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그 누구가...
가는 세월 그 누구가...
2021.05.17As for the days of our life, they contain seventy years, Or if due to strength, eighty years, Yet their pride is but labor and sorrow; For soon it is gone and we fly away. Who understands the power of Your anger And Your fury, according to the fear that is due You? So teach us to number our days, That we may present to You a heart of wisdom. 우리의 수명이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그 모든 날이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지나가니 우리가..
Things God Hates
Things God Hates
2020.10.07Things God Hates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주께서 미워하시는 것, 주께서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다.교만한 눈과 eyes that are arrogant거짓말하는 혀와 a tongue that lies무죄한 사람을 피 흘리게 하는 손과 hands that murder the innocent악한 계교를 꾸미는 마음과 a heart that hatches evil plots악한 일을 저지르려고 치닫는 발과 feet that race down a wicked track거짓으로 증거하는 사람과 a mouth that lies under oath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사람이다. a troublemaker in the family. [잠언 (Proverbs) 6:16~19] 신문 정치란을 볼 때..
갈렙: 헤브론 산성을 바라보며
갈렙: 헤브론 산성을 바라보며
2020.09.06갈렙: 헤브론 산성을 바라보며 멀리 헤브론(Hebron) 산성이 보인다. 45년 만에 와보는 이 산성은 여전히 견고하고 풍요로와 보이며 그 산성을 드나드는 거주민들의 체구는 어마어마하다. 내일부터는 저 난공불락처럼 보이는 산성과 그 안에 사는 거인들을 상대로 전투를 시작해야만 한다. [사진 출처 : Bethlehem and Hebron, 19th Century Holy Land Pilgrimage] 맨정신이라면 누가 봐도 자살 행위라고 봐야 할 정도로 무모한 짓이다. 설령 주민들이 모여 사는 저 성읍을 함락시킨다고 해도, 저들에게는 부근의 산 봉우리마다 구축한 여러개의 요새들이 있다. 그 요새를 모두 공략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불가능하다고 봐야 옳다. 나의 이성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돌아서라고 내게..
의인은 그 "성실함"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의인은 그 "성실함"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2020.05.15의인은 그 "성실함"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에무나": 성실함으로, 진실함으로) 살리라 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하며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만국을 모으며 만민을 모으나니" (하박국 2장 4~5절) 이 구약성경의 구절은 사도바울이 로마서 1장 17절에서 인용하였고 마틴 루터의 회심의 계기가 된 구절로 널리 알려진 구절입니다. 성경은 번역 과정에서 원문의 한 가지 단어를 문맥에 맞게 조금씩 다르게 번역될 수 있는데, 에스라 하우스의 노우호 목사님의 연구에 따르면, 이 "에무나"라는 히브리어 단어의 경우 구약에 총 49회 사용되었는데 이..
Probably no God?
Probably no God?
2020.05.14Probably no God? 2009년에 Scientism의 대표주자인 영국인 교수 Richard Dawkins 가 £140,000 를 들여 런던에 200대의 버스, 그리고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전역에 600대의 버스에 대대적인 캠페인을 한 적이 있습니다. "There's probably no God. Now stop worrying and enjoy your life." "신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제 염려를 멈추고 너의 인생을 즐겨라"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 뭐든지 믿는 내용은 자유이고,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 자신의 돈을 들여 무슨 내용을 써 붙이던 그것도 자유입니다. 그런데 신이 계시다면 염려가 되고 즐길 수 없는 인생의 부분이 대체 무엇일까요? "There's no pe..
