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
남북통일. 정말 가까이?
남북통일. 정말 가까이?
2018.04.29남북통일... 정말 가까이? 6년전 여름 Hawaii Kona 의 YWAM (Youth With A Mission)에서 열린 10일간의 세미나를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전체적인 주제의 흐름과는 별도로 중간 중간 만난 사람들 그리고 한 강의에서 마음 속에 강하게 다가온 단어가 "남북한 통일"이었다. 평소에 진지하게 생각해오지 않았던 주제였기 때문에 내 스스로에게도 다소 의외였지만, 어쨌거나 그 여름에 '통일이 그리 먼 미래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마음의 느낌이 불현듯이 내 마음에 박혔다. 그 후 같은 교회의 한 장로님을 중심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발길들이 시작되었고 그해 가을에는 예수원 Ben Torrey신부님을 초청해서 "남북통일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를 함께 생각해 볼 기회도 있었다. 북한 방문을 시작하셨..
목회가 사라졌다
목회가 사라졌다
2018.04.02목회가 사라졌다(홍정길 목사의 쓴소리) "어느새 목회는 사라지고 매니지먼트(management·관리)만 남게 됐다." "우리 말은 생명·삶·생활이 각각 다른 단어지만 영어는 ‘life’ 하나다. 그런데 우리는 이걸 나눠서 새 생명을 얻은 걸로 딱 끝나버리고 삶으로 연결하는 건 애써 외면했다." "지금 대부분의 대형교회 예배는 연출이 돼버렸다. 목사도 좋은 엔터테이너가 돼야 성공했다고 인정받는다." "자기가 이룩해 놓은 게 너무 크고 좋아서 남에게 줄 수 없다는 생각은 세상적인 욕심일 뿐이다. 그래서는 하늘에 쌓을 수가 없다. 그러곤 교인들에게만 보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하니 무슨 설득력이 있겠나." [출처] 중앙일보 2018년 3월 31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