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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의 가성비 식품 (2)
고물가 시대의 가성비 식품 (2)
2024.05.02CostCo에서 파는 음식 몇가지로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한끼로 충분한 지중해 식단의 점심을 만들어 봤습니다.
AdSense 수익을 위한 Ctrl-C & Ctrl-V 댓글들 차단합니다
AdSense 수익을 위한 Ctrl-C & Ctrl-V 댓글들 차단합니다
2024.04.28맞구독 & "소통" 사랑하고 환영합니다.하지만 글 내용과는 전혀 무관하게 Ctrl-C & Ctrl-V 로 다는 댓글들은 전부 삭제 & 차단하겠습니다. 귀중한 AdSense 수익 올리려는 의도는 존중하나 제가 원하는 블로그 활동의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메라 업계 지각변동: 니콘의 RED 인수
카메라 업계 지각변동: 니콘의 RED 인수
2024.04.25(한달 반 전에 썼어야 할 글인데 제가 너무 겨를이 없어 뒤늦게야 씁니다) 6년 전 니콘이 처음으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full frame mirrorless camera)인 Z6와 Z7을 발표했을때 제가 Nikon Camcorder?> 라는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요지는 카메라 업계의 Big 3 중 유일하게 still camera 한 우물만 우직스럽게 파 온 니콘이 mirrorless camera를 본격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의 의미가 "video camera와 still camera간의 가교"라고 봤고, 조만간에 니콘도 cine camera (영화용 카메라)를 시작으로 camcorder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측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예측대로 지난 3월 8일 드디어 니콘이 cine ca..
San Francisco Pop-Up Church
San Francisco Pop-Up Church
2024.04.23BEDTS 마지막 주에 있은 outreach에서 샌프란시스코 Pop-Up Church예배에 참석했습니다. "Pop-Up" 이란 단어는 고정 장소 없이 한시적 그리고 주로 단발적으로 하는 뭔가를 뜻하는 단어로서 주로 일회성 식당 같은 곳에 사용하곤 합니다. 원래 작년 outreach에도 갈 예정이었으나 참석자중 한명이 전날 숙소에서 부상을 당해서 아쉽게 취소해야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노숙자들이 밀집된 텐더로인(Tenderloin) 지역에서 두명의 친구들에 의해 2018년에 시작된 이 교회는 매주 주일 아침 7시 반에 YWAM San Francisco건물 앞의 도로변에서 이동식 의자를 놓고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예배를 통해 마약으로부터 헤어나오고, 살 집을 얻고, 새 직장을 찾으며 변화..
"Above All" & "Because of You"
"Above All" & "Because of You"
2024.04.22제가 음향/영상으로 도우며 참여했던 YWAM BEDTS가 어제 졸업식을 끝으로 마쳤습니다. 마지막 주에 outreach를 나가서 worship dance한 것을 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40~70대의 비교적 높은 연령층에 이런 것 처음 해보는 분들이 딱 이틀 연습해서 한 것임을 감안해 봐 주시기 바랍니다 😉
Topaz Labs Gigapixel 7: 영정(影幀) 사진
Topaz Labs Gigapixel 7: 영정(影幀) 사진
2024.04.10아는 80대 후반의 노인분으로부터 당신 영정(影幀)으로 쓸 사진을 좀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조명 하고 제대로 찍으면 간단한 작업인데 사진 찍으려고 단장하는 것도 귀찮으시고 연세가 많이 드신 현재의 모습이 조문객들에게 마지막 기억으로 남는 것도 싫으시다면서 대략 20여년 전에 찍으신 것 같아 보이는 여권 사진 한장을 건네셨습니다. 해본 적이 없는 작업이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안되는게 없겠죠? 일단은 사진을 디지털로 바꿔야 합니다. 집에 해상도 높은 스캐너가 없어서 그냥 고화소 DSLR로 찍었습니다. Photoshop으로 다듬어 봤는데 후보정 실력이 없어서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더군요. 😔 그래서 Topaz Labs에서 만든 Gigapixel 이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봤습니다 ($99, ..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
2024.03.26"무화과나무에서 비유를 배워라. 그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 너희는 여름이 가까이 온 줄을 안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문 앞에 가까이 온 줄을 알아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끝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다 일어날 것이다.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나의 말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조심하고, 깨어 있어라. 그 때가 언제인지를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사정은 여행하는 어떤 사람의 경우와 같은데, 그가 집을 떠날 때에, 자기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서, 각 사람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명령한다. 그러므로..
