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
Carmel 나들이
Carmel 나들이
2020.05.31Carmel 나들이 San Francisco에서 남쪽으로 약 2시간 정도 달리면 Monteregy 반도가 나옵니다. Carmel은 이 반도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정식 이름은 Carmel-by-the-Sea 인데 통상 줄여서 Carmel 이라고 부릅니다. 이 작은 마을 부근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17 Mile Drive"라고 부르는 도로입니다. 태평양을 끼고 해변을 따라 난 이 길은 세계 골퍼들의 성지인 Pebble Beach가 있는 곳입니다. (17 Mile Drive 둘러보기) California 전체에 칩거령이 내려지면서 이 곳 17 Mile Drive도 즉시로 폐쇄를 해서 이 날은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유명한 landmark 라 할 것이 없는데도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휴식하..
"Parker Lusseau Pastries & Cafe" in Monterey
"Parker Lusseau Pastries & Cafe" in Monterey
2020.05.30"Parker Lusseau Pastries & Cafe" in Monterey Santa Cruz를 떠나 Carmel로 향합니다. 다니는 차 수는 예년에 비해 현저히 적지만 최근 몇달 간과 비하면 차량 수도 많고, 뒤에 이것 저것 달고 다니는 차들도 보이는 것을 보니 연휴는 맞네요.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의 로망 요트군요 ㅎㅎ Watsonville 을 지나다 보니 뙤약볕에서 딸기를 따는 일꾼들이 보입니다. 미국 국내에서 생산하는 딸기가 약 65만톤 가량 되는데 그 중 90%를 캘리포니아가 공급하고, 그 대부분을 이 Watsonville 인근 지역에서 공급합니다. 웬만한 것들은 트랙터로 하는데 딸기는 그렇게 했다가는 당장 뭉그러져 버리기 때문에 인력에 의존해야 합니다. 저런 사람들을 생각하면 berry가 ..
Santa Cruz 해변 나들이
Santa Cruz 해변 나들이
2020.05.29Santa Cruz 해변 나들이 25일 월요일은 미국의 Memorial Day (현충일) 이었습니다. 아침 8시 반 쯤에 뒷산 산책을 갔는데 기온이 벌써 75°F (24°C) 네요. 일기 예보를 보니 낮에는 99°F (37°C) 까지 올라갈 것으로 나옵니다. 모처럼의 휴일이라 10시 쯤 집을 나서서 남쪽 해안으로 향했습니다. Santa Cruz는 교통 체증이 없으면 집에서 40분에 갈 수 있는 곳이라 가족들이 가끔 주말 나들이를 가는 도시입니다. 도시 이름 Santa Cruz는 스페인어로 성(聖) 크루즈라는 뜻입니다. 남성 성자는 San을 (예: San Francisco, San Jose, San Diego), 여성 성자는 Santa를 (예: Santa Cruz, Santa Maria, Santa Bar..
용감한 왕서방
용감한 왕서방
2020.05.28용감한 왕서방 대학원 시절 같은 연구실에 중국 칭화대학 (清华大学) 정교수이면서 일년에 반년은 미국에 와서 Senior Research Associate으로 있는 Z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제가 있을 시절에 이미 20년째 그렇게 지낸 사람이라서 교수님 다음으로 고참(?)이었지요. 반도체 연구실이다보니 한국 학생들이 매년 한 두명씩은 늘 들어왔는데 Z 말로는 "20년간 본 한국 유학생들은 Daisy 한 사람을 제외하면 모두 shy (부끄럼을 많이 탄다는 뜻) 하더라" 고 했습니다. Daisy는 Z 와 같은 시기에 공부 했던 한국의 전 정보통신부 장관 C님을 말합니다. 능력이 일단 뒷받침되시기도 하지만 남다른 성격도 한몫 한 듯 싶습니다. 제가 아는 한국인들의 보편적(?) 성격이 그렇지는 않은지라 왜 그렇게..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2020.05.27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운 여름 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달콤한 수박은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는 매력 중 하나지요. 잘 익은 수박을 고르려면 보통 두들겨 보는 것을 많이들 하는데요 제게는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아래가 딱딱한 바닥이냐, 쌓여있는 수박이냐에 따라서도 소리가 다르고... 그래서 시각적으로 고르는 법을 찾아봤습니다. 생각보다 간단 명료하네요. 잘 익고 맛있는 수박은땅 쪽으로 있었던 부분이 오렌지 색이 난다갈색 거미줄 같은 것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럭비공처럼 길쭉하지 않고 축구공처럼 동그랗다.연결된 줄기가 돼지꼬리 처럼 꼬불 꼬불하다. 색깔은 갈색. 윗 그림으로 사실 충분한데 사진이 혹 이해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추가 합니다. 배꼽 부분이 작을수록 좋다..