라합의 일기 (5) - 무너진 성벽
라합의 일기 (5) - 무너진 성벽
2020.04.11라합의 일기 (5) - 무너진 성벽 요단강을 건너온 히브리인들은 길갈 평야에서 뭔가를 하면서 다시 며칠을 있었고 여리고 성 사람들은 성벽 너머로 그들을 지켜보면서 초조한 매일을 보내야 했다. 그 사이에 왕은 예정했던대로 성의 어린 아이 하나를 몰렉신에게 산채로 태워 죽여 드리고 성 사람들에게 이제는 걱정말라고 큰소리를 쳐댔다. 사실 가나안 지역 전체를 통털어 여리고만큼 견고한 성은 없다. 내가 살고 있는 집에 연결된 성벽 외벽만해도 어른 5명 합쳐놓은 만큼이나 높게 진흙벽돌과 돌을 사람키 두께로 쌓아놓은데다, 그것도 모자라 그 안으로 다시 엄청나게 높은 내벽을 진흙벽돌로 쌓아놓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 어느 누구도 이 성을 감히 공략하지 못했다. 성 중앙에 있는 큰 오아시스도 있고, 방금 추수한 곡식도 넘..
라합의 일기 (4) - 멈춰버린 요단강
라합의 일기 (4) - 멈춰버린 요단강
2020.04.10라합의 일기 (4) - 멈춰버린 요단강 강 건너 진치고 있는 히브리인들 탓에 이곳 여리고 성에 드나드는 나그네들도 전 같지 않게 거의 없어 내가 운영하는 여인숙도 한산하기만 하다. 하는 일도 거의 없다보니 틈만 나면 멍하니 앉아 얼마전 들었던 점토판에 적힌 이야기를 생각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날 오랜만에 나그네 두 명이 내 여인숙에 들어왔다. 여리고 성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성 분위기에 대해 이런 저런것을 묻기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이곳 신들에 대한 나의 회의감과 점토판에서 알게된 히브리인들의 신에 대해서도... 내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듣고 있던 그들은 조심스럽게 히브리인들이 광야에서 겪었다는 기적들을 포함해 많은 이야기를 더 해주면서 자신들도 가나안의 신들은 가짜인것을 확신한다고 ..
라합의 일기 (3) - 점토판에 기록된 신
라합의 일기 (3) - 점토판에 기록된 신
2020.04.09라합의 일기 (3) - 점토판에 기록된 신 긴장과 공포로 히브리인들의 동태를 지켜보던 중 얼마 전 히브리인들의 진영에 큰 곡소리가 났다. 왕은 아니지만 그들의 우두머리가 죽었다고 들었다. 무려 한달간 곡소리가 그치지 않았고 그 길고도 긴 곡소리는 우두머리가 죽었으니 히브리인들의 구심점을 잃었을 것이며 그러니까 여리고성을 노리지 않을것이라는 안도감을 우리에게 주었다. 그런데 우리 기대와는 달리 그들의 군대가 식량을 준비하고 전열을 가다듬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갑자기 들려왔고 이로 인해 한동안 안도하고 있던 성 안 분위기는 다시 급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제사장과 사제들이 성을 휘젓고 다니면서 젖을 갓 뗀 어린 아이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대체 뭘 하려는걸까? 저렇게 어린 아이까지 데려간 적은 없었는데......
라합의 일기 (2) - 신이란?
라합의 일기 (2) - 신이란?
2020.04.08라합의 일기 (2) - 신이란? 내가 운영하는 여인숙에 들어오는 나그네들마다 히브리인들 이야기에 한층 더 열을 올린다. 헤스본과 바산에 있던 히브리인들이 모압 평원으로 이동했고 그곳에 살고 있던 미디안 족속과 전쟁을 벌여 그들을 전멸시켰다는 것이다. 그 전쟁에 동원된 히브리인들은 전체의 1/50 에 불과한 일부였다고 하니 더욱 공포스럽게 느껴진다. 가나안 다른 지역들도 불안해하기는 마찬가지겠으나, 특히 이곳 여리고성은 히브리인들이 진을 친 모압 평원에서 요단강 건너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얼굴에 나타나는 공포심은 더욱 역력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도 히브리인의 신에 맞설 신에게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13살때 처음 참여한 제사의 경험은 지금도 머리에 생생하다. 사제들이 성..
