 오른쪽으로 정원이 있는데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무척 잘 관리된 곳임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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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미슐랭 1 스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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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통나무 기둥이 여기 저기 박힌 실내에 테이블들이 여럿 있지만, 실내에는 거의 앉아 있는 사람 없이 대부분 비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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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로 나가면 멀리 winery의 포도원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아래쪽으로는 아주 잘 꾸며진 작은 patio가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소규모 resort에 속한 것인데, 이곳 하루 숙박비는 무려 $1,300~$5,500에 달하는 super luxury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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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 않는 한 이 멋진 풍경 때문에 다들 바깥 테이블에 앉습니다.  테이블마다 gas heater가 있어서 겨울에도 춥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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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메뉴는 iPad로.  Wine에 해박한 지인 한분이 이곳 wine list를 보고 많이 놀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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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으로 소개한 Brix와  비교하면 격의 차이가 분명히 있는 곳이라 가격대를 $30~$50로 서두에 소개 했지만 가볍게 먹고 싶으면 $20 이하로도 식사가 가능하게 넓은 가격대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녁은 3 course ($120) 나 4 course ($140) 혹은 6 course tasting ($165) 만 가능합니다.


점심시간에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3 course set.  A la carte로 각각 주문하면 거의 $70에 가까운 것을 $43에 제공합니다. 



White corn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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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ato gno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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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e lobster salad.  $40이니 salad치고 가격은 꽤 센데 lobster 한 마리 살이 통째로 다 들어가 있어 값어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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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oma chicken.  겉 껍질의 바삭함과 촉촉한 속살 육즙의 조화가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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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obuta pork c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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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 boat scall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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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rhona Illanka Semifredo, Amearena Cherries, Vanilla Bean Icel Cream, Amaretti.  여태껏 먹어본 초콜렛 케익중 단연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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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것은 Classic Apple Tart, Salted Caramel Ice Cream, Almond Frangipane, Calva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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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o of Seasonal Fruit Sorb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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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에서 별을 받는 레스토랑들이 대부분 그렇듯히 이 곳도 채소, 과일, 고기, 해산물등을 지역 농장과 계약을 맺어 직접 공급을 받습니다.  몇 안되지만 제가 가 본 다른 1 스타 레스토랑들 (Bistro Jeanty, Bouchon, Solbar, Lord Stanley등) 과 비교 할 때, 맛이나 데코레이션이나 이 곳 음식의 완성도는 정말 탁월합니다.  Yelp.com을 보면 미국 소비자들은 가격대비 만족도에 많이 민감해 $$$ 급이나 $$$$급에서는 4.0이상 받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곳은 4.5 이상을 유지하는 것만 봐도 잘 하는 레스토랑인 것이 잘 드러납니다.


더불어 멋진 경치, 좋은 서비스, 최고 수준의 요리, 그리고 파격적인 가격의 3 course set menu...  특별한 날 가족들과 한번 방문하면 좋은 추억거리가 되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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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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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ㄱㄷ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0.15 19:07 신고

    좋은 정보 감사~~

열기구가 있는 Napa Valley 풍경



열기구를 탄 목적은 당연히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Napa의 풍경을 보고 싶어서였지요.  그 풍경에 열기구를 함께 담으니 방점(傍點)처럼 느껴지는게 나름 괜찮아 보여서 몇 장 따로 골라 올려봅니다.


평일이라 많지 않은 열기구가 떠 있었던 것이 오히려 제 취향에 맞아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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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ㄱㄷ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0.15 18:57 신고

    사진도 멋지지만, 함께 한 가족 시간이 정말 좋았겠어요.

하늘에서 본 Napa Winery



비행기를 탈 때마다 조종석에서 보는 풍경은 어떨까가 궁금했습니다.  늘 제일 싼 항공권을 골라 타다보니 언제나 비행기 좌석에서 보는 풍경의 반은 비행기 날개에 가려져 있곤 했지요.  비행기에서 보는 것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처음 타는 열기구에서 내려다보는 Napa Valley의 winery들은 참 매혹적이었습니다.


Drone 사진볼 때마다 받았던 '뽐뿌(?)'가 다시 한번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것을 몸을 던져 막았습니다.   광활한 포도원들 위로 비행을 하고 나니 전날 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피곤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후련하네요.