Paris 미슐랭 식당 (생 제르망) L'Atelier de Joël Robuchon Saint-Germain
Paris 미슐랭 식당 (생 제르망) L'Atelier de Joël Robuchon Saint-Germain
2020.05.26첫 날 저녁에 "멋 모르고 실수로 들어간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 L'Atelier de Joël Robuchon Etoile 를 다녀오고 나니 입맛이 심하게 spoil 되어 둘째 날 먹은 제법 괜찮은 저녁 식사가 상대적으로 볼품 없게 느꼈던 것은 당연하지요. 특히 식도락을 즐기는 둘째 아이는 조엘 로부숑을 향한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재정에 대한 고려 없이 함부로 오감에 관련된 것을 upgrade 하면 안됩니다. 😓 다음 날이 파리에서의 3박 4일을 마치는 마지막 날이고 그 다음날 새벽에 비행기가 있어서 오후에는 공항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 긴급 가족 회의를 소집한 결과 파리에서의 마지막 점심 식사를 두번째 Joël Robuchon에서 먹기로 전격 합의를 했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
Paris 미슐랭 식당 (개선문 근처) L'Atelier de Joël Robuchon Etoile
Paris 미슐랭 식당 (개선문 근처) L'Atelier de Joël Robuchon Etoile
2020.05.25이번 포스팅의 부제는 "멋 모르고 실수로 들어간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생각지도 않게 큰 돈을 쓰기는 했는데 100% 만족이었어요. 파리 관광 첫날 관광버스 타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오후 늦게 간 곳이 개선문 (Arc de Triomphe) 부근이었습니다. 구경을 마치니 6시가 넘었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보니 지쳐서 저녁 먹고 숙소로 돌아가려고 Tripadvisor app으로 부근 식당을 검색했는데 개선문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위치에 평점이 아주 좋은 식당이 하나 있는거에요. [출처: Google Map] 피곤한데 잘 되었다 싶어서 그곳으로 결정을 했지요. 식당 이름은 L'Atelier de Joël Robuchon Etoile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 이뚜알..
Paris 식당 La Cave Gourmande (몽마르뜨)
Paris 식당 La Cave Gourmande (몽마르뜨)
2020.05.24Paris 식당 La Cave Gourmande (몽마르뜨) 둘째날 Montmartre (몽마르뜨) 언덕을 갔었는데 점심을 거르다시피 해서 내려오는 길에 조금 이른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하고 앱으로 부근의 식당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La Cave Gourmande" (라 케브 구어맨드, 번역하면 The Cave of Gourmand로 대식가의 동굴 이란 뜻) 라는 이름에서 뭔가 푸짐할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서남쪽으로 내려오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어 메뉴를 부탁하니 높이 1 미터 정도 되는 커다란 칠판에 적힌 메뉴를 가져다가 보여줍니다. 손님이 더 들어와 자리가 모자라니 길 건너편 식당으로 데려가 앉게하고 그리로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이웃이지만 사실 경쟁 상대라고 볼 수도 ..
Paris 제과점 Sadaharu Aoki
Paris 제과점 Sadaharu Aoki
2020.05.23Paris 제과점 Sadaharu Aoki 파리 관광중에 Pierre Hermé (피에르 에르메)보다 더 인상 깊었던 제과점이 있었는데, 바로 일본인으로 파리에 입성하여 전례 없이 성공한 파티셰 Sadaharu Aoki (사다하루 아오키, 青木 定治)였습니다. 이곳도 마카롱을 꽤 많이 파는데, 그 중에서도 초콜렛을 입힌 chocoron이 눈에 들어오네요. 개당 2 € 니 가격도 피에르 에르메에 비하면 훨씬 착합니다. 쿠키 종류의 diamant sésame (디아몽 시잼, sesame diamond, 참깨 쿠키), diamant chocolat aux amandes (디아몽 쇼콜라 오 아몽, diamant chocolat aux amandes, 아몬드 초콜렛 쿠키). 초콜렛을 사용한 것들이 많다고 느꼈는데..
