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목사 최일도의 「러브 스토리」
밥퍼목사 최일도의 「러브 스토리」
2022.04.29"요한복음: 육신의 빵과 생명의 빵" 글을 쓰면서 생명의 빵을 많이 강조하다보니 조금 치우친 느낌이 들어, 육신의 빵 공급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30년 넘게 섬겨오신 '밥퍼' 최일도 목사님 (다일공동체) 의 신간 책을 소개합니다. 제가 아직 사보지 않은 책을 소개하는 것이라 좀 거시기합니다만, 책 소개글들로 미루어 보건데 1995년에 출간 된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에 '종교적' 이야기라 실리지 못했던 내용과 그 후에 시작된 해외 사역을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 발간 책은 제가 읽어봤고, 추가 부분은 대부분 제가 목사님의 간증 집회를 통해 들어본 내용일 것 같습니다. 제가 감명 깊게 들었던 일화 2가지만 소개를 드립니다. [일화 1] 다일공동체를 시작한지 5년이 지났을 때 아내가 ..
아프가니스탄과 우크라이나 아이들에게 도움을
아프가니스탄과 우크라이나 아이들에게 도움을
2022.02.28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게 되면서 월드비전 (World Vision, 과거이름 선명회. 통일교 문선명과는 관계 없음) 을 통해 미개발 국가의 아이들 후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석하는 교회에 헌금하는 것과 비슷한 액수를 매년 기부하는데, 그래봤자 제가 저희 아이들에게 쓰는 돈보다 훨씬 적은 액수라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 (마태복음 22:39) 에 한참 못 미치는 제 삶이 늘 죄송하기만 합니다. 한달에 아이 한명 당 $30~$40 (36,000~48,000원) 이면 기본적인 음식, 보건, 교육 비용을 충당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월드비전을 선택했던 이유는 제가 다니던 교회의 원로 목사님이셨던 고 한경직 목사님께서 미국 밥 피어스 (Robert Pie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