생전 처음으로 찍어 본 어설픈 항공사진을 몇장 골라 올려봅니다.


Valley의 산자락에 물결무늬처럼 포도원들이 가꾸어져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아 아는 것이 없지만 지형마다 높이마다 토양마다 소위 테루아르(terroir)가 달라 와인의 향기와 맛이 달라진다고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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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a지역 winery의 전형적인 풍경입니다.  잘 가꾸어진 포도원의 나지막한 언덕 위에 그림같은 집이 지어져 있지요.  이미 와인 명산지로 유명해진지 오래 된지라 투여된 자본의 규모도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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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펼쳐진 평지는 Oak Knoll이라는 지역인데 Merlot, Chardonnay, 그리고 Cabernet Sauvignon이 주로 심겨져 있고 특히 이곳의 Chardonnay 품질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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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포도원 사이에 간간히 자그마한 인공 저수지 같아 보이는 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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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진들을 보면 아래서 볼 수 없는 pattern들을 찾아 찍곤 하지요.  질서 정연하게 심겨지고 가꾸어진 포도원을 촛점거리도 바꿔 보고 angle도 바꿔가며 공부하듯이 이렇게 저렇게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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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의 일부에 빨간 빛이 돌기 시작하는 것이 가을의 문턱에 서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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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가을에 찾는 Napa의 포도원은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기회가 혹 또 허락된다면 다음번 비행은 11월 중순쯤에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여행에 찍은 사진들도 아니고 하늘에서 찍은 것도 아니지만, 과거 깊은 가을철에 찍었던 가을 winery풍경을 몇장 골라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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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ㄱㄷ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0.15 18:57 신고

    뽐푸의 쓰나미에 너무 저항하지 마세요. 건강에 안 좋아요. ㅋㅋ

Napa Valley: Hot Air Balloon



Columbus Day를 끼고 작은 아이 학교가 2일간 쉬어서 휴가를 내고 근 1년 만에 Napa Valley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열기구 (Hot Air Balloon)를 타는 것이었습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제주도나 해운대 등지에서 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Napa Valley에 약 4~5개의 업체가 있는듯하고 저희 가족은 Napa Valley Aloft Balloon Rides라는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Yelp에서 95%의 사람에게서 5.0만점에 5.0을 받은 것이 좋아 보여서...


탑승 수속이 6:25am이라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저렴한 모텔 숙박비에 걸맞는 우렁찬(?) 에어콘 소리 덕에 잠은 자는둥 마는둥하고 일어나 (밤새 날씨는 구름 한점 없이 좋았기 때문에 cancel될리는 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혹시 cancel되지 않았는지 최종 확인 전화를 했습니다 짐을 꾸려 새벽 기도하러 가는 기분으로 아침일찍 모텔을 나섰습니다.  


