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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ottle Coffee: 품질 저하?


UC Berkeley 옆동네인 Oakland에서 2002년에 조그만 카페로 시작해서 급격히 성장한 Blue Bottle Coffee.  타 회사와 차별되는 것은 0.5 lb (227 g) 짜리 작은 원두백을 roasting하자마자 최단 시간에 배송을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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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초보자인 나로서는 roasting을 마친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피 원두의 냄새가 어떤 것인지를 Blue Bottle Coffee를 통해 알게 되었다.  매장에 가면 roasting한지 1~2일 남짓한 원두를 구입할 수 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을 가득채우는 냄새는 실로 꽃보다 향기롭고 꿀보다 달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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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나는 원두를 갈면 그 향기는 다시 한번 폭발해 부엌을 채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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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진 원두에 물을 부으면 인터넷에서 봤던 것처럼 베이글 모양으로 커다랗게 부풀어 오르는 모양도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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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 알면서도 아쉽게도 30분 이내 거리에 매장이 없어서 가끔 Palo Alto 근처에 갈 일이 있을때만 한번씩 사서 먹곤 했다.


그.런.데...  한달쯤 전 오랜만에 한봉다리 산게 영 예전 같지가 않았다.  향기도 현저히 약하고, 거의 부풀어 오르지도 않는게 roasting 한지 족히 1~2부는 된 원두처럼 보였다.  Roasting을 잘못한걸까?  아니면 날짜를 속이는걸까?


지난 주말에 근처 갈 일이 있어 한번 더 사봤는데 결과는 마찬가지...  예전에 이런 적이 없었는데 두번 연속으로 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문제 아닌가?  1년쯤 전에 Nestle에 회사가 팔렸다는 뉴스를 보고 왠지 달갑지 않았는데 그 영향이 나타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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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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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ㄱㄷ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8.28 17:43 신고

    원두마다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로스팅 해본 경험으로는 로스팅 후 사흘 정도가 지나야 향과 맛이 나더이다. 이주 정도까지는 블루밍도 잘 되더군요. 저는 워낙에 저렴한 원두를 써서 그런지도 모르지요.
    스페셜티 브랜드인데, 그러면 안 되지요. 구선생의 예리한 레이다에 잡힌 것 같네요. 조금 후에 신문에 나는 것 아닌가요? ^^