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092018  이전 다음

  •  
  •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  
  •  
  •  
  •  

'믿음'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09.03 기다림
  2. 2016.08.18 Belief
  3. 2014.02.22 The Measure of Faith
  4. 2011.10.14 조삼모사(朝三暮四) Christian

기다림

묵상 2018.09.03 19:47

기다림



성경은 과거의 약속(covenant), 성취된 약속, 앞으로 성취될 약속을 기록한 책이다.  그래서 영어의 Old/New Testament를 한글로는 구약/신약이라고 번역하였다.


일반적인 약속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약속은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미리 정한 것이다.  약속을 믿는 사람은 그 약속이 지켜질 것을 믿고 그 때까지 기다린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약속은 그 약속이 지켜질(성취될) 시점이 명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은 기다림이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사도행전 1:7)


믿음 속의 기다림은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으로 나타난다.  집 앞 버스 정류장에 나가 퇴근 길의 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과 가족의 편지와 전화와 만남을 기다리며 수시로 확인하는 사람, 타는 가뭄 속에서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를 기다리는 농부, 목마름 속에서 물을 찾아 헤메이는 사슴...  현대의 교회는 과연 이런 기다림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일까?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고 한 서정윤 시인의 기다림은 읽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모태솔로의 아픈 독백이지만, '홀로서기'로 작정한 체념 속의 희망사항일 뿐 그리스도인의 기다림과는 다르다.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시편 130:6) 

My soul waits for the Lord More than the watchmen for the morning; Indeed, more than the watchmen for the morning.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 계시록 22:20) 

"Yes, I am coming quickly " Amen Come, Lord Jesus.


때를 정하지 않고 기다리게 하시는 것이 언뜻 불공평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돌아올지 조차도 불확실한 인간들을 지켜보며 수천년을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기다림은 참 쉬운 편이 아닐까...


"나오미야, 아버지는 네가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시며, 만일 밤중에라도 와서 현관 문이 잠겨 있어 그대로 가 버리면 딱한 일이 아니겠냐고 하시면서 그때부터 밤이나 낮이나 현관을 잠근 일이 한번도 없었단다.  설마 밤중에 올 리야 있겠냐고 내가 말했지만 말야.  그랬는데 역시 밤중이었구나."

"아아..."  목사관은 곧잘 좀도둑이 노리는 곳이다.  나오미는 자기도 모르게 왈칵 울음을 터뜨렸다.  2년이 넘도록 매일 밤낮으로 부모님이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자기를 그렇게 기다려 주었는가 생각하니 어떻게 용서를 빌어야 좋을지 알 수 없었다."


미우라 아야코 (三浦 綾子) 著 "양치는 언덕" 중에서


Canon | Canon EOS-1D Mark II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8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5:01:15 22:05:26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림  (0) 2018.09.03
친밀함 or 불경?  (2) 2018.06.29
올바른 관계를 위한 포기  (0) 2018.01.20
오네시보로 (Onesiphorus)  (0) 2017.01.11
기다림  (4) 2016.12.16
Belief  (0) 2016.08.18
탄로 (Disclosure)  (0) 2016.04.23
Born Again(거듭남)이란?  (0) 2016.03.15
Dried-Up Vine Branches (마른 포도 나무 가지)  (0) 2015.12.11
His Voice (그의 음성)  (0) 2015.11.26
너희도 다 이와 같이 (You Will All Likewise)  (0) 2015.05.11
Posted by 더가까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Belief

묵상 2016.08.18 21:52

Belief


계시지도 않은 하나님을 

기독교인들만 계시다고 믿고 있는걸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매일 세상을 주관하고 계시는데 

비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걸까?


실은 우연으로 시작해서 무한대에 가까운 시간을 통해 진화해온 건데 

창조론자들만 창조주가 계시다고 믿는걸까?