출발 장소는 Yountville.  마카롱과 Epic bread가 맛있는 Bouchon Bakery 건너편 V Marketplace의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입구에 열기구 탑승객은 왼쪽으로 들어가서 주차하라는 이동식 간판이 있고, 차에서 내리니 친절하게 가야할 방향을 표시한 간판이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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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Market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check-in 수속을 간단히 마치고 앞에 차려진 물, 커피과 파운드 케익을 비롯한 미국식 달달구리 빵들로 간단한 요기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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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am 주인장 할배께서 공중엔 화장실 없으니 커피 드신 분들은 화장실 미리 다녀오시라는 공지를 하시고, 6:50am에 아주 짧은 오리엔테이션 후에 조를 나눠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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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뒤 주차장에서 여명이 터 오는 하늘을 배경으로 열기구들이 비행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띄우는 이유는 첫째 바람이 가장 잔잔할 시간이고, 둘째 대기 온도가 가장 낮아서 열기구를 띄우는데 연료가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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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탈 바구니는 등나무 같아 보이는 재질로, 바구니 옆에 낸 구멍을 발판 삼아 넘어가 타게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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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 안은 중간에 커다란 액체 프로판 가스통이 있는 운전석이 있고, 앞 뒤로 약 3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cabin이 총 4칸 있어 12명의 승객을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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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am  첫 팀이 이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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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근에서 다른 업체의 열기구도 이륙을 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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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열기구도 곧 이륙을 했습니다.  주차장에는 열기구 몇개가 아직 더 이륙 준비를 하고 있고 그 뒤편으로 북쪽으로 St Helena와 Calistoga지역을 둘러싼 산 위로 여명이 밝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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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발한 팀이 화염을 토하며 고도를 더 높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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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던 터키의 갑바도기아 지방처럼 수십개의 열기구가 뜨는 광경은 아니지만 여러 곳에서 출발한 열기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루 휴가를 내고 온 평일인 것을 생각하면, 주말이나 연휴에는 제법 많을 것 같습니다만, 다소 한적한 곳을 더 즐기는 저로서는 지금 정도가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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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화력을 높여 고도를 높입니다.  열기구는 별도의 프로펠러가 없기 때문에 고도 조절이외에는 바람에 의존해 움직입니다.  그래도 숙련된 조종사들일수록 고도에 따라 다른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감지해 방향 조절을 한다고 합니다.  목적지에 얼마나 정확하게 내리는가 경연대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건조한 지역의 새벽이라 올라가면 나름 추울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엄청난 화로가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네요.  전혀 춥지 않고 되려 목덜미가 뜨겁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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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a Valley 서쪽으로 있는 Enchanted Hills 쪽으로 왔습니다.  고도는 약 500~600m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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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열기구의 서쪽 위로 다른 업체의 열기구 하나가 떠 있는 것을 망원으로 한번 당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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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어떤 분들이 타고 계신지 궁금해서 확대 crop...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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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멀리 San Pablo Bay가 보입니다.  그 너머로 구름낀 곳이 San Francisco일텐데 7~8개월은 족히 비구경을 못한지라 대기가 그리 맑지 않아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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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마다 열기구 채색이 다른데 이 회사 것은 simple하고 깔끔한게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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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am.  목적지에 거의 다 왔는지 열기구들이 하나둘씩 하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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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지는 출발지에서 남쪽으로 11Km 떨어진 Alston Park 야산입니다.  이 열기구는 예정 착륙지에서 조금 벗어 났습니다.  지상 대기반들이 달려들어 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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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풍선을 내립니다.  승객들이 먼저 내리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은데 타고 있는채로 하길래 좀 더 생각해보니 아마도 다 내려 가벼워지면 다시 공중으로 올라가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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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착륙을 했습니다.  풍선 위쪽이 열리게 되어 있어, 한꺼번에 뜨거운 공기를 빼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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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든 열기구 풍선을 뒤로 하고 산 아래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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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ton Park 옆에 열기구 업체 van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습니다.  다시 출발지인 Yountville 주차장으로 가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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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am~9:00am까지 약 2시간 반 정도의 일정으로 비행시간만 따지면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면 열기구를 띄우지 못하지만, 너무 안불면 비행시간이 2배정도 길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열기구 타면서 찍은 사진들은 다시 몇장 추려서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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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이나, 냉장고나...



그리 먼거리는 아닌데 나파를 가면서 혹시나 운전중 졸릴까 해서 캔커피를 하나 가져갔다가 중간 지점에서 점심을 먹고난 뒤 마시려고 캔을 열었다.  


10월 초 답지 않게 더운듯 한 날씨 덕에 차에 두었던 캔커피가 약간 미지근 해졌었는데, 가끔 한두모금씩 마실때마다 점점 더 차가와지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엔 착각인줄 알았다가 정말 시원해져서,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홀더의 위치가 에어콘 송풍구 바로 앞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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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을 타고 다닌 차인데도 미지근한 음료수를 저 자리에 놓아본 적이 없었는지 아니면 시원해지기 전에 다 마셔버렸는지 의식을 전혀 못하고 있었다.  의도적으로 컵홀더 위치를 그렇게 디자인한 것인지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앞으로 유용하게 써먹어야겠다.


