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mark Copenhagen 공항
Denmark Copenhagen 공항
이 여행은 Scandinavian Airlines (SAS) 를 이용한 노르웨이와 프랑스 파리 여행이었습니다. 오가는 환승을 모두 Denmark의 Copenhagen 공항에서 하게 되었는데, 그냥 지나치기는 아까와서 귀국시에 하룻밤을 layover (일시체류) 하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공항 좋기로만 따지면 인천 공항이 아주 좋으니 뭐 키재기를 할 의미는 없고요 😅 걍 그곳 공항 분위기는 이렇다... 정도로만 봐주세요.
북유럽은 모든 디자인에서 나름의 identity 가 확실히 드러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일차적으로는 그 나라의 자연과 관련이 있는것이겠죠?
가끔 아주 센스와 위트 넘치는 것도 있는데, 화장실 표시가 아주 재미있었어요. 제주도 카멜리아 힐 화장실에서 같은 디자인을 사용했더군요. (상표 사용료 내셨나? 😁 )
공항에서 본 것중 디자인 면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이 mini cart였습니다. 너무 튼튼하면서 세련되어 보였어요. 굴러가기도 엄청 잘 굴러가고.
공항 전역이 이렇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무척 한산하고 여유있어 보이는 공항이었습니다.
북유럽 스타일 가구 좋아하는데요, 의자들 좋더군요.
저희는 아예 하룻밤을 보내기로 해서 공항 밖 숙소로 갔지만, 환승 승객들에게 덤으로 더 좋은 것은 넓찍한 의자들이 있어서 피곤하면 널부러져 잘 수 있다는 것.
그냥 흔한 상점들 몇장 찍은 것 올려보는 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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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상표 사용료는 내지 않았을거 같은 느낌이네요.
덴마크라 북유럽은 디자인이 사람을 위한 실용적이면서 심플하고
디자인에서 우아함이랄까 내적 아름다움이 있어요.
아드님 누워 있는 모습..멋진데요
공항이 깔끔하면서 알게모르게 북유럽 감성이 곳곳에 있달까?
코로나도 없었을텐데 한산한게 더 좋네요 ㅎㅎ
중간에 제 링크가 있어서 깜짝^^; 해당사진에 id 달았으니 url 끝에 #toilet 달아두시면 사진으로 직행. 링크도 감사합니다.
근데 이제보니 비슷한게 아니고 완전 똑같네요. 제주도가 먼저 사용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ㅎㅎ
사진을 보니, 코로나19 이전으로 어서 빨리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ㅎㅎ
오래전 공항은 아주 설레이고, 흥미진진한 장소였구요.
여행이 반복되면서 어느 순간 공항은 지치고 피곤한 장소, 더이상 아무 감흥이 없는 곳이 되어버렸었는데 하두 오래 여행을 못가서 그런가... 공항 사진 보니까 막 설레이네요. 더가까이님 사진이 멋져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
이것이 북유럽 감성인가요?
나라마다 공항마나 다 개성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군요.
제가 아는 사람은 출국도 안 하면서 인천공항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오더라고요. ㅎㅎ
북유럽감성 디자인들이 공항 곳곳에 녹아들은 것 같네요~! 뒤에 타이항공 항공기도 보이네요 ^^
공항노숙을 자주 했던(이제는 못하겠더라구요....) 제게는 몸을 편히 누울 수 있는 의자인듯 침대같은 넓직한 의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ㅎㅎ
화장실 표시가 1깡 하고 있네요.
덴마크에도 비가 인기가 많은 가 봅니다.
비의 꼬만춤을 ^^
소소해 보이는 것들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