Paris 제과점 Pierre Hermé
Paris 제과점 Pierre Hermé
2020.05.22Paris 제과점 Pierre Hermé 프랑스 음식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달달구리를 파는 pâtisserie (파티셰리, pastry, 제과점) 이지요. 요즘에는 한국에서 많이 보편화 된 macaron (마카롱) 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달달구리 중의 하나였습니다. 원래는 8세기 경 이탈리아의 수도원에서 만들어졌는데 16세기에 수도사 중 한명이 헨리 2세에게 시집 온 Catherine de Medici의 파티셰로 오면서 프랑스 왕실을 통해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마카롱의 대표 주자를 꼽으라면 보통 170년 전통의 Ladurée (라뒤레)와 그곳에서 수업하고 나와 독립한 Pierre Hermé (피에르 에르메)를 고릅니다. 시식회를 하면 용호상박인데, 라뒤레는 상당히 달고 클래식에 충실한 맛인 반면 피에르..
Paris 숙소 "The Conventional II Apartment"
Paris 숙소 "The Conventional II Apartment"
2020.05.21Paris 숙소 "The Conventional II Apartment" Norway의 자연을 뒤로 하고 France(프랑스)의 수도 Paris(파리)로 향했습니다. 파리의 구역을 이해하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우편번호 (zip code)를 사용하는것입니다. 프랑스의 우편번호는 5자리인데 파리는 앞 2자리가 75이고 도시 중앙부터 달팽이 모양 시계방향을 따라 20개의 구(Arroundissement) 별로 뒤 2자리 번호가 붙습니다 (75001 ~ 75020). [출처: 프랑스 관광청] 파리의 면적은 서울의 약 1/6, 평균 반경은 서울의 0.4배 정도인데요, 지역마다 소득과 치안의 격차가 당연히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슬람의 테러 위협의 잦은 타겟이 되는 것과 난민들 유입 수준이 높아 파리의 ..
Norway 식당 Vossevangen Grill & Steakhouse
Norway 식당 Vossevangen Grill & Steakhouse
2020.05.20Norway 식당 Vossevangen Grill & Steakhouse Voss를 떠나 Bergen으로 가는 도중 차가 멈춰버렸습니다. 렌트 첫날부터 멀쩡한 타이어 공기압 확인하라고 종종 엉터리 경고를 내더니만...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 참조) Volvo가 중국회사가 된 후로 안 좋아졌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 일 후로 Volvo는 보기도 싫네요. 렌트카 회사에서 토잉차를 보내주기는 했는데 Voss로 다시 돌아가야 했습니다. 시골 마을이라 기다렸다가 돌아가 새로 차를 받는데 무려 6시간이나 걸려서 결국 Voss에서 저녁도 먹고 가야 했네요. 둘째 아이가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스테이크 하우스가 하나 있어 갔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곳도 생화 카네이션을 꽂아놨네요. 늦은 시..
Norway 호반마을 Voss
Norway 호반마을 Voss
2020.05.18Norway 호반마을 Voss 점심 식사를 하고나서 마을을 잠시 산책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이 마을에서 가장 대표적인 landmark는 첨탑이 높게 솟아 있는 Voss Church입니다. Downtown에는 3~4층 정도의 주상복합 건물들이 주를 이루는 듯 합니다. 사회보장 제도가 잘 된 나라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일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인데 노르웨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 스웨덴의 뒤를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난민들과 이주민들을 수용하기 시작했지요. 작은 마을이지만 이곳도 히잡을 쓴 무슬림 여성들이 조금씩 보이네요. 창문마다 빼곡하게 놓인 꽃 화분들이 인상적입니다. 연세가 드신 할머니께서 보행기 겸 쇼핑 카트를 밀고 다니시는 모습도 보이고요. 북유럽의 디자인이 독창적인 것을 Bergen..
Corona Lisa
Corona Lisa
2020.05.17Corona Lisa [출처 : 9gag] [출처 : Pinterest] [출처 : SFKorean] [출처 : Twitter] [출처 : The CW Pittsburgh]
Norway 카페 Vangen (Voss)
Norway 카페 Vangen (Voss)
2020.05.16Norway 카페 Vangen (Voss) Flåm (플롬) 에서의 꿈 같은 3일을 뒤로 하고 노르웨이를 떠나기 위해 Bergen (베르겐) 으로 향했습니다. 중간 지점에 Voss (보스) 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한국의 군(郡)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중심에는 Vossevangen (보스방엔) 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인구가 약 6,000명에 인구밀도 제곱 Km당 1,580명으로 Odda 지역과 비슷합니다. 노르웨이 서부 지역 대부분이 피요르드 바다에 인접한 해안 마을인 것에 비해 이곳 Voss는 강물과 호수를 끼고 형성된 호반 마을입니다. 지역명이 혹시 눈에 익지 않으신가요? 예, 맞습니다.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한국에서도 판매중인 노르웨이 물 VOSS 가 이곳 지명에서 나온겁니다. Bergen..