갑자기 고3시절의 여름 생각이 난다.  사설 독서실에서 공부를 1년간 했는데 당시만해도 흔치 않았던 에어콘 덕에 한여름 무더위를 잘 넘겼다.  친구들과 종종 청량음료도 사 마시곤 했는데 구멍가게에 왔다 갔다 하는게 귀찮아서 여러병 사서는 에어콘 앞덮개를 열고 바람 나오는 송풍구에 집어 넣어 간이 냉장고로 썼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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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Orfeo ed Euridice)



지역 피아노 콘서트에 발레리나로 찬조 줄연한 지인의 딸을 몇 장 담아봤다.


처음 만난 것이 딱 10년 전...  학교 들어가기 전의 쬐맹이였는데 어느덧 저렇게 성숙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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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itsu Koki | Q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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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ㄱㄷ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0.08 17:21 신고

    구작가님 주변에 있으면 이렇게 땡 잡는군요. 많이들 부러워하겠어요.

아줌마들에게 희망을?



다니고 있는 교회의 30~40대 아줌마(?)들 사이에 요즘 통기타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열풍까지는 아니지만 마치 나비 효과 같이 조용하게 아주 조금씩 숫자가 늘어가는 것이 보인다.


시작은 2년쯤 전에 부교역자 한 분께서 평일에 완전 초보들을 상대로 평일에 통기타를 가르친 것이었다.  여러명이 배웠지만, 대부분은 그 때 그 것으로 끝났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중 자매 한 명이 그 뒤로 목요일 여성예배에서 기타 반주를 하게 되었다.  당시만 해도 완전 초보였으니 실력은 그저 그랬겠지만 아마도 매주 곡이 나오면 열심히 연습해서 성의껏 했던 것 같고 그러면서 통기타에 맛을(?) 들인 듯 하다.


교회에 외부집회를 일년에 2~3번씩 하는 찬양팀이 있는데, 올 하반기 집회 준비 연습을 시작하면서 이 자매는 매주 빠짐 없이 와 예배실 구석에서 unplugged로 조용히 기타를 치다 가곤 했다.  찬양팀의 멤버가 되려고 온 것이 아니었다.  본인에게는 넘사벽 같이 느껴지는 band에 맞춰서 개인 기타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아서 그냥 왔을 뿐이었다.   그런데 갑작스레 한 곡을 정식으로 함께 해보자는 권유를 받았다.  말도 안된다고 했지만, 권유가 계속되자 밤잠을 설치는 날들의 끝에 결국 함께 무대에 섰다.   한 명의 session player로 당당히 데뷔(?)를 한 것이다.




집회가 끝난 두어 주 후 교회에 통기타를 가지고 오는 자매들이 한 두명씩 생기기 시작했다.  이들은 예배 후 오후 작은 방에 모여 서툰 실력으로 낑낑거리며 코드를 잡고, 어설픈 스트로크로 둔탁하게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  이 작은 방은 친교실 바로 옆에 통유리로 칸막이를 해놓은 방이다.   친교실에 있다가 이들이 모인 것을 보고는 호기심에 문을 열고 와서 묻는 자매들이 그래서 한명씩 추가되고 있다.


음악 실력에 상관 없이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로망이다.  통기타만큼 대중적이며 입문하기 쉬운 악기가 또 있을까마는 이 또한 악기라 막상 해보면 생각만큼 실력이 일취월장 하지는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래서 조금 하다가 그만 두곤 한다.  그런데 모르긴 몰라도 그렇게 또 그만 두었던 통기타반 classmate들에게는 이 자매의 연주가 동기부여가 된게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함께 지내던 나랑 비슷한 악기 다룰줄 모르던 한 아줌마의 작은 변신이 다른 아줌마들에게 "나도 할 수 있어!"라는 희망을 던져줬고 이 희망이 때 아닌(?) 통기타 바람은 조용히 일으킨 것이 혹 아닐까....


한국이나 미국이나 복음에 대한 일반인의 호기심이 사라진 지가 꽤 되는 듯 하다.  왜 그럴까?  그리스도인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의 행동과 삶에 대한 호기심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닐까?  


만약 함께 지내던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이웃이 갑자기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면, 그래서 "왜?  어떻게?"라는 호기심을 유발한다면, 조용한 바람은 다시 때 아니게(?) 시작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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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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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ㄱㄷ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0.08 17:20 신고

    그 아줌마 멋있어요!! 짱!!!