라합의 일기 (1) - 희한한 족속
라합의 일기 (1) - 희한한 족속
2020.04.07라합의 일기 (1) - 희한한 족속 (고난 주간 중에 여행기를 올리기는 좀 그래서 일주일 간 쉴까.... 하다가.... 몇 년 전에 썼던 글인데 오늘부터 여호수아서를 읽게 되어 다시 꺼내 읽으면서 재출간 😁 해봅니다 ) 성 안이 요즘 몇달째 불안하고 뒤숭숭하다. 히브리인들이라고 불리우는 족속 때문이다. 이 희한한 족속의 이야기는 어릴 때 할머니에게서 들은 기억이 있다. 이곳 여리고 성에서 이집트로 가는 길을 따라 4일 정도 남쪽으로 가면 시작되는 큰 광야가 있는데 이 곳에서 엄청난 수의 한 족속이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듣기로는 할머니가 젊으셨던 시절 즈음에 이집트에서 도망쳐 나온 노예들이라고 했다. 그들이 도망쳐 나올 때 이집트에서는 온갖 천재지변들이 있었다고도 한다. 그들을 내보내달라는 노예..
오늘 피었다 지는 들풀도...
오늘 피었다 지는 들풀도...
2020.04.02오늘 피었다 지는 들풀도... "Shelter in Place" (처소 대피, 칩거) 행정 명령 기간이 예상한대로 1달간 연장 되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집에 있다보니 빈집털이 도둑들도 생계를 걱정하게 될 것 같군요. 오늘자 신문에는 SF(미국 서부 끝)에서 NY(미국 동부 끝)까지 범죄율이 현저히 줄었다는 기사도 났습니다. 주말에만 가던 뒷산 산책을 재택근무 덕에 좀 더 자주 가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게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네요. 산책로 길가에 아무렇게나 핀 들풀의 꽃들이 바이러스로 인한 근심을 덜어 줍니다. "옷을 볼 것이 아니라 들판에 나가 들꽃을 보아라. 들꽃은 절대로 치장하거나 옷을 사들이는 법이 없지만, 너희는 여태 그런 색깔이나 디자인을 본 적이 있느냐? 이 나라의 남녀 베스트드레..
기다림 2
기다림 2
2018.09.04기다림 2 성경은 과거의 약속(covenant), 성취된 약속, 앞으로 성취될 약속을 기록한 책이다. 그래서 영어의 Old/New Testament를 한글로는 구약/신약이라고 번역하였다. 일반적인 약속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약속은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미리 정한 것이다. 약속을 믿는 사람은 그 약속이 지켜질 것을 믿고 그 때까지 기다린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약속은 그 약속이 지켜질(성취될) 시점이 명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은 기다림이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사도행전 1:7) 믿음 속의 기다림은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으로 나타난다. 집 앞 버스 정류장에 나가 퇴근 길의 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 멀리 ..
친밀함 or 불경?
친밀함 or 불경?
2018.06.30친밀함(Intimacy) or 불경(Impiety)? 교회에서 음악부서를 섬기다보면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다들 눈감고 기도하는 시간에 이동을 하면서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들의 기도하는 자세를 종종 보게 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일반 신자들은 그런 경우가 별로 없는데 목회자들의 기도 자세가 전형적인(typical) 모양과는 사뭇 다른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사실 기도할때의 자세가 이러 저러해야 한다는 규범은 없다. 요즘은 보통 눈을 감고 하지만, 성경에 보면 예수님과 당시 유대인들은 눈을 뜨고 때로는 하늘을 우러러 보면서 했던 것 같고, 의자에 앉아 기도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상황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많은 경우 선 채로, 혹은 무릎 꿇은 채로 기도했던 것 같다. 양 손을 모으고 할수도 있고, 손을 ..
올바른 관계를 위한 포기
올바른 관계를 위한 포기
2018.01.21올바른 관계를 위한 포기 우리는 율법을 지킴으로써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압니까? 우리가 그것을 시험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율법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도 자기 개선을 통해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음을 깨닫고, 예수를 메시아로 믿었습니다. 자기 힘으로 선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는, 메시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We know very well that we are not set right with God by rule-keeping but only through personal faith in Jesus Christ. How do we know? We tried it-..