기독교에서 사라져 가는 것: 자발적 금식
기독교에서 사라져 가는 것: 자발적 금식
2024.02.29사순절(四旬節, Lent)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순(旬)은 숫자 10을 뜻해서 부활절 이전 40일간을 말하는데 시대마다 혹은 종파마다 조금씩 다르게 주 5일 혹은 6일을 세서 실제로는 총 7~8주의 기간이 됩니다. 이 기간에 예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 하셨던 의미를 더하기도 해서, 중세 유럽에서는 이 기간을 엄격하게 금육(禁肉) 기간으로 정해 생선과 채소만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금식은 기독교 뿐 아니라 불교, 힌두교, 유대교, 이슬람 등 거의 모든 종교에서 영성을 추구하는 극단적인 수행 방법으로 존재 합니다. 구약 성경의 율법에는 금식을 명령하는 구절이 나오지 않지만 유대교에서는 일년에 한번 있는 속죄일의 규정 "그 달 십일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레위기 16:29) 를 금식함으로 실행..
벌써 봄이?
벌써 봄이?
2024.02.24제가 사는 미국 Northern California의 산책길 주택가에 벌써 벚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작년 이맘 때만 하더라도 산간 지역에 눈이 펑펑 내렸었는데 말이죠 작년 대비 섭씨 5~7도 높은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초 기사에, 설국(雪国)으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는 평년보다 섭씨 18.8도 높은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고 하더니 캘리포니아도 약간 비슷한 상황을 겪는듯 합니다.
기독교 예배에서 사라져 가는 것: 무릎 꿇음
기독교 예배에서 사라져 가는 것: 무릎 꿇음
2024.02.23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의 크리스마스 아침 예배에 참석했을 때, 이른 시간때문에 온 사람들이 적어 성가대석에 앉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에는 찍혀 있지 않지만 성가대석마다 kneeling pad (무릎을 꿇는 완충대) 가 있고, 예배 중에는 여러 순서에 kneel or sit (무릎을 꿇거나 앉으세요) 이라고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중세 시대 영화를 보면 흔하게 나오는 다음과 같은 자세를 위한 것이지요. 제가 가 본 몇 안되는 로마 카톨릭 성당 여러 곳에서 비슷한 무릎 패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저는 1983년부터 개신 교회를 다녔는데, 마루 바닥에서 예배 드리는 기도원을 제외하면 가 본 교회 중 공식 예배당 어느 곳에서도 무릎 꿇는 예배는 본 적이 없습..
미식의 도시 런던: A. Wong ★★ (Chinese)
미식의 도시 런던: A. Wong ★★ (Chinese)
2024.02.21런던 맛집 탐방 여행의 마지막 글로 중국 음식점 A. Wong을 소개 드립니다. 둘째날에 갔던 식당 소개를 제일 끝으로 하는 이유는 맛과 가성비 끝판왕 식당이기 때문입니다. 식당 주인이자 주방장인 Andrew Wong은 중국 이민 3세입니다. 조부모인 Albert Wong과 Annie Wong은 홍콩 출신으로 런던으로 이민을 와서 요식업에 종사했고 그래서 식당 이름이 A. Wong입니다. 일찌기 주인장은 공부를 잘해서 Oxford 대학 화학과에 입학했으나 2003년 아버지가 일찍 타계하자 중퇴하고 부친의 식당들을 이어받아 경영을 하다가 정식으로 요리를 공부한 뒤 부친의 식당 중 하나인 Kym's를 2012년에 A. Wong으로 개명해 파인 다이닝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에 별 하나를 받았고, 2021년..
미식의 도시 런던: Blanchette Soho (French)
미식의 도시 런던: Blanchette Soho (French)
2024.02.19프랑스 파리 토박이(Parisian) 3형제가 2013년 런던 Soho(Small Office / Home Office) 지역에 어머니의 이름을 딴 French Bistro (프랑스식 작은 식당) Blanchette(블랑솃)를 열었습니다. (메인 가격대 £23~25, 맛 9.0, 가성비 9.0, 인테리어 8.5) 참고로 프랑스의 음식점들은 대략 4가지 종류로 분류 됩니다. 분류 시간대 메뉴 분위기 Brasserie (=brewery) 아침 ~ 늦은 밤 전통적인 프랑스 음식 (steak tartare, coq au vin, steak frites, moules frites, and choucroute garnie, baba au rhum, crème brûlée, profiteroles, and tarte..