Tesla 좋은 회사? 나쁜 회사?



첨단 기술의 아이콘처럼 불리는 Silicon Valley는 자율 주행차의 각축장이기도 하다.  출퇴근 길에는 매일 빠짐없이 Google 자회사인 Waymo가 돌아다니고, 전기차의 상징이기도 한 Tesla는 BMW나 Benz만큼이나 흔하게 볼 수 있다.



지천명(知天命)의 나이가 되었는데, 하늘의 뜻은 잘 모르겠지만 은퇴한 후의 내 모습은 훨씬 더 생생하게 그려진다.  승용차 없이는 정상적 생활이 사실상 불가능한 미국의 suburban 지역에서는 운전이 불가능해지면 자녀들에게 많은 폐를 끼치거나 아니면 외부 생활을 현저히 줄이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Uber같은 수단도 생겼지만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자율 주행차다.  아직은 선뜻 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지만 앞으로 5~10년이면 교통법규과 도로가 잘 정비된 곳은 인간 수준으로 주행할 차가 나올 것으로 예측해 본다.


요즘 전기차는 여러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데도 Tesla를 전기차의 상징처럼 여기는 것은 아마도 "명품"적인 이미지에 걸맞는 미래 지향적인 세련된 디자인, 웬만한 스포츠카 급 차를 무색케 하는 속도 등의 몫일 것이다.  현재 시판되는 차 중 자율 주행을 실제로 사용하는 차는 내가 알기로 Tesla가 유일하고, 그 자율 주행에 실제로 의지하는 운전자들도 꽤 되는 것 같다.  




그런데 막상 Navigant Research라는 시장 조사 회사에서 일년에 한번씩 발표하는 순위표를 보면 Tesla의 기술력은 아직 문제가 많은 듯 하다.   작년에 Tesla는 12위였는데 올해는 더 밀려서 15위까지의 리스트에 들지도 못했다.  20여개의 회사 비교에서 보면 execution(실행력)은 아예 꼴찌고, strategy(전략)면에서도 최하위권에 속한다.


[출처: The Verge]


다른 순위표가 없어 Navigant의 공정성을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왜 이렇게 박한 점수를 주고 있는지 설명을 보면 납득이 가기도 한다.


사실 Tesla 차가 자율주행 관련 사고를 낼 때마다 Tesla측은 완벽한 기술이 아니므로 운전자의 책임이라며 발뺌을 했고, Tesla에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한 Mobileye측은 아직 사용할 단계가 아닌 것을 무리하게 실용화 했다고 공방을 벌이다가 결국 2016년 7월 결별을 했다.  자율주행 외에도, Tesla와 함께 일해본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메이저급 자동차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Tesla의 조립 공정 operation은 조악하다고 한다.   


이 정도면 만들어진 차에 심각한 문제가 불거질만도 할텐데 흥미로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실제로 Tesla를 소유한 사람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시한다는 것이다.  전기 자동차의 구조 자체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간단하다는 것은 들어 알고 있는데, 그 차이가 상상을 뛰어 넘을 정도로 커서 차에 문제가 안생기는 것일까?


문제점도 많고 뻥도 심한 것 같은데...  시장에서의 평은 계속 좋은걸 보면 나름 괜찮다고 봐야할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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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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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생각이 나는 아침...



오랜만에 아침에 bagel을 사왔다.  반으로 잘라 toaster에 넣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차가와진 아침 날씨 탓일까?  초등학교 시절 교실 중앙에 있던 조개탄 난로 생각이 문득 난다.  손을 내밀어 toaster에 가까이 하고 불을 쪼이니 따스한 온기가 딱 그 느낌이다... 

내가 역시 늙긴 늙었다보다.


(사진은 찍기 귀찮아서 걍 인터넷에서 대충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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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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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amcorder?



몇 년 전 매출및 재무 구조를 기본으로 카메라 업계 판도를 어림잡아 본 적이 있다.  영상기기 3인방은 Canon, Nikon, Sony인데 이 중 Nikon만이 still camera의 한 우물만 파는 유일한 회사이고 다른 두 회사는 매출의 상당부분이 video camera에서 온다.  Sony는 방송용 기기에서 시작해서 still camera쪽으로 확장을 한 경우고, Canon은 still camera에서 시작해서 역으로 간 경우다.