아니면, 조물주께서 잘 디자인한대로 만들어진 세상인데 

 알아서 진화한거라고 진화론자들이 믿는걸까?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림  (0) 2018.09.03
친밀함 or 불경?  (2) 2018.06.29
올바른 관계를 위한 포기  (0) 2018.01.20
오네시보로 (Onesiphorus)  (0) 2017.01.11
기다림  (4) 2016.12.16
Belief  (0) 2016.08.18
탄로 (Disclosure)  (0) 2016.04.23
Born Again(거듭남)이란?  (0) 2016.03.15
Dried-Up Vine Branches (마른 포도 나무 가지)  (0) 2015.12.11
His Voice (그의 음성)  (0) 2015.11.26
너희도 다 이와 같이 (You Will All Likewise)  (0) 2015.05.11
Posted by 더가까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The Measure of Faith

묵상 2014.02.22 15:39

The Measure of Faith



"이슬람 신자로서 하루 다섯 번 기도해야하는데 작업장에서 기도 시간이 되면 잠시 작업을 멈추고 기도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 정말 감사하다. 오전 4시30분에 일어나 알라신에게 기도하고 아침을 먹은 뒤 오전 8시부터 작업장에서 일을 한다. ”


"여가시간에는 거실에서 기도를 하거나 TV를 본다."


"이슬람교에서 금한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은 안 먹는다.  식사에서 돼지고기를 빼고 이슬람 식단에 맞춰 먹도록 노력한다.  작년까지는 훈제닭을 즐겨먹었는데 앞으로는 이슬람식으로 도축하지 않은 소, 닭 등 모든 고기류는 안 먹을 생각이다."


삼호 주얼리호를 납치하고 선원들을 감금, 폭행한 뒤 체포되어 대전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소말리아인 해적들의 근황 이야기.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합의 일기 (5) - 무너진 성벽  (0) 2014.05.04
라합의 일기 (4) - 멈춰버린 요단강  (0) 2014.05.03
라합의 일기 (3) - 점토판에 기록된 신  (0) 2014.05.02
라합의 일기 (2) - 신이란?  (0) 2014.05.01
라합의 일기 (1) - 희한한 족속  (0) 2014.04.30
The Measure of Faith  (0) 2014.02.22
Enoch walked with God  (0) 2013.01.20
Lifetime  (0) 2013.01.20
거기 좀 비키세요  (0) 2012.10.26
Job (욥)  (2) 2012.10.09
Intercession: God's Network  (6) 2012.09.11
Posted by 더가까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조삼모사(朝三暮四) Christian


<장자>의 조삼모사는 전국시대 송나라에 저공이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  집안 살림이 어려워져 키우던 원숭이들의 먹이를 줄여야 했던 노인은 원숭이들에게 “먹이가 부족하니 너희들에게 주는 도토리를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로 줄이겠다.”고 말하자, 원숭이들이 길길이 뛰면서 성을 냈다.  그러자 저공이 원숭이들에게 “그러면 도토리를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로 바꾸겠다.”고 말했고, 어리석은 원숭이들은 총 갯수가 같음을 모르고 뛸 듯이 기뻐했다.

현대의 다수 christian 모습을 묘사한다면 현삼래사(現三來四)정도 될까... (순서를 바꾸면 총 갯수가 몇백배나 줄어든다고 거듭 말씀하셨는데)


'내 생각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Καιρός (카이로스): Frequency-Domain  (9) 2012.10.12
Bible Study (성경 공부)  (6) 2012.10.10
Introduction to Christianity  (0) 2012.09.19
Authority vs. Influence (권세 vs. 영향력)  (4) 2012.08.18
Identity of Faith  (4) 2012.06.19
조삼모사(朝三暮四) Christian  (0) 2011.10.14
지금도 그 때와 같이...  (0) 2010.12.18
Spiritual Fitness  (0) 2010.09.10
Gossip Bible Study  (0) 2010.08.25
약(藥)이 될까? 독(毒)이 될까?  (0) 2010.08.19
Stress Means...  (0) 2010.07.31
Posted by 더가까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