오네시보로 (Onesiphorus)
오네시보로 (Onesiphorus)
2017.01.12오네시보로 (Onesiphorus) 생명의 삶 오늘 본문....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중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도 있느니라. 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원하건대 주께서 그로 하여금 그날에 주의 긍휼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또 그가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디모데후서 1:15~18) "오네시보로"라는 인물은 성경에서 유일하게 디모데후서에만 간략하게 등장한다. 아마도 에베소에 살았을 그는 본문 앞 부분에 언급되는 "부겔로","허모게네"와 대조적으로 좋은 사람으로 기록된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기다림
기다림
2016.12.17기다림 '아, 이거 정말 꼭 되야 하는데....' '이번 시기 놓치면 곤란한데....' '서두르지 않으면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텐데....' 나는 성격이 무척이나 급한 사람이다. 의사 결정이건, 일의 진행이건 속전속결을 선호하고 매사를 서둘러 가급적 빨리 종결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내가 믿는 그 분은 천년이 하루 같으신 분이라 서두름이 일체 없으시다. 그래서 그 분의 때와 그 분의 응답을 기다리는 시간들이 늘 내게는 너무나 길고 힘들기만 하다. 큰 일이 벌어졌고 또 벌어지려고 한다. 내가 바라는 결말은 뚜렷하다. 그렇게 될 가능성도 꽤나 높아 보인다. 그러나 정말 그렇게 될 것인가 그리고 그런 결말이 최선인가에 대한 확신은 없다. 그래서 그저 인내하면서 기다려 본다. "때가 차매" "when the..
Belief
Belief
2016.08.19Belief 계시지도 않은 하나님을 기독교인들만 계시다고 믿고 있는걸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매일 세상을 주관하고 계시는데 비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걸까? 실은 우연으로 시작해서 무한대에 가까운 시간을 통해 진화해온 건데 창조론자들만 창조주가 계시다고 믿는걸까? 아니면, 조물주께서 잘 디자인한대로 만들어진 세상인데 걍 알아서 진화한거라고 진화론자들이 믿는걸까?
탄로 (Disclosure)
탄로 (Disclosure)
2016.04.24탄로 (Disclosure) '이만 하면 뭐.... ' '그래도 나 정도면...' '다들 그러는데 뭐...' '설마 누가 알겠어?' 이런 "교만"이라는 어두움과 "위선"이라는 그림자 속에 감춰진 나의 실체는 "그 분"이라는 아침 햇살 속에 여지 없이 탄로나고 만다. "All things become visible when they are exposed by the light.""모든 것은 빛에 의해 밝혀질 때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에베소서 5장 13절) "Woe is me, for I am ruined! Because I am a man of unclean lips, And I live among a people of unclean lips; For my eyes have seen the King, ..
Born Again(거듭남)이란?
Born Again(거듭남)이란?
2016.03.16Born Again(거듭남)이란? (black coffee를 즐기는 분들께는 적절치 못한 비유입니다만...) 예전에는 쓴 커피가 변하여 우유로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에는 쓴 커피에 우유가 섞여 라떼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Truly, truly, I say to you, unless one is born again he cannot see the kingdom of God."(요한복음 3장 3절)
Dried-Up Vine Branches (마른 포도 나무 가지)
Dried-Up Vine Branches (마른 포도 나무 가지)
2015.12.12Dried-Up Vine Branches (마른 포도 나무 가지) 멀리서 보는 포도원은 정말 멋집니다. 그런데 막상 가까이 가서 보면, 어떻게 이렇게 빈약한 가지에서 그렇게 맛난 열매가 열리는지 정말로 신기할 정도로 가늘고 볼품 없습니다. 열매를 맺지 않는다면 아마도 포도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나무 중 하나 일 듯 합니다. "누구든지 내게서 떨어져 있는 사람은 말라 죽은 가지일 뿐이다. 사람들이 그 가지를 모아다가 모닥불에 던져 버린다." (요한복음 15장 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