Video camera와 still camera는 가격대 면에서 하늘과 땅 차이다.  Sony가 독점하다시피하는 방송용 camcorder는 $45,000~$80,000에 달하고 그에 사용되는 cine lens 가격도 몇만$이나 된다.


Canon의 주도하에 그 아래 급으로 형성된 것이 소위 cine camera라 불리우는 제품군이다.  Still camera용 full frame sensor와 lens를 그대로 이용해 영화의 영상에 근접한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난한 independent filmmaker를 필두로, 웨딩 동영상은 물론 방송국에서도 쓸 정도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 싸게는 $2,000부터 비싸게는 $55,000까지 아주 넓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 폭발적인 관심을 끈 Sony A9과 A7R III의 경우 잘 만든 mirrorless still camera라는 이유보다는 탁월한 cine camera를 $3,000~$4,500의 가격에 공급했다는 사실이라고 본다.


Sony가 이렇게 공격적으로 낮은 가격에 엄청난 성능을 쏟아 부을 수 있는 배경에는, Sony의 기존 제품군에서 충돌할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 있다.  Canon의 경우, 충분한 기술력이 있어도 워낙 촘촘하게 배치된 제품군을 고려해서 저가 제품군과 고가 제품군 간의 성능 차별을 많이 두는 편이다.  그래서 A9이나 A7R III에 필적할 만한 것을 Canon에서 고르면 $10,000이 훌쩍 넘어가 버린다.


Nikon이야기로 돌아와보자.  Still camera만 만들기 때문에 최고가 모델이라고 해봐야 $6,500짜리 D5가 있을 뿐이다.  그러니 cine camera로 만약 진출한다면 내부적으로는 거칠것 없는 행보가 가능하다.  그럼 왜 진출을 하지 않았을까?  아마도 필요한 핵심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Nikon DSLR도 video 기능을 지원한다.  단순히 지원하는 정도가 하니라 (제품간의 하극상에 극히 민감해 DSLR에는 철저하게 한계를 두는) Canon보다 화질 면에서는 오히려 낫고, color management면에서는 Sony보다도 낫다.  하지만 semi-pro 이상이 원하는 정도의 video camera까지 가려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여러가지 있었다.


  • 10 bit 이상의 log gamma 혹은 RAW 지원
  • HDMI 혹은 HD-SDI등 external video port 지원
  • Body 내장 anti-vibration 기능
  • 정확하고 빠른 video auto-focus


개인적으로 mirrorless camera의 의미가 "작고 가벼운 camera"도 있지만, "video camera와 still camera간의 가교"라는 의미가 더 크다고 본다.  Mirrorless를 잘 만들 수 있으면 괜찮은 camcorder를 만들 준비가 상당 부분 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되는 Z6, Z7의 review를 살펴보면 Nikon이 위의 과제들을 드디어 모두 해결한 듯 하다.   




10 bit 을 지원하는 full-frame video camera가 1/10x 가격에 출시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일부 프로들은 벌써 흥분을 하고 있다.  



Manual focusing을 위해 주렁주렁 거대한 시스템을 만들 수 없는 아마추어로서 가장 관심이 갔던 video AF도 Eye-AF가 없을 뿐 DP Review에 의하면 Sony와 비슷하거나 더 낫고, 사용하기는 훨씬 더 편하다고 한다.   가격대도 $2,150와 $3,550 이면 Sony보다 더 공격적이다.  




그래서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조만간에 Nikon도 cine camera를 시작으로 camcorder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몇가지 더 추가해야 할 것들이 있지만, still camera인 것을 생각하면 안 들어간 것이 합리적이고, 위의 과제들에 비하면 그다지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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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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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ㄱㄷ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9.16 18:29 신고

    니콘이 비디오를 강화하면 Mirrorless 에서 시장을 주도할 확률이 커질 것 같습니다.
    만년 2위가 아닌 1위로도 올라갈 수 있겠지요.
    지금은 위태위태한 2위인데, 과연 시장을 주도하는 위치에 서게될지, 아니면 소니에게까지 밀릴지 두고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