미식의 도시 런던: 디즈니 뮤지컬 "Frozen"
미식의 도시 런던: 디즈니 뮤지컬 "Frozen"
2024.02.17뮤지컬 을 너무 감동 깊게 봐서 공연 중인 다른 한 편 도 예약을 했습니다. 공연장인 Theatre Royal Drury Lane. 이 극장도 Covent Garden에 있습니다. 무려 1660년대에 처음 세워졌던 극장으로 1794년에 한번 재건축, 그 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812년에 재건하여 현재의 건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총 4층에 1996명을 수용할 수 있어 역시 예술의 전당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이 부근은 Theatre District라고 불리우는 지역이라서 이런 대형 극장들이 즐비하고 정말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 집니다. 공연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공연 투어를 계획해도 좋을 것 같아요. [출처: https://www.londontheatre.co.uk/theatres/theatrelan..
미식의 도시 런던: Circolo Populare (Italian)
미식의 도시 런던: Circolo Populare (Italian)
2024.02.1530대의 프랑스 사업가 두명 (Victor Lugger & Tigrane Seydoux)이 만나 2년을 준비한 끝에 2013년 프랑스 파리에 가성비 좋은 이탈리아 음식을 지향 하는 레스토랑 기업 Big Mamma Group을 설립했습니다. 시작하자마다 엄청난 인기를 끌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1년에 프랑스, 영국, 스페인, 모나코에 총 17개, 2024년 현재는 추가로 독일, 이탈리아을 포함해 총 25개의 이탈리안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런던에는 현재 5개의 식당이 있고 저희는 그중에서 시실리(Sicilian) 음식을 주로 하는 Circolo Populare (=Popular Club)로 갔습니다. (메인 가격대 £13~18, 맛 8.5, 가성비 9.0, 인테리어 9.5) 이들의 사업 concept..
미식의 도시 런던: Dishoom Carnaby (Indian)
미식의 도시 런던: Dishoom Carnaby (Indian)
2024.02.13런던에서 합리적 가격의 인도 음식점으로 뜨는 별은 Dishoom입니다. Dishoom이란 단어는 인도 Bollywood 영화에서 영웅의 주먹이 적을 가격할 때에 사용하는 의성어 (쾅~ 혹은 퍽~ 정도 되겠습니다) 라고 하네요. 100여년 전 인도 Bombay의 cafe는 19세기 조로아스터교도 이란인들이 인도로 이주해 만든 Irani café였다고 합니다. 빈부 상관 없이 모든 사람들이 가서 즐겁게 식사하는 곳이 되었고 1960년대에는 400여개의 카페가 있었다가 지금은 거의 다 없어져서 30여개 정도 남았다고 하네요. Dishoom은 잊혀져 가는 Bombay의 Irani café의 개방적인 분위기를 되살리고 싶어 한답니다. 2012년에 시작된 이 식당은 현재 10개 지점이 있고 저희는 Carnaby 지..
미식의 도시 런던: Flat Iron Waterloo (Steak)
미식의 도시 런던: Flat Iron Waterloo (Steak)
2024.02.11영국에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가장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식당은 아마도 Flat Iron일 것 같습니다. 2012년에 pop up(이벤트성의 한시적 운영) 식당으로 시작되어 11년 만에 14개의 지점이 생긴 이 식당은 런던에만 12개가 있고 Cambridge에 1개, Leeds에 1개가 더 있습니다. 얼마나 싸냐고요? 창업 당시에는 1인분에 단돈 £10이었고 아직도 £14 밖에 하지 않습니다. (메인 가격대 £13~25, 맛 8.5, 가성비 9.0, 인테리어 7.0) 이곳도 마음에 들어서 총 2번 갔고,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첫번째 갔을 때,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두번째 갔을 때입니다. 이곳도 무척 어두워서 사진들 심도도 너무 얕고 흔들리고 했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인테리어에는 공들이지 않았습니다. 덕..