의인은 그 "성실함"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의인은 그 "성실함"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2020.05.15의인은 그 "성실함"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에무나": 성실함으로, 진실함으로) 살리라 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하며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만국을 모으며 만민을 모으나니" (하박국 2장 4~5절) 이 구약성경의 구절은 사도바울이 로마서 1장 17절에서 인용하였고 마틴 루터의 회심의 계기가 된 구절로 널리 알려진 구절입니다. 성경은 번역 과정에서 원문의 한 가지 단어를 문맥에 맞게 조금씩 다르게 번역될 수 있는데, 에스라 하우스의 노우호 목사님의 연구에 따르면, 이 "에무나"라는 히브리어 단어의 경우 구약에 총 49회 사용되었는데 이..
Probably no God?
Probably no God?
2020.05.14Probably no God? 2009년에 Scientism의 대표주자인 영국인 교수 Richard Dawkins 가 £140,000 를 들여 런던에 200대의 버스, 그리고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전역에 600대의 버스에 대대적인 캠페인을 한 적이 있습니다. "There's probably no God. Now stop worrying and enjoy your life." "신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제 염려를 멈추고 너의 인생을 즐겨라"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 뭐든지 믿는 내용은 자유이고,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 자신의 돈을 들여 무슨 내용을 써 붙이던 그것도 자유입니다. 그런데 신이 계시다면 염려가 되고 즐길 수 없는 인생의 부분이 대체 무엇일까요? "There's no pe..
이웃 사촌
이웃 사촌
2020.05.13이웃 사촌 촬영장소: The Palace of Fine Arts in San Francisco Contax 167MT Carl Zeiss Vario-Sonnar 100-300mm f/4.5-5.6 T* C/Y 그러길래 이웃은 사촌이라 하지요 멀리 있는 친척도 사촌만은 못해요 그 누구가 뭐래도 이 마음은 언제나 내 이웃의 슬픔을 내가 대신 하지요 그러길래 이웃은 사촌이라 하지요 ¸¸.•*¨*•♫♪ 77년 옥희의 "이웃 사촌" ¸¸.•*¨*•♫♪
코로나 바이러스 : 감염 최소 분량
코로나 바이러스 : 감염 최소 분량
2020.05.12코로나 바이러스 : 감염 최소 분량 오늘 자 New York Times가 University of Massachusetts Dartmouth (메사추세츠 주립대학 다트마우스)의 생물학과 Erin S. Bromage 교수의 블로그 글 "The Risks - Know Them - Avoid Them"을 인용하면서, 폐쇄 공간에서의 전염 이유를 아주 잘 설명했다고 평가 했습니다. 5일 전 올라온 이 블로그 글은 6백만명 이상이 읽었습니다. Bromage 교수는 본인의 글이 호주의 잡지사 Quillette에 기고된 글 "COVID-19 Superspreader Events in 28 Countries: Critical Patterns and Lessons" 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힙니다. 이 글은 두 가지의 개념에..
Norway 목조 교회 (Borgund)
Norway 목조 교회 (Borgund)
2020.05.11Norway 목조 교회 (Borgund) 숙소가 있는 Flåm (플롬) 에서 동쪽으로 45분 정도 가면 Borgund (보르군드) 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Stegastein (스테거스타인) Lookout 전망대 를 보고 24.5 Km 길이의 세계최장 터널 Lærdalstunnelen (래달스터넬른) 을 지나 노르웨이 야생 연어 센터 (Norsk Villakssenter 노르쉬 빌락센테 - Norwegian Wild Salmon Centre) 를 들러서 Borgund에 갔습니다 (이날 일정의 기록은 여기에) 피요르드 지형때문에 노르웨이 서부 지역에는 농사를 지을 수 있을만한 평지가 그리 많지 않은데 이 골짜기에는 나름 평평한 지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 오래된 교회 유적이 있습니다. 빨간색 글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