미식의 도시 런던: Harrods 백화점 식품관
미식의 도시 런던: Harrods 백화점 식품관
2024.02.09영국에서 가장 luxury한 백화점 Harrods(해로즈, 해러즈)의 식품관에 다녀 왔습니다. Harrods는 전세계 10대 luxury 백화점 중 하나이기도 하고 단일 매장에서 연 매출액이 2조원이 넘는 곳입니다. 1906년부터 영국 왕실에 납품을 해왔고, Hyde Park 남쪽에서 300m이며 Buckingham Palace (버킹검 궁)과 Kensington Palace (켄싱턴 궁)의 중간에 위치해 고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왕이 자주 쇼핑을 즐기던 곳이기도 합니다. 1834년 차(茶) 전문 상회 'Harrods & Co. Grocers'가 시작이었는데 1851년에 세계 최초의 박람회 (Exposition Universelle, 통칭 Expo)가 런던 Hyde Park에서 열릴 계획이 잡히자, 1..
미식의 도시 런던: Caravan London Bridge (International)
미식의 도시 런던: Caravan London Bridge (International)
2024.02.072000대 초에 뉴질랜드에서 런던으로 이주한 3사람이 있었습니다. 온 국민이 차(茶)를 사랑하는 나라의 수도 런던에서 무척 아쉬웠던 것 중 하나가 훌륭한 커피였고 그래서 2010년에 커피를 잘하는 식당을 열었는데 13년 만에 8개의 지점으로 성장했습니다. 세 명 다 세계 구석 구석을 여행하는 것을 좋아했고, 여행을 하면서 얻은 음식 아이디어를 기본으로 식당을 열면서 이름은 Caravan이라고 지었습니다. Caravan(캐러밴)의 어원은 낙타를 타고 사막을 가로질러 다른 나라와 지역을 오가던 상인 무리(隊商, 대상)를 뜻하고, 지금은 차로 끌고 다니는 캠핑카를 말합니다. 저희는 Borough Market에서 멀지 않은 곳의 London Bridge 지점으로 갔습니다. 밖에는 이 지역의 이름인 Banksid..
미식의 도시 런던: Barrafina Borough Yards (Spanish)
미식의 도시 런던: Barrafina Borough Yards (Spanish)
2024.02.05Harts Group이라는 영국인 소유 요식업 기업이 운영하는 스페인 요리 식당 Barrafina에 갔습니다. 미슐랭 별 1개를 받은 Dean Street 지점을 포함해서 5개의 식당이 있고 저희는 Borough Market 바로 옆에 있는 Borough Yards 지점으로 갔습니다. 식당이름의 뜻은 영어로 fine(=good) counter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메인 가격대 £16~40, 맛 9.0, 가성비 9.0, 인테리어 8.5) 식당 바깥 모습입니다. 철로 아래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에 있는데 골목 전체를 현대적으로 renovation해서 깔끔합니다. Modern한 스페인 음식을 추구하는 곳이라 조명이 무척 밝습니다. 덕분에 음식 사진 찍으면서 흔들릴 염려 없어서 마음이 무척 편했습니다 ..
미식의 도시 런던: Ali-Ioli (Spanish), Rosa's Thai Cafe (Thai)
미식의 도시 런던: Ali-Ioli (Spanish), Rosa's Thai Cafe (Thai)
2024.02.03예약을 하지 않은 날 Finsbury Park 역 숙소 부근에 유명하지 않은 식당 중에서 Google Review 점수가 좋은 곳을 가 봤습니다. 스페인 식당 Google에 153개의 review가 있고 평점이 4.9/5.0입니다. (메인 가격대 £13~15, 맛 7.5, 가성비 8.5, 인테리어 7.5) 식당 이름은 검색해봐도 뜻을 잘 모르겠고, 추측하기로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자주 쓰는 아이올리 소스의 다양한 철자 (aioli, allioli, or aïoli, 카탈로니아 어로 'garlic and oil'이라는 뜻) 중 하나일 듯 합니다. 시내 나갔다가 숙소로 돌아갈 때 이 앞을 지나가게 되는데 식당 앞 간판의 paellas (빠에야) 사진이 맛 있어 보였습니다. 스페인에서 온 이민자로 보이는 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